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일부터 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순환형 코스와 더불어 테마형 코스를 추가하여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3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매주 수~일요일(월·화 휴무) 정식 운행하며, 요일별 코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요일별 운행구간을 보면 수요일 DMZ 안보 관광 코스(연천역►미라클타운►태풍전망대►연강갤러리►연천역), 목요일 역사·문화 체험 코스(연천역►숭의전►백학광장►호로고루►경순왕릉►연천역) 테마형 2개 코스가 있다. 금·토·일요일은 연천역►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9~10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코스도 추가해 운행할 예정이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5천원으로, 티켓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 관광안내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리 지역 관광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쌀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농업인과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벼 재배면적 조정과 관련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고자 하거나 2023년 전략직불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올해 전략작물 직불 신청 또는 감축 참여를 이어갈 경우 해당 된다. 지원 혜택으로는 쌀 적정 생산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를 1ha당 두류는 150포대(40kg/포), 두류 외에는 300포대(40kg/포) 배정되며, 법인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고품질 유통 활성화, RPC 벼 매입자금 등)에 가점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군 벼 재배면적이 전년도 기준 2,901ha였으며, 올해 목표는 2,876.4ha로, 24.6ha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군에서는 연천콩·율무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밭작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8일부터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사용 중인 1회용 비닐봉투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리터를 판매 한다고 8일 밝혔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일반 종량제봉투와는 달리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물건을 살 때 담아주는 손잡이 달린 1회용 비닐봉투와 유사하나, 1회용 비닐봉투와는 달리 쓰레기를 담아 다시 배출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이다. 이를 통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다. 공단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판매점에서 구매자가 소량의 물건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용량의 봉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도입했다”면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종량제봉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연천군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위탁 판매를 하고 있다. 재사용 종량제봉투 10리터 가격은 일반종량제봉투 10리터와 같은 290원이며, 연천군 전 지역에서 배출 및 수거가 가능하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과 23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솔공무원 4명과 근로자 54명은 이날 오전 5시 4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연천군은 직원들을 파견해 근로자를 연천군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연천군은 농가대면식 개최 전 근로자 대상으로 마약검사 및 관련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에 선정되어 법무부에서 파견된 직원이 근로자를 직접 교육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3개 농협에서 방문해 농업인과 근로자의 대면식을 함께 했다. 또한 경기북부경찰청 치안정보과 외사협력관, 정보관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환영하고 범죄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베트남 동탑성 인솔공무원 4명은 2박 3일동안 연천에 머무르며 연천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하여 사과, 여주 등 연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생산과정을 시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배치된 근로자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주와 근로자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시군 상하수도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 고객만족 서비스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3년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일환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의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문여론기관에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 조사로 실시하여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평가 항목점수를 평균 내어 종합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그 동안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및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발송하는 등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상․하수도 누수 등 민원 발생 시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호응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이라는 군정 슬로건과 맑은물관리사업소 비전인 ‘물은 생명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0일부터 18일까지 귀농․귀촌인이나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귀농귀촌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성공적인 정착 유도와 연천군 농업·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12회(48시간)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기초영농기술, 귀농․귀촌사례 발표, 선배귀농인 농가견학, 농지법, 세무교육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됐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교육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교육신청 방법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전곡리 유적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선사체험마을 프로그램은 구석기 의상 체험, 막집 만들기 체험, 뗀석기 제작 시연 및 발굴체험, 선사시대 사냥체험, 장신구 제작, 동굴벽화 탁본 제작, 구석기 바비큐(BBQ) 체험, 주먹도끼빵 만들기로 구성됐다. 군은 3월 18일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회차별 이용객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에서 접근성이 더 좋은 네이버로 예약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구석기 체험숲(캠핑장)의 노쇼 근절 및 선사체험마을 이용자의 꾸준한 예약자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홍보 및 예약자 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 선사체험마을 체험동 간 통행로에 우기철을 대비한 보행매트 설치, 구석기체험숲(캠핑장) 시설물 전체 외벽, 내부 청소 및 소독, 도색 등을 실시하여 노후된 시설물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전곡리 유적지 전반에 걸쳐 조경수 전지작업 및 가로등 전수 조사를 통해 이용객의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24년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은 그간 관행적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와 전곡농협에서 연진생산단지 농가, 연천군쌀연구회원 및 농협관계관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지역특화품종인 ‘연진’ 벼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과 협업하여 164농가 352ha를 ‘연진’ 생산단지를 조성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으로 124농가 