[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지역 곳곳 민생현장을 누비며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연천군은 오는 10월 8일 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둔 가운데 김덕현 군수가 민생현장 및 주요 사업 현장을 찾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군수는 취임 후 ‘현장’, ‘소통’, ‘혁신’을 강조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8기 공약 사업과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주일 4회 이상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돌며 ‘찾아가는 행정’을 진행한 것은 지역의 현안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김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김 군수는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현장과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재인폭포 등을 연이어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민선8기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10개 읍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다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등 군정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김덕현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8기 연천군의 청사진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숲길 환경정비의날을 통해 등산로 실태조사와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방대한 등산로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군자산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관내 등산로를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실태조사 및 환경정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천군은 2023년 전철개통에 맞춰 군자산~망곡산~옥녀봉을 연결하는 숲길을 정비해 연천역과 인접한 생활권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선규 군 산림녹지과장은 “숲길을 찾는 이용객에게 맑고 깨끗한 청정한 이미지 제공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연천군 선수단이 지난 23~24일 용인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해 5개 종목(게이트볼·배드민턴·볼링·탁구·파크골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연천군은 게이트볼·볼링·탁구·배드민턴 4개 종목에 5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중 배드민턴 종목에서 혼합복식(김수아·정의철) 금메달, 여자복식(김희정·차미연)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복식 박명기·한병기팀과 김관종·박현민팀이 각각 동메달을 거머쥐며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연천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울려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메달보다 더 의미가 깊다”며 “우리군은 편견없이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신서보건지소 약국(조제실) 기능을 강화하는 등 관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연천군은 27일 신서면 도신리 신서보건지소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서보건지소 약국 기능 강화 민선8기 연천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면내 의료기관 및 약국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신서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반의약품을 추가해 약국 기능을 확대했다. 신서보건지소는 1984년 조성돼 신서면내 유일한 의료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의과와 한방과에 이어 치과가 추가로 개설됐지만,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신서면에는 올해 8월 기준 265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약 42%가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의료기관이 없고 고령인구가 많은 신서면의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자 전문의약품 외 일반의약품 처방 조제를 확대, 보건지소 약국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쌍화탕, 게보린 등 일반의약품 30종을 확대했으며 한방과 침시술 외 과립 처방약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군은 일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곡리유적지에서 제4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이 후원하는 제4회 연천고려인삼축제는 고려시대 개성과 인접해 인삼재배지로 널리 알려진 연천군이 가을 인삼 수확기를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선보인다. 인삼연구회는 축제기간 생산이력제 뿐만 아니라 연근 확인서 및 농약잔류검사 확인서를 첨부한 농가가 상품을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현장인 전곡리유적지는 물론 새롭게 단장한 재인폭포, 중면 댑싸리 공원, 장남면 호로고루도 연천을 찾는 나들이객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우일 연천인삼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4년간 열리지 못한 만큼 이번 축제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체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좋은 토질과 기후에서 재배한 품질 좋은 연천 인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감상형 교육프로그램 ‘시가 없는 그대에게’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의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없는 그대에게’는 한국가곡 감상을 중심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학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문학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을 시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나눠 기수당 20명씩 모집해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감상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6일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USAG Y/C Garrison) 시설사령관 대령 등 30명을 초청해 연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들에게 접경지역 연천군의 문화체험을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단은 연천군 주민여행사인 구석구석 여행사의 주관 하에 먼저 연천군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연천 DMZ로컬투어 일정으로 오전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연천군 최전방으로 북한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태풍전망대를 탐방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승전전망대와 고랑포구 역사공원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고구려 유적인 연천 호로고루를 방문하며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아 향후 지속적인 여행상품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상반기 150일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총 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9월 1일부터 본국으로 귀국하기 시작했으며 20일은 베트남 동탑성에서 온 단체입국자들이 출국하는 날로 연천군은 버스를 운행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연천 관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낯선 타국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동탑성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78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연천군 농가 31곳에서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공부자 탄강 2573년을 맞은 지난 9월 22일 연천향교(전교 윤경보)에서는 공자 탄신일을 기념하는 석전대제 봉행식을 개최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대성지성문선왕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과 신라의 설총, 최치원, 중국 송나라의 정호, 주희, 고려의 안향과 정몽주, 조선조의 선현 14현 등 25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큰 행사이다. 이날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아헌관은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종헌관은 윤경보 연천향교 전교, 집례는 김유학 유도회장, 대축은 남상규 장의가 맡았다. 동분헌관은 어광문부전교, 서분헌관에는 조세현 장의가 맡았고 원로유림을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해 공자 탄신일을 기렸다. 의례는 오전 11시에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석전봉행이 이어졌다. 석전봉행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봉행을 집행하는 모든 유림들은 경건하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석전(釋奠)은 전통적으로 나라에서 주관하던 의식의 하나로 옛부터 학교의 신성과 선사들에게 드리던 제사의식이며.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연천향교 윤경보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해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3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 김민기(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3년 6월 준공을 앞둔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을 설명하면서 연천 주민들이 요구하는 구읍건널목 존치 등에 대한 당위성과 안전 문제를 담보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원선 전철 사업은 연천군을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를 위해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구읍건널목 존치 등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가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기 위원장은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해 연천군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1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연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하나투어 경정균 국내사업팀 총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연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천군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하나투어는 관광상품 개발, 지역 축제를 콘텐츠로 한 상품 개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구석기 축제가 연계된 캠핑, 가수 권진아가 출연하는 미니콘서트, 지역 화폐가 결합된 여행상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지난 19일 사전 타임세일 행사에서 판매 5분 만에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오는 26일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2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여행상품으로 개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연천을 찾게 만들겠다”며 “국내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와 협력해 연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21일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 김흥준 사단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신병교육 수료식을 마친 뒤 5사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도란도란연천, 연천소상공인봉사회가 진행한 짜장면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군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과 5사단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든든한 동반자이자 협력 관계”라며 “앞으로도 연천군과 5사단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경찰서(서장 황세영)는 이륜차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2년 9월 28일 연천군 전곡읍 일대에서 연천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륜자동차의 불법 구조변경으로 인한 소음 유발 행위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번호판을 훼손하거나 가리는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주민 안전 확보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자동차관리법상 구조변경 승인을 받지 않고 이륜차 소음기 또는 조향장치 등을 불법 변경한 자와 이를 알면서 운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 대상이다. 연천경찰서에서는 이륜차 교통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벌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개, 고양이 등 광견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동물이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감염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의해 사람이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 군은 오는 27~28일 공중수의사의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군민들에게 기간 중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간에 접종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사랑동물병원(전곡읍 전곡로 140), 성심동물병원(전곡읍 전곡역로 47)에서 기간 내 상시 접종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각 읍ㆍ면별 수의사 방문일정 안내 및 협력동물병원, 기타 세부사항은 연천군 축산과(031-839-2326)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왕징면 알멕스랜드에서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생명운동 체험교실 프로그램에서 탄소중립 문화조성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경기도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연천군새마을회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0가정과 참여 내빈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연천군새마을회, 연천군한국부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연천지회, 생명사랑연천봉사단 4개 단체가 참여하여 씨앗 상자 만들기, 깨끗한 지구 분리수거 알기,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4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김문호 센터장은 “가족단위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으로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가족이 함께 탄소중립 문화조성 실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