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의 한 도로에서 12일 오전 4시 51분께 탱크로리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경유 2만ℓ 중 미량의 기름이 누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넘어진 차량을 바로 세우고 누출된 경유를 흡착포를 설치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차량이 얼어붙은 도로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