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포시, 2016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 안내


(미디어온) 김포시가 2016년 공공수역 수질보전 향상을 위해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1만6천여개 중 정화조 6천개와 처리량 2㎥/일 이하의 개인오수처리시설을 제외한 8천여개의 개인오수처리시설로 3월말까지 홍보와 계도를 확대 실시하고 4월부터 점검반을 편성해 방류수 채수를 진행한다.

시는 점검대상시설에 대해 사전안내문 발송을 완료했으며,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점검내용 및 관리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반송되는 가구를 중심으로 호별 방문해 배부하는 등 사전홍보와 계도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만준 환경정책과장은 "정화조는 년1회 이상 청소해야 하며, 개인오수처리시설의 경우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침전 찌꺼기와 부유 물질 제거 등 내부청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점검 하루 전 청소했다 하더라도 방류수질기준 초과시 하수도법에 의거 과태료(5백만 원 이하)가 부과됨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류수질 초과여부를 대략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최종방류수를 채수해 수질이 조금 탁하거나 부유물질이 있을 경우 방류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경우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업체 등을 통해 철저한 청소 및 지속적인 관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