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연천군 일원에서 ‘2022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국내외 온오프라인으로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천군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MAB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는 연천군수 대행으로 연천군청 이용만 관광과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귀배 지적연대본부장, 국립공원공단 현병관 상생협력처장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였다. 워크숍 첫째 날은 ‘국제보호지역의 해설과 교육 프로그램’, 둘째 날은 ‘지역의 정체성과 국제보호지역 브랜드 활용’, 셋째 날은 ‘국제보호지역 관리와 주민참여’를 주제로 총 3명의 기조강연자와 7명의 사례발표, 3명의 패널토론자가 다양한 국제보호지역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 3일간 현장에는 국내 관계자 40명이 참석하였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및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요명소인 연강나룻길, 태풍전망대, 삼곶리마을, 재인폭포, 한탄강댐물문화관, 백학문화활용소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3일 DMZ 민통선 비무장지대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군 구간을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에 평화 정착을 공고히 하고, 접경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총 524㎞에 걸쳐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체부·행안부·국방부·통일부·환경부 등 5개 부처와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 지역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철책길을 따라 1.8㎞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해 삼국시대 고려의 요충지인 고구려 호루고루성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로 약2시간 40분가량 소요되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5일(화·수·금·토·일) 1일 2회로 회당 20명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DMZ 평화의 길' 홈페이지와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주민기획단 상생워크숍을 개최하여 관련 사업 현황과 활동 목표 및 앞으로의 계획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청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상생워크숍에서는 주민기획단이 활동 목표와 내용에 대해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정수구 내부 MP의 사업 소개가 있었으며, 주민기획단의 사업 이해도 제고 및 동기화 촉진을 위한 농촌개발 관련 전문가 오현석 박사의 특강이 있었다. 또한 주민기획단 각자 자기소개를 하면서 앞으로의 포부 및 활동 목표 등을 밝히며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방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매년 국비 1억원씩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되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청산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마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가안보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지역 군(軍)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영농철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영농민을 위해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애쓴 군에 감사를 표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규제 등 각종 지역 고충에 대해 관할 부대장들과 협의했다. 관할부대장들은 연천군의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명절에도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옆에 있는 동료들과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22개소를 방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연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 및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체감함으로써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편의시설에서부터 각종 민원 현장, 관광지, 공사 현장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민통선 내부를 테마노선으로 하는 평화의 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현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정비중인 탐방로를 둘러보았으며 관리직원들과 군부대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며 내실 있고 안전한 관광 프로그램이 완성될 수 있도록 방문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관내 주요사업 현장확인을 통하여 의정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뜰히 챙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하여 각종 사업들이 주민편익을 증진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가설건축물을 제도화해 관리하고자 현행 조례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한 연천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창고용, 부설주차장용, 자동차세차시설 용도 가설건축물의 구조를 철파이프, 천막 → 철파이프를 이용한 천막(벽 또는 지붕이 합성수지 재질로 된 것과 지붕면적의 2분의1 이하가 합성강판으로 된 것을 포함)으로 구조를 확대했다. 철파이프를 이용한 천막(벽 또는 지붕이 합성수지 재질로 된 것과 지붕면적의 2분의1 이하가 합성강판으로 된 것을 포함) 구조의 비가림시설을 신설했다. 그 외에도 축사의 소독시설, 농지법에 따른 농막, 정자형태의 비상업용 건축물도 개정 및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은 9월 14일까지 군민들로부터 의견을 받은 뒤 군의회에 조례안을 상정, 통과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주관하고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한 ‘2022 제7회 연천군수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연천베이스볼파크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팀 25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방송인 사오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고대산의 정취를 느끼며 개막했다. 특히 일본 농아선발팀(JDBA)이 참가해 연천군사회인야구연합팀과 시범경기를 벌여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고, 더미호미 농아유소년야구단과 연천미라클리틀 야구팀의 티볼 친선전을 통해 야구의 대한 열정과 꿈을 심어주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사토우 세이이치 일본농아인야구협회 이사장, 연천군장애인농아인협회 박미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덕현 군수는 “승부의 경쟁보다는 우정을 쌓고 성적보다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의 부상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대회를 치룰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엔젤스야구단과 안산윌로우즈가 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7일간의 동행축제(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9월 첫 주말인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먹거리와 경품행사까지 군민들을 위한 상권축제인 ‘전곡첫머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국내외 유통사,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다음 달 1일부터 7일간 벌어진다. 