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농작물 돌발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삼, 사과, 배, 대추, 포도, 블루베리, 기타 유실수 등이며 방제면적 1,600㎡당 1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방제약제 지원규모는 약 500ha에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앞서 지난 1월 24일 방제약제 선정협의회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사전방제를 위해 공급을 최대한 서두를 예정이니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31-839-4253),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신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및 희망마을 만들기 통합 주민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원활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주민 제안과 희망마을 만들기 두 개의 지원사업을 동시에 공모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공동체이며, 마을공동체의 사업추진과 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연천군 마을공동체 통합 주민공모사업의 경우 다양한 주민 모임의 참여를 위해 모집 분야 사업유형을 5가지로 세분화했다. 또한 사업계획수립 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전 공모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연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1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접경지역 지자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경기, 강원, 인천의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하여 접경지역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접경지 발전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연천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연간 60만명 이상이 찾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홍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접경지역에 개발사업을 지원하여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지자체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좋은 사업 발굴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얻어 접경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 담당자들의 연천군 방문을 환영하며, 접경지대가 더 이상 위협요인이고 약점이 아닌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기회의 지대로 승화시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곳에 모인 접경지역 15개 시군과 행정안전부가 함께 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 AI문화경영연구소의 소장 및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박은지 교수를 초청하여 ‘정책 개발‧실행‧고도화를 위한 AI의 전략적 활용 방안과 미래 로드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박은지 교수는 AI 산업의 중요성과 지자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현황을 소개하면서, 연천군만의 특화된 AI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생생형 AI 콘텐츠를 통해 미래의 첨단 테크, 문화‧예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달하면서, 문화예술, 콘텐츠적 관점에 기반한 연천군만의 전략으로 △접경지역 전문가로서 AI 인재 육성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한 AI 기반 산관학 협력 △AI를 위시한 휴머니티적 가치 실천을 제시했다. 초청 특강 이후, 간부공무원들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을 위해 일선공무원들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토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AI와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일련의 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신청하는 기관에 맞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비롯해 니코틴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 제공 및 금단증상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직장인 및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금연상담과 금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각각 소정의 금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무료 스케일링도 지원하여 금연의지를 격려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금연을 시도하고 싶은데 금연클리닉을 방문할 수 없는 흡연자들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031-839-4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 보조사업 ‘5060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전문 자격증 취득과정인 무인 멀티콥터 1종(드론)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연천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무인 멀티콥터 1종은 연천군민 40세부터 65세까지 우선 접수가 가능하며, 국가전문자격 취득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은 통일평생교육원 사무실에서 본인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관내 드론교육센터와 협업하여 2025년 3월 8일(토)부터 4월 27일(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되며,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2직업 설계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교육 기간 내 매주 토, 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당 6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인당 1,250,000원으로 총교육 비용 2,500,000원 중 50%는 지자체가 부담하고 50%는 개인이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이론과정과 실기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론은 비행운용 이론, 항공기상·법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4일 보건의료원 4층 프로그램실에서 ‘감염병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천군보건의료원, 연천소방서, 교육지원청, 연천군 의사회와 약사회, 관내 감염취약시설장 등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 14명의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관내 감염병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대책 마련과 감염취약시설 방역 관리, 각 기관의 감염병 예방 홍보 협조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홍대권 보건의료원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고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다달이 인문학’이 한층 다양하고 질높은 강연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을 맡은 박현숙 대표는 그림책공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소에서 그림책감정코칭, 그림책감정표현놀이 및 심리학 강의 및 특강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은 유아가 보는 책이라 단정하기 쉽지만,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을 위한 책이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성인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장르이다. 박현숙 대표는 그림책을 읽는 방법으로 ▲글을 읽기 전 그림으로 먼저 읽기 ▲그림의 색으로 책 읽기 등을 제시하여 더 풍성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4권의 그림책을 소개하며 내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는 감정의 중요성과 소통에 대해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그림책이 이토록 깊이가 있는 책인지 몰랐다. 어린이책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강의에서 들은 그림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내 감정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이런 강의를 들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단국대학교, ㈜한미양행과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곤충 원료 생산 체계 표준화 및 산업화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연천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양성 협력 △경기도 RISE사업과 연계한 연천군 발전 공동 프로젝트 실행 △다문화·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현재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RIS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은 단국대, (주)한미양행과 경기도 RISE사업에서 바이오 산업 성장에 접목하여 곤충산업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연천군 그린바이오 산업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월17일부터 3월10일까지 제18기 연천군농업대학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스마트농업과와 농산업창업과 두 가지 과정이 개설된다. 