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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성회관 교육교실 수강생 모집


(미디어온) 양양군이 2016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교실과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교양문화, 건강체육, 외국어, 기술기능 등 4개 분야 42개 과정(주간 26, 야간 16)이며, 모집정원은 모두 599명이다.

양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여성회관과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정원초과 과목은 공개추첨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며, 정원이 미달되는 과목은 추가모집을 실시하고, 그래도 모집정원 70% 미만이면 부득이 폐강한다.

수강료는 교육시간에 따라 2만원부터 3만원까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다자녀가구(셋째아이 만12세 이하) 등은 1인 1과목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군은 수강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와 교육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공개채용을 통해 40명의 전문강사를 채용하고, 강의시설과 기자재를 정비하는 등 만반의 교육 준비를 마쳤다.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교실은 내달 7일부터 7월 1일까지 17주 간 진행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여성회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민에게도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한기 이동교육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양양읍 거마리와 화일리, 손양면 학포리 마을회관에서는 노래교실이, 강현면 상복리와 방축리에서는 요가교실이, 서면 상평리에서는 댄스스포츠강좌가 개설되어 11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 중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