연천군은 전곡상권진흥사업을 통해 전곡읍 4개 상권의 활성화을 도모하는 선상에서 2016년부터 첫머리거리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소규모로 개최해왔던 첫머리거리축제를 연천의 대표적인 상권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전곡상권진흥센터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기획하여 ‘전곡첫머리페스티벌’로 확대 개최한다. 9월 3일과 4일간 온골사거리 전곡로 196번길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곡첫머리페스티벌’은 케이블방송채널 ‘가요TV’의 녹화방송 및 특집공개방송이 유명인기가수들로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재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하나 방역 안전요원 및 방역물품을 배치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배준영 국회의원(강화․옹진군)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의 4개군(강화․옹진․가평․연천군)의 수도권 범위 제외를 적극지지 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인구와 산업을 분산 배치해 수도권의 질서 있는 정비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그러나 오히려 비수도권 광역시 군지역보다 노령화 지수가 높고, 재정자립도 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 행위에 제한받아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에 당면해 있다. 또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선해 줄 것을 끊임없이 호소해 왔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은 이뤄지지 않아, 지역민들이 느끼는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수도권 중 강화․옹진․가평․연천군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발표하며 지방소멸 대응 기금과 국고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나 피부로 체감하는 지역 군민의 눈높이에는 미미하게 느껴질 뿐이다. 이에 강화․옹진․가평․연천군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의 범위에서 4개 군(郡)이 제외될 때까지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망을 구축하고 평생복지(平生福祉) 시스템을 마련해 살고 싶은 연천을 만들겠습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 및 군정 방침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은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연천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사업을 단편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주요 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선 2023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직결과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월 16일까지 제7기 연천 통일미래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 통일미래대학은 3개 학과로, 세종의 리더십 습득을 위한 세종학과, 연천의 역사 및 문화를 익히는 연천학과, 리더의 자세와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리더스포럼학과로 나눠 운영한다. 학과별로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는 연천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교육 내용은 연천군청 통합예약 또는 통일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0월 9일까지 백학면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이 지난 5월 진행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 里里里’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1년 7월 9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백학면 13개 행정리와 21개 법정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방대한 문화자원과 민속자료를 아카이빙하여 백학면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시 조사에서는 백학면 전체 지역의 민속 문화를 조사, 백학면의 문화자원 파악 및 목록 작성, 백학면과 관련된 시대별 기록을 수집해 백학면 사람들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채록했다. 발굴 자료는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학술 연구 보고서 책자로도 최종 발간될 예정이다. 연천군 백학면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rgram.com/baekhakculturevill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산업단지에서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중간보고를 비롯한 진행중인 용역 4건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진행 보고 및 시군 제안안건 협의와 제11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천군이 제안해 의결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등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민선8기 시장·군수들이 모여 사회·경제적 희생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한보호구역 면적 축소 법령개정 공동대응’ 및 ‘민통선 출입증 발급 권한자에 관한 합참 내부규정 변경 요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총 14개 안건들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명의로 국방부 및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한편, 제11기 협의회 회장으로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선출돼 2년간 회장직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에서 시범사업 농업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올해 상반기 기상 현황 및 농작물 작황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고, 친환경쌀 고도화 단지 육성 등 42개 시범사업의 평가 및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벼,콩시험포장 견학(종자관리소), 친환경쌀 고도화 단지 육성, 데이터기반생산 모델 보급,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이상기상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 한우우량암소조기선발, 가축분퇴비 부숙도향상기술, 농산물가공 창업 등의 시범사업장을 순회하며, 팀별로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장마철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공동방제에 철저를 당부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기상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지 못한 관계로 농작물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농작물 후기 병해충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의 기상상황에 따라 작황이 좌우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기술보급사업의 우수사례 및 개선대책 등을 영농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는 경원선 구간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이 내년 상반기 개통 목표로 건설공사 공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에서 연천구간 건널목(구읍, 연천북부) 건널목 폐쇄 현수막을 부착하여 주민들의 원성과 민원이 폭주하고 있으며 주민 통행로 확보를 주장하며 전철 공사 반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경원선 전철 공사구간인 연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연천역 주변 연천건널목~가자울건널목 구간 2.35㎞ 안에 5개 평면건널목이 있었으나,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으로 5개 중 3개가 폐쇄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이 이동 불편 등을 호소하며 구읍·연천북부건널목 존치를 주장해왔으며, 대체도로가 없어 주민생활권과 재산권을 침해하고 국민 기본권인 보행 통행로가 아무런 대책 없이 차단되고 있다. 