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일까지 ‘제12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자체 브랜드로 유통중인 배추김치 또는 무김치를 제조·가공하는 김치 업체(HACCP 적용업체)로 업체당 1개 제품만 출품 가능하다. 신청은 연천군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김치품평회 참가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총 8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선정된 8개 브랜드 중 대상은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해당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건‧환경분과위원는 9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연천군과 민주평통 보건‧환경분과위원회는 남북 인수공통 감염병 협력센터 유치, 연천형 DMZ 탄소중립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남북 공동수계 재해재난 협력 등 접경지역 연천의 남북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종민 연천부군수는 “연천은 다양한 환경을 전시하고 보전하며, 생태교육과 생태연구 등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북부권 국립생태원을 유치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황나미 민주평통 보건·환경분과위원회 위원장은 “타 지역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연천을 방문하여 어린 시절부터 접경지역인 연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통일·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접경지역인 연천의 보건·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중앙정책 건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프로팩 남경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프로팩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각종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프로팩은 연천BIX 내 산업용지 매입 및 산업시설 조성을 위한 총 300여억원 투자할 예정이다. ㈜프로팩은 생분해성 수지(박테리아나 다른 유기 생물체에 의하여 분해될 수 있는 비닐 혹은 플라스틱)원료 제조업체다. 세계적인 탄소중립정책과 ESG경영의 선두주자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체결 중인 기업이다. ㈜프로팩은 연천BIX 내 30,707㎡ 부지에 최근 기업의 핵심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는 생분해성 수지 플라스틱 원료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글로벌 투자협약 등을 위한 전략적 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이번 입주협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김덕현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이슈인 수도권 청정지역 연천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연천BIX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종민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공통적인 업무추진 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하반기 업무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2023년 하반기와 중장기 계획에 맞물려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에 집중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정책개발, 행정절차 및 예산확보 등 75개 주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30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연천군은 지난 4~7일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전곡리안의 조우(30만년의 신비, 30년의 즐거움)를 주제로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 및 2023~2024 한국방문의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활쏘기, 구석기 올림픽, 전곡리안 상상놀이터 등 나들이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석기 축제의 백미인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에서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전곡리안시그널(플래시몹), 용인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불꽃쇼, 연천어린이 동요제, 연천프린지 페스티벌, 불꽃놀이 등 다양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천군학대피해아동쉼터 연천 나리울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아동·청소년 학대 피해 대상자 의뢰 및 연계, 대상자에 대한 상담 또는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필요자원을 제공, 연천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희영 센터장은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들은 우울, 불안,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연천군학대피해아동쉼터 연천 나리울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학대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치료연계 등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정신건강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연천·포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한 국지도발 대비훈련과 더불어 예비군들과 함께 하는 동원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등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대침투작전 수행 개념을 적용한 작전 계획을 검증하며 전ㆍ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연천·포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며 부대별 개인화기 사격훈련도 진행한다. 부대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구간별 안전통제반을 운용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부대번호 031-835-2888 / 2187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편지’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 미디어, 애니메이션,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연강갤러리의 지리적 가치와 공간적인 특성을 활용해 본인만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원미, 이승훈, 이원호, 조소희, 故 전나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유일한 DMZ에 위치한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전시회다. 작가들은 각각 회화, 애니메이션, 미디어, 설치 등을 다양한 장르를 통해 DMZ에 대한 시각예술적 해석과 새로운 담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DMZ에 대한 시각예술적 해석과 소통이 한국 시각예술, 나아가 전 세계 시각예술 활동에 새로운 지평과 담론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강갤러리는 DMZ 유일의 시각예술 활동공간을 넘어 다양한 장르의 전시로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월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4월부터 보증금 1천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상가건물 전ㆍ월세 임차인들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직접 전국 지자체 세무부서에서 임대인의 체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다. 그동안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에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장에게 미납 지방세 열람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직접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계약 전까지만 열람이 가능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징수법 일부개정법률이 4월 1일 시행되면서 임차인은 자유롭게 임대인의 체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다. 예비 세입자는 임대인이 미납한 지방세액이 얼마인지 임대차계약일부터 임대차기간 시작일까지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 전국 지자체 세무부서에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장은 그 열람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예비 세입자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입주 전까지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전ㆍ월세 사기 피해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빌라왕 전세 사기 피해와 같은 안타까운 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 내에 심폐소생술 제공법, 증상별 대처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교육으로 2시간 기본과정과 4시간 심화과정으로 분류하여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연천군민 또는 연천군 소재 직장인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6월2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각 수업당 30명가량의 인원으로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법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서며 지역 주민이 원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031-839-4171)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위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연천군 거주 미취업 청년(만19~34세)으로 1988년 1월 2일생부터 2004년 1월 1일생까지다, 시험 응시일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자부터 신청 가능 하다. 