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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빙상팀,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 행진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직장운동경기부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115일부터 17일까지 태릉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 11(641)를 획득하며 경기도가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이자 신 빙상여제 김민선은 500m1,0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다. 2022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 또한 1,500m, 10,000m,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매스스타트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차세대 빙상 스타 양호준은 5,000m,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경래는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1월 의정부시청에 입단한 신입생 조상혁은 500m1,0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1,500m에서는 정재원이 1, 양호준이 2, 박성현이 3위를 기록,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이 해당 종목의 메달을 독차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청 빙상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철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가장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4)한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2월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내외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