233ha, 연천농협은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25농가 51ha, 임진농협은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15농가 68ha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연천군은 벼 지역특화품종인 ‘연진’을 최고급 명품쌀로 만들고자 농협 생산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품종인 연진벼의 특성 및 파종에서 수확까지 최고급쌀 생산 방법, 미질 향상을 위한 토양관리 요령 등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연진 쌀 생산을 위한 재배교육 확대하고, 연천 통합브랜드쌀로 육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을 만들겠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생육전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예찰은 사과와 배의 ‘동계전정 이후~생육기(개화 전)’ 발병지 중심 5km 이내 위험 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과수화상병균은 겨울철에 감염된 기주식물에서 월동하며,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을 시작해 강우 및 매개곤충, 작업도구 등을 통해 확산해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지원하였으며, 병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및 SNS를 통해 약제살포시기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이행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폐원 보상금이 감액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겨울철 온도가 2020년 겨울온도와 비슷하여 과수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작업시 작업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에 의한 병 발생 문자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경기도 문해교육센터의 접수요건 검토 및 서류 심사를 거쳐 국가문해교육센터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돼 국비 1050만원을 확보했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정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성인 저학력자 및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연천군은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 강사료 지원 및 비문해 학습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을 제작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해교육사업은 ‘연천꿈샘학교’라고 명칭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읽고 쓰고 셈하는 기초 문해교육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의 디지털 문해교육,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문화 문해교육등 다양한 문해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초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연천군에 내려오는 전래 이야기를 토대로 학습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삽화로 사용하여 동화책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수도권 전철 1호선(동두천~연천 전철)과 관련한 위수탁사업인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및 교량 하부공원 조성사업을 6월 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은 사업비 약 101억원을 투입해 연장 420m, 폭원 26.1m의 왕복 4차로를 조성하는 공사이며 현재 북측구간 지장물 이설 및 도로포장을 마쳤으며, 남측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공사기간 중 주민 통행 불편을 대비해 남북간 임시횡단보도를 3월 30일에 개통했다. 교량하부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약 47억원을 들여 연장 740m 교량하부 구간에 공원, 주차장, 체력단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이며 6월 말 완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골지하차도 차량 개통은 6월 말보다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며 “교량 하부공원 조성 공사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도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일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기술 스마트바이오공장을 방문,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기술은 바이오 융합과 스마트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물 및 천연물에 기반한 그린바이오 선도기업으로 2022년 3월 연천군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우리기술은 연천BIX 부지 11,188㎡에 건축연면적 5,774㎡ 규모의 완전밀폐형 스마트바이오공장을 신축했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해 12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동국대, ㈜한미양행, ㈜CTC바이오, ㈜우리기술, ㈜티앤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네오켄바이오 등 10개 기관 및 기업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연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BIX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험분석 및 생산지원 시설 등을 갖춘 산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관 연계와 인프라 확대,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수요자(공공기관)제안형 혁신수요 과제’에 4건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요자제안형 혁신시제품은 공공기관이 국민의 공공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분야별 전문가 등과 함께 과제를 구체화하는 인큐베이팅을 통해 이를 해결할 혁신시제품을 선정하고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과제를 제안한 수요기관 현장에 적용하는 제도다. 공단이 혁신수요과제에 선정된 4건은 ▲ 차량높이제한 안내시스템 개발 ▲건설장비기사, 담당자 간 시각공유 및 소통장비 보급 ▲ 제설용 드론 개발 ▲ 주차 정산시스템과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연계이며, 이는 공공기관 중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와 함께 과제 선정 건수 전국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또한 공단은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공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사장이 직접 직원의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과 포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주도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직불금 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친환경인증 농가는 4월 30일까지 농지가 가장 넓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1일~당해 10월 31일) 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의 지급한도는 농가당 5ha이며, 인증단계 및 품목별 지급단가 따라 논은 ha당 유기 70만원, 무농약 50만원이다. 과수는 유기 140만원, 무농약 120만원을 지급하며, 채소·기타 밭작물은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유기는 최대 5년(무농약 3년 포함), 무농약은 최대 3년이다. 유기 6년차부터는 유기지속 직불금으로 유기 직불금 단가의 50%인 논 35만원, 과수 70만원, 채소·기타 밭작물은 65만원을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을 수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전략작물직불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고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에도 친환경 인증유지 및 이행여부 점검결과 적합으로 통보받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 관내 소재한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2024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렵다면 연천군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연면적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세액을 안분하여 사업장별 관할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우리군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신고·납부기간 안에 어려움 없이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