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4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기업인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기업인 역량강화 인구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인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기획하는 미래하는 주제로 연천군 지방소멸위기 대응 전략 및 정책방향, 인구절벽 위기에서의 기업 비즈니스 전략에 관하여 열띤 강의가 이뤄졌다. 조영태 교수는 융합관점에서의 인구 증감의 원리탐구, 인구와 발전, 비즈니스 인구 등 다수의 연구와 새로운 시선,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등 주요 저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삼성, 현대, LG 등 다수의 기업에 강연을 펼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연천군이 이번 강연을 통해 인구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 기초해 인구유입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역문화유산을 소재로 연천의 이야기를 풀어낼 청년 스토리텔링 작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미등단 신인으로 만 15세부터 만 34세의 현대 한국어 집필이 가능한 청년으로 연천군 관련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지원사유를 적은 원고이며, 심사기준은 기본문법, 스토리 독창성, 창의성, 구조의 완성도 및 표절률 심사로 전문가 3인과 스토리텔링북 출판을 담당하는 출판사 ㈜진인진이 심사한다. 군은 심사와 면접을 통해 오는 12월 말 청년 작가 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작가에게는 전문작가, 문화유산 전문가의 특강기회 부여, 전문작가 지정 멘토링으로 집필 과정 일체 지원, 집필계약, 원작자로 간행물 발간의 기회가 주어지며 원고료와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재구 문화체육과장은 “스토리텔링 청년작가 모집은 연천군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대중성적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며 “선발된 청년작가의 완성된 원고는 연천군의 소중한 문화자산이 되어 소책자로 출간해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이 발표한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군(郡) 경영활동 부문경쟁력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PA는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KLCI 평가는 1996년 도시경쟁력연구로 시작해 올해로 27회째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정보 및 지방경쟁력 이해를 위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연천군은 경영활동 부문경쟁력에서 165.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군(郡)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연천군에 이어 강원 정선군(165.4점), 울산 울주군(164.7점), 가평군(160.93점), 옹진군(156.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은 전국 시·군·구 종합경쟁력에서는 군 단위 지자체 중 9위를 차지해 상위 10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간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군 단위 지자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연천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3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연천 유네스코 지정지역과 DMZ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추진 중인 ‘연천군 DMZ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조강연은 산림청장을 역임한 김재현 건국대학교 교수가 'DMZ생태관광과 주민주도의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생물권보전지역의 산림레포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주민역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주상건 한국관광공사 차장이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연천군 관광 현황 및 발전방향을,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터 대표가 보전에 초점을 맞춘 연천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보전관광 방안을,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은 지역을 살리는 차별적 관광전략 ‘D+++MZ(디+++엠지)’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오정근 협성대학교 교수와 윤미숙 연천군 관광과 지질생태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오정근 교수는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생태자원이 어느 DMZ지역보다도 우수한 연천군이 보존관광이라는 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정수시설을 청결히 유지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군남면 통합정수장, 청산면 공업용 정수장, 배수지 3개소 등 정수시설에 대해 청소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청소는 정수시설 내부의 물을 비운 후, 바닥에 가라 앉은 침전물과 벽면, 바닥면의 물때와 응집 찌꺼기를 고압세척기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업소는 상·하반기 연2회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기간 동안 군민들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 정수시설들의 물을 차례대로 비워 단수 없이 청소작업을 하고 있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 소장은 “정기적인 청소를 실시하여 정수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군민들께서 믿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맑은 물을 만들어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지난 23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맑은물관리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이태원 참사 이후 크게 부각되어 실제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에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95% 이상까지 도달하는 반면 골든타임인 4분 이상의 시간이 경과하면 산소공급이 중단돼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사업소 직원의 심폐소생술 습득과 시행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교육문화개발원 전문강사를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발생 상황을 대비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도서관은 군민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 책배달 서비스’는 도서를 신청하면 7일 이내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방문배달 및 회수가 가능하다. 연천군도서관 회원가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주간 1회 10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넉넉한 대출권수와 대출기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간편히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운영하는 ‘사서추천 책배달 서비스’는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책을 배달하는 이용객 중심 서비스이다. 선착순 300명에 한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용대상의 연령대에 맞게 도서를 구성해 배달한다. 