응시료 지원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5종에 대해 청년 1인 연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상·하반기 1차 5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2차는 10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1-839-4141)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이해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이며, 모두채움대상자의 경우 국세청에서 일괄 발송한 모두채움안내문을 통해 ARS‧홈택스‧위택스로 편리하게 신고납부가 가능하고 그 외 일반납세자도 전자(홈택스‧위택스) 또는 서면 신고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연천군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제외)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1층 국세민원실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를 열고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한해 신고를 지원한다. 올해는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규정 신설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납부할 세액이 200만원 초과이면 50% 이하의 금액을 분납 할 수 있고, 납부할 세액이 200만원 이하이면 100만원 초과분만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수출기업‧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납세자‧영세 자영업자 등의 납부기한이 8월 31일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무분별하게 난립한 정치(정당) 현수막을 정리,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연천군은 군민의 안전과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정당이 정책 및 정치적 현안을 설명하는 현수막을 설치·표시하는 경우 군민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정(우선) 게시대’에 게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당 현수막은 지역위원회(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이 내거는데, 최근 연천군을 비롯해 지역별로 이와 관련한 민원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지정 게시대 설치를 위해 업체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 3월 연천읍 차탄리와 전곡읍 은대리에 2단 2열 게시대(1개소) 및 2단 1열 게시대(2개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특정시기에 정당 현수막이 몰리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물론 안전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지정 게시대를 통해 정당 현수막을 정리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현수막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29일 한탄강관광지 세계 캠핑존 잔디광장에서 ‘우리들의 세상 : 자원봉사로 만들다’를 주제로 자원봉사 V-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 V-페스티벌은 자원봉사단체 통합운영사업으로 봉사 단체의 주도적인 참여로 하여 체험부스 운영과 환경정화 활동, 교통통제 등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동아리, 가족봉사단 등 연천군 소속 26개 자원봉사 단체 27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는 추억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타래 만들기, 테이프 볼 체험, 포토부스 등 20여 개의 다양한 이색 체험과 분식, 비빔밥 등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가 진행되었고 장내 이벤트 로 훌라후프 대회, 못 박기, 퍼즐 맞추기 등 가족 세대별 운동회와 자원봉사자 운동회를 진행했다. 한국예총 연천지회의 '경기도 문화의 날' 무대 행사로 비눗방울 및 마술, 통기타 공연 등을 진행하였으며 자원봉사 댄스홍보팀 템테이션의 댄스 무대, 지역 벨리댄스 팀 공연 등 이날 방문한 어린이 및 가족 구성원이 함께 체험하며 보고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체험부스 맞은편에는 도란도란연천과 함께하는 4월 북적북쪽 따봄장터(플리마켓)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7일 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제9회 연천군 일자리센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해 제조·생산·사무·서비스·시설 등 직종별 73명의 구인을 위한 활동이 이뤄졌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현장 면접을 진행, 면접 우수자에게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했다. 또 프레디저 직업적성심리검사, 정장대여 및 메이크업 컨설팅등 부대행사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력서에 첨부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 입사지원 및 구직자 상담 등 구직자들의 면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파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파주시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6월말 기준으로 총 19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자를 7월부터 시군별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용인, 고양, 남양주, 성남, 부천, 안산, 여주 미참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다. 경기민원24(gg24.gg.go.kr)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 체육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시군별 접수일까지 체육인 등록, 경력 조건 등을 충족시키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공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국내 자율주행차량 실증과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하는 환경에서의 보안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일부 차량에 대한 원격제어권 해킹 시연 사례에서 보듯 통신망 보안 위협은 자율주행의 근본적 위험 요소인 만큼 양자암호통신의 적용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K브로드밴드 등 양자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도는 자율주행차량 실증환경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실증 수요기관은 판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융기원), 실증 대상 차량은 실제 도로를 주행 중인 ‘판타G버스’다. 실증 핵심은 자율주행차량과 관제센터 간 실시간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있다. 특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를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현재 경기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로 약 58만 9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남부권에는 12개 지구 65개소 39만 7천㎡, 북부권에는 7개 지구에 20개소 19만 2천㎡가 포함됐다. 예를 들어 화성 봉담지구 내 공공청사용지는 2008년 7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매각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도는 올해 7월 말까지 시와 시행자로부터 시범사업 후보지를 신청받아 8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월 30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담 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유관 기관장,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포천시니어클럽 개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역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후에도 전문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은 심리상담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고령친화식품의 포장 및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친숙하고 건강한 식품을 직접 포장·판매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건강한 노후 생활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어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의 소중한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7일과 6월 9일, 지방세 환급 대상자 총 4,146건(1억6959만2천원)에 대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방식으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 가운데 1,239건(9024만3천원)에 대해 환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모바일 전자문서를 통한 신속한 환급 안내, ▷환급금 이체계좌 사전등록제 적극 시행 ▷환급 대상자 정보 현행화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정비 방안을 병행해 미환급금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의 조속한 처리는 징수와 더불어 청렴 세정업무의 일환이다. 납세자에게 돌아가야 할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주는 일은 신뢰받는 세무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본적인 의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문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종이 우편 수령이 어려운 연락처 불분명자나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도 손쉽게 전달될 수 있어 환급 안내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