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리기,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운전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농업기계 종류, 사용요령, 임대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 후, 직접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계를 자주 접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았던 관내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정현 소장은 “농업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의 종류별 특성을 잘 파악한 후, 사용설명서 숙지 및 전문가를 통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생상성 저하를 보완하여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기회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똑버스는 1주간 시범 운행을 마친 뒤 9월 3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호출마감 오후 11시30분)이다. 총 2대가 운행되며, 차량은 스타리아 7인승이다. 운행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으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이 적용되고 현금탑승은 불가능하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천군은 똑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범운행 기간 동안 운행지역 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버스 마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똑타’앱 설치와 회원가입 방법, 똑버스 이용방법, 전화 호출 서비스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똑버스 호출부터 탑승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버스 노선이 적고 배차간격이 긴 마을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오는 9월 1일 문을 열고 10월 31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군남댐 건설 후 돼지풀 등 생태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고 있던 수몰지에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와 각종 초화류를 식재하여 조성한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 25,000평 규모의 댑싸리 정원은 댑싸리 25,000본 뿐만 아니라 백일홍, 버베나, 코스모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댑싸리 정원은 임진강 유역의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부터 2달간 무료로 개장하며 관람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가족, 연인과 조용히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다. 또한 연천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봄부터 땀흘려 조성한 댑싸리 정원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댑싸리 정원의 경치를 감상하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월 2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전곡역 관광안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곡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우측 벽면에 설치됐으며, 약 45㎡(약 13평) 규모로 방문객 안내와 관광 홍보, 연천군 관광 굿즈(캐릭터)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연천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곳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배치되어 군의 정책 및 관광 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굿즈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연천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철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되고 있기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누구나 만족하고, 연천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유촌리 태실 등을 향토유산으로 지정, 연천군보에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촌리 태실은 미산면 유촌리 산12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유자인 광산김씨 첨지사파종중에서 향토유산으로 지정 신청한 것이다. 지난 8월 14일 열린 연천군 향토유산 위원회에서는 ‘유촌리 태실’을 향토유산으로서 신규로 지정하는 것 외에 기존 향토유산인 심덕부 묘를 ‘심덕부묘 및 신도비’로 변경할 것과 기존 향토문화재로 했던 것을 향토유산의 성격에 따라 ‘향토문화유산’ 및 ‘향토무형유산’ 그리고 ‘향토자연유산’으로 구분하고 기 지정 향토유산의 지정번호는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 및 가결한 바 있다. 이로써 연천군의 향토유산은 유촌리 태실을 더해 총 31개소로 늘어났다. 유촌리 태실은 일제강점기때 도굴되어 방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2022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굴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비석과 태함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석의 탁본과 문헌조사 등을 통해 이 태실의 주인이 영조의 4왕녀(1728~1731)인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연천에는 총9기의 태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실의 주인과 유적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유촌리 태실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조금랑 센터장)는 8월 20일(화) 부모역할지원 사업으로 행복한 부모학교Ⅵ(타로로 배우는 부모성장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부모역할지원-행복한 부모학교Ⅵ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 진행되고 있다. 2023년에는 명리학을 배경으로 자녀들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고 이해하여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향상시키는데 역할을 하였고 이고그램, 영화로 만나는 부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2024년 행복한 부모학교Ⅵ에서는 타로카드를 이용하여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자녀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자녀와의 소통창구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제공된다. 행복한 부모학교Ⅵ는 8월20일을 시작으로 9월10일(화)까지 매주(화) 총 4회기로 진행되며 연천군의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하여 저녁시간에 진행된다. 이에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의 부모님들에게 부모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를 보다 바람직한 방법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자녀가 모두 건강하게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연천군가족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2일 김덕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국지전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관내 주민들의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응급처치법, 국민행동 교육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접경지역 시군 주민대피 특별훈련이 진행된 연천읍 차탄리 대피소에서는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민방위 대원들의 대피 유도와 함께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했고 軍 관계자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연천경찰서와 소방서는 전시 군작전 차량 및 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전곡시장 주변 1.5km구간에서 차량통제훈련과 병행하여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김덕현 군수는 금년에도 민방위 훈련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오물 풍선, 대북전단 등으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접경지역의 기관장으로서 강한 안보 의지를 보였다.
