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수인 91점을 받으며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서비스 환경·과정·결과와 사회적·전반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에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년대비 2.4점 상승한 91.0점을 획득했다. 공단은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획득,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비스혁신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서비스·시설 개선을 통해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연천군민들과 공단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양방향 소통창구 구축 및 고객 응대 매뉴얼 고도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2023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 대행서비스 및 응시생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4월 8일에 시행되는 2023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응시를 준비 중인 9세 ~ 24세의 청소년은 제출서류(신분증, 증명사진2매, 최종학력증명서 1부)를 준비해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천군종합복지관 2층)에 방문하면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험 당일 이동이 어려운 응시생을 위하여 차량지원과 식사지급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작년 한해동안 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통해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총 7명이며, 이 중 1명이 대학에 합격하였고, 올해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신애경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위하여 열심히 공부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합격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 밖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영아 성장에 중요한 영양성분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률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모유수유클리닉을 오는 3월 8일을 시작으로 3월부터 9월까지 매달 둘째주 수요일(14:00~16:00)마다 재개할 예정이다. 모유수유교실은 ▲모유수유의 중요성, ▲일대일 수유자세 지도, ▲유방문제 관리 및 교정, ▲각 개인별 문제점 평가등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아기인형등을 활용한 실습, 1:1 개별상담 등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28주 이상 임산부 및 생후 6개월 이내 수유부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모유수유교실 참여를 원하는경우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839-4072)로 방문 또는 전화신청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실(장제원 위원장)을 방문하여 위원회에 회부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중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대상 지역에 연천군을 비롯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건의서 전달은 작년 12월 소통관에서 있었던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연천, 가평, 강화, 옹진) 공동기자회견」에 이은 국회 방문으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입법(「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김성원 국회의원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추진 됐다. 현재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은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전체회의 상정을 통한 법안소위의 심사를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약칭 『지방분권+균형발전 통합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안·회부 되었으나 본 법안의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수혜) 지역에 수도권 제외 규정을 두고 있어 국토방위 최일선에서 군사 및 수도권 규제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차 연천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구성보고 및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등 임원 선출, 올해 협의체 관련 예산편성 내역 및 실무분과 구성 보고,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사회보장사업 계획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천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연천군만의 특색이 있는 사업(담대한 도전 꿈 이룸사업, Yes! 지니 소원 들어 드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민관협력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서 2년 단위로 구성․운영된다.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덕현 연천군수는 “앞으로 2년간 연천군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활속으로 촘촘하게 스며들어 따뜻한 연천군을 만들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공직자 700여 명이 봉급끝전 나눔운동 등을 통해 모은 적립금 877만원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 봉급끝전 나눔운동과 올해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통해 877만원을 적립, 농산물상품권 등을 구입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봉급끝전 나눔운동은 연천군 직원들의 봉급액 중 1000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군은 이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 683명이 참여해 382만5천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는 766명의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매년 설과 추석을 맞이해 추진하고 있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은 10여년 동안 계속되고 있으며, 올 설에는 674명이 참여하여 495만원을 모아 농산물상품권을 구입해 99가구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직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의 씨앗이 널리 퍼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와 민선8기 김덕현 연천군수의 공약사항인 농업인력 지원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가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농작업자의 인력풀을 구성해 농작업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숙식비, 상해보험료,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연천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파견인력 전문회사인 (주)NH농협파트너스와 업무협약으로 안정적인 인력수급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역 내 현수막을 통해 구인·구직홍보를 하며 관내 일손필요 농업인 및 구직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연천군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점차 심화되고 있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적극 대처했으며, 사설인력시장 대비 낮은 인건비 책정으로 농가의 합리적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 이선규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현 가능한 해결방안을 위해 농가 지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기간을 법정처리기한보다 55% 이상 단축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3년간 민원처리 단축률 평균 45% 대비 10% 상향한 목표를 설정해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3년간 접수된 민원현황을 전수조사해 처리기한 6일 이상 유기한 법정민원 393종을 분석했다. 