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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역 축구 "포천시민구단 U-18 클럽팀" 창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가 지역 축구 유망주 육성을 통한 축구활성화와 한국축구발전을 위한 18세 이하 축구 클럽팀을 3일 포천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원, 박혜옥 시의원, 변석화 대학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선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현재 포천시 관내에서는 축구부를 운영하는 고등학교가 1곳도 없어 지역의 축구 유망주들이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관외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엘리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포천시민구단 U-18 클럽팀을 창단했다.

 

이춘석 감독을 비롯해 오병석 코치와 방승민 선수 외 30명의 선수로 구성된 포천시민구단 U-18 클럽팀은 지··체를 겸비한 우수 클럽으로 새로운 지역축구문화 형성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창단 축사를 통해오늘 창단하는 포천시민축구단 U-18은 우리시 청소년 축구로 강해지고 더욱더 우리시 축구의 뿌리가 단단해지기를 바란다.”포천시민축구단 U-18 창단을 위해 힘써 주신 포천시민구단 강명호 단장님을 비롯한 시민축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라희 단장, 이춘석 감독을 비롯한 ‘U-18 포천시민축구단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