[연천=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5일 연천군보조경기장에서 지역 내 축구 클럽 소속 유치원생,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풋살대회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천군 거주 또는 재학, 연천군 축구 클럽 소속인 유치원생·초등학생·중학생 대상으로 유치부 1개부, 초등부 3개부(1~2학년, 3~4학년, 5~6학년), 중등부 1개부 총 5개부로 진행하며, 각 8팀씩 총 40개팀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서 제출방법과 세부 대회 안내는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메달 및 상금을 수여하며, 본 경기뿐만 아니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성원에 힘입어 유치부를 신설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청소년 풋살대회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공정한 운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軍) 주둔 및 관련 시설로 인한 피해 사례를 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천군 군(軍) 관련 피해분석 및 대응 전략 연구용역’의 일환이다. 연천군은 국가안보상 중추적 역할에 상응하는 정당한 권리주장과 군(軍) 주둔 및 관련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입은 객관적인 피해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조사를 추진한다. 연천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산재한 각종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군 관련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지원과 보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입법 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피해 사례 접수는 이날부터 군청 민원실 및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행정적, 재정적, 인적 피해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피해 사례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피해 사례 조사를 통해 국가안보의 최전선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희생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기획감사담당관은 21일 지난 2월 신규 임용되어 6개월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직원에게 책과 결재도장, 케이크를 선물하며 시보해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낮은 처우와 직무 스트레스로 임용 후 공무원을 그만두는 MZ 공무원들이 늘어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시보기간 동안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직원을 격려하고 신규직원이 제일 어려워하는 보고서 작성법을 담은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 도서와 공무원 재직기간 동안 일하면서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결재도장을 함께 선물했다. 선배들의 축하를 받은 새내기 공무원은 “공무원을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람들도 낯설고 일도 익숙하지 않아 너무 힘들었는데 선배 공무원들이 도와주어 무사히 시보 기간을 마칠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고 주민들에게는 친절한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정식으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새내기 공무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김덕현 연천군수는 21일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해 관내 건설현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재해예방 사업장인 ‘동막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태풍 및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김덕현 군수는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관련 대응 사항을 점검했다. 김덕현 군수는 “공사장, 하천 등 위험 요소가 많은 현장의 사고 예방에 신경 써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폭염, 폭우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해 연천군에서 할 수 있는 시책을 최대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연말까지 ‘찾아가는 법무·세무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무와 세무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및 고민 해결을 위해 양주시 소속 고문변호사와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대면·비대면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찾아가는 법무·세무 현장상담실’은 비용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상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8월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는 올해 말까지 매월 1회 관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권역별 순번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시민 생활 관련 행정·민사·형사·가사 등 각종 법률에 관한 사항과 국세·지방세 관련 사항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상담은 양주시청 기획예산과(☎031-8082-5062) 또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하고 예약 인원이 없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비용이나 지리적 여건으로 법률 및 세무 상담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일 군청 을지연습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김덕현 군수는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실전은 훈련처럼, 훈련은 실전처럼이란 마음가짐으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총력전 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는 19일 을지연습에 임하는 집행부 공직자를 찾아 격려했다. 올해로 56번째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19~22일까지 4일간 실시 예정이다. 이날 김미경 의장, 박영철 부의장, 심상금 의원, 박양희 의원, 박운서 의원, 윤재구 의원, 배두영 의원이 군청 신관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간략한 을지연습 브리핑을 받고, 을지연습에 임하는 현장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 의회 의원들은 “국가위기관리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같은 연습에 임하는 현장 비상근무자들을 보니,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안심할 수 있었다”며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공직자분들의 헌신 속에서 지역의 안전이 보장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연천의 안전을 넘어, 국가의 안보까지 책임지는 을지연습 비상근무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들 드린다”며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공직자분들의 건강관리에도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관내 여성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연천군에 거주하며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약2만2천원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으로 추가적으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연천군은 9월 27일까지 추가 대상자를 모집하여 오는 10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검진대상자는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차량을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올해 3~7월 검진대상자 모집을 통해 1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였고, 잔여사업량 217명을 추가 모집하는 중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올해 9월27일까지며, 전체 사업량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군 관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9명의 공동주최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경기국제공항 복수 후보지 발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중장기 국가 항공정책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아주대 유정훈 교수의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꿈, 경기국제공항과 함께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됐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근영 한국교통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준도 ㈜지디이앤씨 대표,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준섭 중앙대 교수,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공항 추진 전략과 도민 소통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를 이어 갔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이 국가 첨단산업과 물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도서관에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새롭게 새긴 한강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오는 12월 말까지 ‘한강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강 작가의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은 양주시청 4층 로비와 양주시 도서관 10개소에서 진행된다. 한강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의 온다’ 등 작가의 문학세계를 보여주는 17종이 전시되며 방문객 누구나 관내에서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강작가 특별전을 통해 활발한 독서 분위기 조성 및 한국 문학의 국제적 위상과 성취를 보여준 한강작가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52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인 1조 1,181억 원 대비 1,343억 원 늘어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가 1조 699억 원으로 전년과 대비해 1,104억 원(11.5%)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8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9억 원(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2,834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943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656억 원이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4,6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2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4,276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6,423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되어 전년 대비 650억(11.2%)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5,034억 원(47%), ▲일반 공공 행정 849억 원(7.9%), ▲교통 및 물류 800억 원(7.5%), ▲국토 및 지역 개발 771억 원(7.2%), ▲환경 718억 원(6.7%), ▲농림 해양수산 402억 원(3.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도와 시군 10개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경기도의 정책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등 총 200명으로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평가단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도민들이 경기도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책개선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117명으로 이뤄진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의심 사례 약 9천 건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한 민원 등을 바탕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병행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고 환전하는 경우, 유흥업소·사행산업 등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경우,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르면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 등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한 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행정계도 등 위반정도에 따라 처분이 진행된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경기지역화폐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건전한 순환을 도모하겠다”며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제3회 민원의 날을 맞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 시군 및 공공기관을 포상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1월 24일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로,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에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41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엄선된 8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도는 외부 전문가의 현장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건(고양시) ▲최우수상 1건(오산시) ▲우수상 2건(군포시, 용인시) ▲장려상 4건(안양시, 부천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을 수여했다. 고양시는 그간 자동차의 멸실 인정 및 말소신청을 위해 최소 2회 이상 방문이 필요했던 업무를 원스톱 처리로 간소화해 민원인의 시간과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올랐다. 최우수 사례로는 오산시의 ‘2초 NFC신고 체계 도입’이 선정됐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