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국회 국방위원장 김영우 의원(포천·가평, 자유한국당)은 27일 오전 포천시 일동면 소재 일동고등학교를 찾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김 의원은 ‘김영우의 외교·안보 토크’라는 주제로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겪은 소회를 소개하며 한반도의 외교·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꿈보다 중요한 것은 삶을 대하는 태도다. 성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오늘, 바로 지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며,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기둥으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특강에서는 JSA를 통해 귀순한 병사의 영상과 미국·중국의 신무기 체계 등을 소개하며 안보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김 의원은 특강이 끝나고 일동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급식소에서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미래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영우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1일 송우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