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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빙상단,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메달 8개 획득 쾌거

[동두천 =박지환 기자해체 3년 만에 재창단한 동두천시청 빙상단(감독 이인식, 선수 차민규, 김영호, 김윤지, 안현준)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105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 금메달 3, 은메달 3,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남자 일반부에서 차민규 선수가 500m에서 동메달, 안현준 선수가 1500m에서 은메달,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 여자 일반부에서 김윤지 선수가 1500m에서 금메달,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 3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김윤지 선수는 1500m 경기에서 23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국가대표 박지우 선수(강원도청·2041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김윤지 선수의 개인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김윤지 선수는 팀추월 경기에서 경기도 대표(김윤지, 김민선(의정부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 일반)로 출전해 금메달, 안현준 선수도 경기도 대표로 팀추월 경기(안현준, 정재원(의정부시청), 박성현(의정부시청)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의 이인식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청 빙상단의 이번 성과는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빙상단과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