부서별로 보면 지역경제과(52종), 환경보호과(50종), 건설과(43종), 건축과(38종), 축산과(38종), 산림녹지과(29종) 등이다. 군은 향후 민원처리 단축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민원사무에 대해서도 별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청 민원실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민원인의 편익 제공과 민원처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군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민원처리를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별 및 분기별로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담당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민원처리 단축에 힘쓰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행정 추진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청년 공무원들과 인사·복무·후생복지 등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자문단인 ‘MZ세대와 함께하는 미래동행단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미래동행단은 MZ세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개발하고 건의할 수 있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출범하게 됐다. 군은 공모를 통해 14명의 위원을 선발했으며 이들 미래동행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미래동행단은 3개 분과로 나누어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제안을 비롯해 MZ세대 공무원과 연천군의 소통창구 역할 등을 담당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년들이 희망하고 자기의 역할을 발휘하는 일터가 되기 위해서는 공정, 자율, 소통 등 청년들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창의적인 정책 발굴로 연천군 미래성장의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도출된 정책은 인사운영계획,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직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방침”이라며 “수평적, 성과중심적 문화가 조직 전반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유네스코 지정지역 문화관광서포터즈’ 40명이 지역 내 관광명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유네스코 지정지역 문화관광서포터즈는 대한노인회연천군지회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연천군이 협력해 재인폭포를 비롯해 아우라지 베개용암, 당포성 등에서 관광객 안내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일 연천군 문화관광서포터즈 및 노인회 회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문화관광서포터즈 참여자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천군 관광과 김대우 지질전문가와 유미연 생태전문가가 연천의 유네스코 지정지역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유네스코 브랜드와 함께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및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노인회연천군지회와 협력하여 연천군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네스코 지정지역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일 군수실에서 김덕현 군수, 지영철 행정복지국장, 이수홍 홍익대 교수, 박이창식 공공예술 전문가, 이정훈 연천미협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대리벽돌공장 실시설계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실시설계 용역은 은대리에 위치한 폐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2월 착수하여 2022년 1월과 7월에 착수보고 및 중간보고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친 용역사 회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제시되었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안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였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복합문화공간 벽돌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공간구성 등 세부 내용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 문화예술 및 DMZ관광의 핵심거점으로서 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연천군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전시를 매개로 한 연천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 동절기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한파가 끝나고 월동모기가 부화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다음달 3월까지 아파트 등 집단거주시설의 실내 집수정,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역취약시설 등에 대한 강력한 사전방역·유충구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극단적인 기후로 인한 해충의 이상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4월 읍·면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민간용역 방역사업의 유충구제 및 친환경 분무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사업 수행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 내 말라리아는 지난 2019년 11명에서 지난해 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비활동기에는 적극적인 사전방역과 활동기에는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말라리아로부터 연천군민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외 어학연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연수 기회가 없었던 점을 고려해 제7기 국외 어학연수는 기존 중학교 2학년 대상에서 중학교 2~3학년 40명으로 범위를 늘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Study Tours, 홈스테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14박 16일이며, 장소는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호주의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모튼 베이 컬리지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 외에도 홈스테이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제7기 연수생들과 인솔자들 모두 현지의 더운 날씨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상 속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연천군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35.5%로 경기도(46.3%)보다 10.8% 낮게 나타났다. 연천군의 혈압수치 인지율은 전체 59.5%로 경기도(64.6%) 대비 5.1% 낮고, 혈당수치 인지율은 전체 26.1%로 경기도 30.8% 대비 4.7% 낮게 조사됐다. 이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연천군민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을 높이면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전곡읍 구석기사거리 전광판을 활용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리고 캠페인 메시지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031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31일 본청 앞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여해 헌혈희망자들을 격려하며 연천군의 지역사랑 나눔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연천군지부협의회 회원들은 궂은 한파 속에서도 헌혈행사에 참여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