스마트농업과는 시설 관련 작목과 스마트농업 이론, 현장 견학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며, 농산업창업과는 창업 관련 법률, 세무, 경영 교육을 통해 창업 능력을 심화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5명, 총 50명이다. 스마트농업과는 매주 화요일, 농산업창업과는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연천군농업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연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166개 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보완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사통팔달·평생복지·산업융햡·보존관광의 군정방침 실현을 위해 ▶액션플랜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 분야별로 핵심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공약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덕현 군수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9일 전곡리유적에서 ‘제1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연천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수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전통놀이와 문화공연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날리기 체험, 쥐불놀이 체험, 달집태우기 관람, 한국예총 연천지회와 연천 문화원이 준비한 문화공연, 그리고 연천군 체육회에서 주관한 창작연 날리기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창작연 날리기 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성 넘치는 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준비하여 연천군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지속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선사시대의 숨결을 담은 전곡의 얼굴’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해 하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전곡역 등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며 전곡의 정체성을 담은 입면계획과 영유아 및 청년층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의 흐름으로 주변 경관과 잘 융합된 설계가 특징이다.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은 전곡4리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거점시설로서 지하 2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동시에 추진중인 전곡선사특화가로환경 조성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명소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로 작물별 일정에 따라 각각 신청 기간 내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해야 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하여 논(벼를 과거에 한번이라도 재배했던 농지)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옥수수, 깨,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5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작물별 지급단가는 ha당 ▲식량작물·동계조사료 50만 원 ▲밀 100만 원 ▲옥수수·깨 10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하계조사료 500만 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하계작물에 깨(참깨, 들깨)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되고, 기존 하계조사료의 단가가 ha당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사업신청 완료 후 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도입으로 더욱 힘들어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 시행 ‘양주~연천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응하기 위해 ‘연천군 전략 대응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 도로망계획에 따른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남북5축’으로, 계획된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서울-양주-동두천-연천까지 ‘총50.7km’ 구간을 4차로로 잇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조 80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서울~양주구간은 민자사업이 확정, 오는 2026년 착공 및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양주 은현분기점’에서 ‘연천 군남분기점’까지 ‘20.8km’를 연결하는 구간의 조기착공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으며, 지난해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4년 9월부터 국토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추진중에 있으며, 여기에 발맞춰 연천군은 보다 정확하게 지역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에 대응 논리로 활용할 계획으로 ‘연천군 전략 대응 용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해당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다. 포천시는 가평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동두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며, 포천시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은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타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실천하며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 1,187필지(46만 3,855㎡)가 5월 1일 자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으며,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도와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인다. 포천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해당 지구가 신규 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 1억 7,274만 원과 시비 5,873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한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등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9일부터 10일까지 대웅경영개발원(용인)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최신 교육 동향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진로 교육 실천 방안을 탐색하고 교원의 진로 교육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미래 사회 전환과 우리의 대응 방안 ▲자기 이해 기반의 생애 설계 ▲창업 교육이 미래의 힘 ▲교원의 진로 교육 역량 신장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의 실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일차 분반 실습 강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진로교육 적용에 대해 실습과 토의·토론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살리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진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희망동행(구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 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 원 이하인 19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이다. 단,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조건을 갖춘 양주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의 경우 행정 업무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5개 분야 63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나리농원 경관 단지 조성·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 광고물 정비 등 5개 분야 22명 등 총 8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여 각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25일 관내 서정대학교 본교 캠퍼스에서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전통 장류가 ‘K-푸드’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 미래를 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장류 및 응용 소스 경연 대회로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수도권 북부에서 열리며 전통 장류 문화의 대중화와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 4대 전통 장류뿐만 아니라 이를 응용한 ▲소스(쌈장, 육류, 떡볶이, 찌개, 해산물 젓갈), ▲비건 발효 제과·제빵, ▲전통 발효주, ▲디저트·떡·차·음료 등 총 8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전국에서 출품된 다양한 장류와 소스를 통해 우리 발효식품의 깊이와 기술력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출품 접수는 ▲장류 부문이 오는 18일까지 ▲라이브 경연 부문은 22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본행사는 25일 오전 9시 서정대학교에서 개막하며 ‘남북통일 고추장 비빔밥 나눔 행사’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