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제7회 동두천 소요산 두드림배 족구대회’가 지난 1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40대부 등 4개 부로 나누어 약 93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대회 결과로는 치열한 경기 끝에 일반부에서는 라우팀이 우승, 강남화성팀이 준우승, 40대부는 시흥샤크팀이 우승, 포천매니아팀이 준우승을 하였으며, 50대부에서는 운정퍼펙트가 우승을, 부용A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근지역부(2부)는 동두천팀인 스마일A팀이 우승하였고, 클리어A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선수들을 찾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는 족구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비가 내려 부상의 우려가 많으니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경기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와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