연천읍내는 1958년부터 경원선 열차가 운행중인 구간이며, 본 사업은 당초 차탄천 횡단구간은 교량, 앞세울 건널목구간은 지하차도, 이후 구간은 기존선을 활용하여 토공으로 신설선을 계획하였으나, 연천군에서 계획중인 장래도시계획도로(중로1류)와 입체교차 되도록 교량화를 요청하여 연천군에서 추가사업비 전액 부담 조건으로 위․수탁 협약을 체결 후 교량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 시·군,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시설은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유원시설(워터파크)과 수영장으로 관광진흥법·체육시설법 등 법적 기준에 따라 관리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물놀이시설 333곳(물놀이형 유원시설 69곳, 수영장 264곳) 중 도가 최근 3년간 점검하지 않은 시설을 대상으로 25곳을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변형·침하 등 위험요인 발생여부 ▲누전차단기, 전선접속 상태 및 접지 적정 여부 ▲기계장치, 흡배기 펌프, 각종 기계 배관 등 관리 실태 ▲수질 및 위생관리 실태 ▲안전장비 및 설비 구비 여부 ▲안전요원 자격 및 적정 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내한 뒤 즉시 조치하고,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 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를 전 시군에 전파해 유사사례 예방과 자체점검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여름철은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구간으로 인구 증가와 파주선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출퇴근 차량과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일상적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구간이다. 파주시 선유구간 정체구간 해소사업은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한전주 등 지장물 이설 협의 마무리 단계로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도로 개선이 완료되면 국지도 78호선 선유 구간의 교통흐름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통근 시간 단축은 물론, 급증하는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주거 여건과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지도 78호선(선유구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3일과 4일 양일간 시흥시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5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AI 및 데이터와 관련된 경기도, 24개 시군 업무 담당자, 민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함께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행정 적용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데이터로 연결, AI로 성장, 함께하는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이상완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센터장의 ‘인공지능 급변기 따라잡기’ 강연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방안이 협의됐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공공·민간 데이터가 결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책 분석 기획안을 작성하는 분임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행정 혁신 및 사회문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에 AI를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도는 2024년 워크숍에서 우수 기획안으로 뽑힌 ‘저출생 문제 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드론 산업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축제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포천 한탄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드론 컨퍼런스 등 드론 기술 중심 콘텐츠와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 캠핑페스타 ▲문화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드론라이트쇼’는 6,000대의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로, 드론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계드론제전은 포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검증하여,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토부의 대표적인 드론 진흥 정책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작가 부문에 선정된 「포천의 택리지」 저자 유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포천의 택리지」는 유예숙 작가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포천의 명승지를 직접 발로 누비며 촬영한 사진과 감상평을 산문으로 엮은 전면 컬러 포천 여행 안내서이다. 유예숙 작가는 계간 「에세이 」를 통해 수필 작가로 등단했으며, 포천시 시민기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포천의 명소와 문화유적 소개는 물론, 일상을 기록하는 법, 공모전을 통해 책을 출간하는 방법, 사진 촬영 요령 등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작가의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올해의 책’ 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부터는 포천작가 부문을 신설해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포천의 택리지」는 “포천의 구석구석을 직접 취재해 사진과 글로 정성껏 담아낸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라는 평과 함께, 선정위원단의 만장일치로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작가 부문에 선정된 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까지 공직자 ‘소상공인 활력 및 소비 촉진의 날’을 시범 운영한다. ‘소상공인 활력 및 소비 촉진의 날’은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 활동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지난 6월 27일에는 첫 일정으로 태봉마을 골목형 상점가를 찾아, 관내 소상공인 운영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점을 살폈다. 태봉마을 골목형 상점가 이성경 회장은 “지역 경제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우며 앞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에 따른 적립금환급 지급,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해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