연천군도서관은 또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도서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 개인·단체 이용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서추천 및 단체도서 책배달서비스 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 신청 및 정보는 연천군도서관홈페이지(library.yeonch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연천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21일 재난 관련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종합운동장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해 13개 협업반별 대처 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훈련은 연천종합운동장 1층 대형화재를 가상해 다수의 인명피해와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을 설정, 연천군 및 연천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270여 명의 인력과 41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연천종합운동장 자위소방대 초동대응과 연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의 구조·구급능력, 연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이태원 사고로 어느 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훈련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 모니터링 제도이다. 평가 결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에 포상과 인센티브를 수여하게 되며, 연천군은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분석결과 연천군은 정책사업 투자비 비율 54.09%(전국평균 26.71%), 세수오차비율 93.07%(전국 85.65%), 지방보조금 비율 4.74%(전국평균 5.23%)등으로 나타나 재정을 건전하고 계획성 있게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부채와 리스크 등을 적절하게 관리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과 효율성관리에 집중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활성화 등 삶의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안벼 보급종 공급 중단에 따른 대안벼 대체품종 선발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임철진 연천농협조합장,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은 2025년 이전에 대안벼 대체품종을 확정하고 연천군에서 고품질 벼 품종이 재배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3개 농협은 2023~2024년 대안벼 대체벼품종(해들·알찬미·경기15호)을 실증재배할 예정이며,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실증재배 종자를 공급하고 재배기술 지도 및 식미 검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향후 실증재배, 식미 검정 결과를 통해 고품질 벼품종을 2025년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군은 대안벼 종자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안벼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에게는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량 대안벼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대안벼를 대신할 품종을 찾아 면밀한 재배실증과 밥맛 검증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재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군과 3개 농협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 고품질 벼품종이 재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해외 핵심여행사 팸투어단 중 동남아방문단이 재인폭포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단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대표하는 핵심여행사 관계자로서 한국 여행상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DMZ관광과 결합한 연천 여행상품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특히 2019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은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을 생태교육 관광지로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이용만 관광과장은 “지속적인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연천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8일 군남면행정복지센터 및 왕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민통선 북상조정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북상지역 출입영농인, 인허가관련 환경영향평가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28사단 관할 민통선 북상조정사업의 사업계획 승인 및 신청에 따른 인허가관련으로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주민들에게 공고·공람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민통선 북상사업을 수립할 때에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 여부 확인 및 대안 설정·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사업 시행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해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작성된 평가서 초안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과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 홈페이지 또는 연천군 종합민원과를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이후 관계기관(경기도, 환경부) 및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제출하여 환경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상토 및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은 전문 제조된 상토를 사용해 토양오염과 병충해 예방 및 건전한 육묘 생산을 통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며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인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에서 기간 내 등록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상토와 맞춤형비료는 농업경영체 조건 외 추가 자격요건으로 수도작을 재배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경영체 미등록 농지는 농지임대차계약서 및 경작사실확인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상토는 일반상토와 친환경상토를 ha당 30포(40L·포)씩 전액 지원이며, 맞춤형 비료는 ha당 20포(20kg)기준으로 최대 10ha까지 6000원 정액 지원한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자재를 영농일정에 맞추어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신청기한 관내 거주 및 농지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9일부터 2023년 2월까지 관내 108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측정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검사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하여 전반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과 겨울철 건강관리 교육으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과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은 지난 17일 미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역사교육 프로그램-숭의전 바로알기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민아카데미는 정동민 한국외국어대학교 HK연구교수가 ‘연천의 고구려 유적과 고대 위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문화 전문가 강의 3회, 현장답사 1회, 역사문화유적 활용방안 연구 1회, 주민주도 워크샵 1회로 총 6강으로 1주에 1회,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최재범 통일평생교육원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주민 스스로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추진 주민 역량이 높아야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읍·면 단위에서 지역이 가진 고유한 역사문화 유산을 주민 스스로 발굴해 사업추진에 앞장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