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연천군청 사이클팀(배현기 감독, 이효진 코치, 박상훈, 김재현, 배형준, 주소망, 전영수 선수)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여러 메달을 획득했는데, 대회 2일째 박상훈, 김재현, 배형준, 주소망 선수가 출전한 단체추발(4KM) 종목에서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대회 5일째 박상훈, 주소망 선수가 메디슨(40km) 종목에서 73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개인종목에서도 두드러진 기량 향상을 보여줬는데, 배형준 선수가 옴니엄-템포레이스 (10km) 종목에서 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옴니엄-스크래치 (10km) 종목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두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추발과 도로 독주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박상훈 선수는 또한 제외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종합 3위’라는 팀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력한 팀워크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공익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들의 의무교육 이수를 포함하여 준수사항 17가지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천군은 6~7월간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여, 읍·면 담당자들의 협조를 받아 문자 및 전화 등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연락이 안되는 경우에는 농업인 주소지로 직접 방문하여 이수 할 수 있도록 핸드폰 사용을 도와드리려 공익직불 의무교육 안내·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서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이유는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을 9월 30일까지 이수하지 못할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어 농가에 불이익이 발생되기 때문에, 혹시 안타까운 일이 발생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발생되어 사전에 미리 방지하고자 함이다. 공익직불제를 신청한 모든 농업인은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연령 특성상 온라인 교육이 어려워 자동전화교육(1644-3656)을 실시하고 있으며, 5분간 음원을 청취하면 고령 농업인 한하여 교육 이수가 인정 된다. 또한 간편대상자는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서도 문자로 전송 된 사이트 링크를 클릭하여 교육 이수 할 수 있으며, 정규교육 대상자는 온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고품질의 안전한 인삼 생산을 위해 사업비 1억200만원을 투입해 인삼재배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인삼 가격이 3년간 지속 하락하면서 생산비도 급등해 인삼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된 만큼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2024년 인삼 명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4년 인삼 명품화 지원사업은 거주지 및 농지 소재지 모두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에 등록 된 인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차광막, 지주대, 볏짚, 포장재 등 인삼 농자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삼 농가에서 볏짚으로 신청하였으며, 전년도에 구입한 볏짚을 올해 600칸당 80만원 기준으로 5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를 우선 지원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인삼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집중하여, 고품질 인삼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농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억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843톤의 무기질비료에 대한 구매가격 상승분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 농가이며, 지원 한도는 지난해는 최근 3개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였으나, 올해부터 최근 2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42.5% 이내로 제한된다. 지역농협을 통해 2024년 12월 10일까지 무기질비료 구입시 농업경영체의 별도의 신청 없이 전년도(2023년) 4분기 무기질비료 구매가격 상승분의 80%를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 인상분의 80%는 국비 30%, 지방비 20%, 농협 30% 보조가 반영되고, 나머지 20%에 대해 농업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농자재 및 비료가격 상승으로 농가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본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승진임용 대상자 명단 ∙ 5급 → 4급: 1명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비 고 1 연천읍 지방행정사무관 황영섭 지방서기관 2 전곡읍 지방행정사무관 이종민 지방서기관 ∙ 6급 → 5급: 3명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비 고 1 지역경제과 행정6급 박승원 지방행정사무관 2 농업정책과 행정6급 박기남 지방행정사무관 3 인구정책사업실 시설6급 김석인 지방시설사무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28일 전곡읍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3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곡3리 공영주차장은 전곡리 425-1번지 일원 총면적 4,386㎡에 주차 96면 규모로 조성됐다. 연천군은 안전점검 결과 위험성이 크고 노후화로 미관을 저해하는 내외주택을 해체하고,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을 마련했다. 주차 공간의 확보를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과 미관을 중시하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2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체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농가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천군에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자 고용 농가주, 주민과의 화합 및 소통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중이며, 베트남 동탑성과 업무협약을 맺어 근로자를 년간 150여명, 관내 결혼이민자 본국가족으로 50여명, 베트남 담농군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20여명을 운영중이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160여명과 농가주 60여명, 농업관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행사를 즐겼다. 행사 1부는 근로자와 농가주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진행하였고, 2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됐으며, 장기자랑 중간에 특별 행사로 치어리더들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명랑운동회 우승팀 근로자들은 베트남 소스 2종, 장기자랑 1등과 행운권 1등에게는 압력밭솥을 선사하여 근로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선풍기, 헤어드라이기, 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으로 근로자와 농가주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8월 2일 금요일 오후 1시, 8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2일 2회)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뺑파전>은 한국형 종합 뮤지컬 마당놀이이자 극장식 마당놀이로, 국립창극단원 김학용(심봉사), 서정금(뺑덕), 이광복(황봉사) 명창과 함께 국악인 박자희(심청) 등을 주역으로 초청하여 개최한다. 공연은 뺑덕과 심봉사 그리고 황봉사의 부산여행으로 시작되며,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까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무용단, 연희단, 국악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친다. 티켓 가격은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또한 많은 어르신이 관람할 수 있도록 65세 이상 3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유료회원 예매는 7월 4일(목) 14시부터, 일반회원 예매는 7월 5일(금) 14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로 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가 들어선다. 연천군은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연천군은 27일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2,541㎡ 부지에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북부 특화교육훈련관, 기초 교육훈련관 등 4개 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각 동에는 교육생 숙소,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 열린 안전교육장, 옥외 특화훈련장, 숙소 및 야영 캠프, 힐링 숲 등의 시설, 첨단 통합전술훈련장과 구조구급 전문 실습장, 소방차량 주행실습장 등의 시설, 소방훈련탑과 소방시설 실습장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건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설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방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연간 최소 5만 여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일정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지역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사업기준일인 6월 24일 현재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1인가구월 267만4,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재산 및 소득조사를 거쳐 결정한다. 