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포천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6일 가산체육문화센터, 경북중학교 수리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현규 포천시의원, 강태선 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선수,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어 포천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동호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태선 협회장은 대회사에서“오늘 경기는 지나친 경쟁보다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 하나 된 모습으로 아름다운 도전을 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축사를 통해“여름 날씨가 어느덧 쌀쌀한 날씨로 변해 실내체육을즐기기 좋은 시기에 ‘제16회 포천시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오늘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하시고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아주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더불어 안전사고에 꼭 유의하시어 다치시는 분 없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 배드민턴 동호인 단체전(혼복, 여복, 남복)에 총 252팀 389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