특히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해 신진 예술활동증명유효자까지 지급대상을 확대했으며, 중복 수혜 방지 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오프라인은 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액은 지난해와 같이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며, 소득조사 결과에 따라 1차 지급은 7월부터 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6일 연천군다목적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담당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수급자 일반현황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관리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본인부담 및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제도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재가의료급여 사업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들이 적극적이고 전문성 있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으로 의료급여서비스 향상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연천 수레울 아트홀에서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생활인구 1,000만 달성을 위한 연천 미래비전 2030 추진 선포식을 갖을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2년 전 취임식 당시 “Yes 연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의 군정목표로 전반기를 쉴 새 없이 달려왔다. 전반기 주요성과로는 평생복지분야에 초중고 어학연수 체계확립, 경기도 유일 세컨드홈 세제혜택,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를 하였으며, 보존관광으로는 주민참여형 지역축제 성료, 연천방문객 200만명돌파, 임진강(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유치 등이 있고, 산업융합분야로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 마련,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착수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사통팔달에는 수도권 1호선 개통,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및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사전 기획조사 (2억)용역비 반영 등의 성과가 있다고 했다. 전반기는 정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한다면, 후반기는 (전 군민을 촘촘하게 살피는)평생복지, (임진강 권역을 중심으로 한)보존관광, (남북(국도 3호선)축을 중심으로 한)산업융합, (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번 국도 일부 구간에 ‘세종대왕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명판 설치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연천군의 첫 명예도로다. 연천군은 세종대왕이 20년 가까이 봄, 가을 사냥을 겸한 군사훈련을 행하던 강무의 행로인 3번 국도 일부 구간(전곡 자동차정비소~연천읍 식당 약 12km 구간)을 지정, 강무를 통해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종대왕의 의지를 기념하고자 ‘세종대왕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실제 주소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추가로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사용되는 사람 등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 등을 고려해 부여한다. ‘세종대왕로’는 연천군에서 부여한 첫 명예도로명으로 연천군은 주민의견 수렴 공고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소정보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명예도로명의 부여에 관한 심의를 거친 후 명예도로명 구간 21개소에 명예도로명판을 설치하여 명예도로명 부여 절차를 완료했다. 김헌철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고, 이를 통해 연천군을 널리 알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전곡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자원 공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지원,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선정 시 추진 사업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자율성이 부여되는 등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어학연수 지원, 미라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공고 2.0 선정 시 운영 중인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곡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학교가 힘을 모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댑싸리 모종 이식 작업 등 임진강 댑싸리정원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불볕더위와 가뭄으로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여건에서 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매일 댑싸리 정원에 버베나 등 식재지에 물을 주고 있고, 초화류 식재지 조성에 한창이다. 또한, 중면 주민들은 댑싸리정원 내 제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가을에 물들 댑싸리를 생각하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댑싸리정원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보고 댑싸리 및 초화류를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공원 배치 및 관람노선을 정비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댑싸리정원 뿐만 아니라 새로운 볼거리 확대를 위해 연꽃, 미나리 등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2달간 댑싸리정원을 잘 가꾸어 9월 1일 댑싸리정원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댑싸리정원은 중면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태풍전망대, 임진강 평화습지원 등과 함께 연천군 관광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신청자 계좌가 아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각종 보험료, 산업안전 물품 구매비 등 기업당 최대 500만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최초의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출범한다. 기후도민총회의는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숙의공론 기구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에코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후도민총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120명을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한다. 김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기후도민총회 슬로건인 ‘도민이 만드는 대한민국 첫 기후정책회의’ 의제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된 120명의 도민은 선호도에 따라 ▲에너지전환 ▲기후격차 ▲소비와 자원순환 ▲기후경제 ▲도시생태계 ▲미래세대 등 6개 워킹그룹에 참여한다. 회원들은 12월 15일까지 활동하면서 각 그룹에 해당하는 의제에 대한 학습과 숙의 토론 등을 거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산업구조 전환 같은 사회적 공감대와 체감도가 높은 기후정책을 발굴해 도에 권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는 기후도민총회에서 민주적 의견 수렴과 숙의 토론을 통해 구체화 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급은 오는 9월 10일부터 차례대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결제할 때도 청년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항목에 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해당 사항은 경기도 및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9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관인1+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인1+센터’ 건립 사업은 노후한 관인 면민회관을 새로 단장해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관인1+센터’는 지상 3층, 전체 면적 1,265㎡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북카페),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휴카페), 노인 건강 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행복로드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집객시설로 자생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인1+센터가 지역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영북면 산정호수 일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국지성 호우,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한 자연재난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천시 시민안전과(안전기획팀, 사회재난팀, 자연재난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관계자들은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수칙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칙 △안전신문고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무더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