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탁구협회(회장 천복덕)는 9월 17일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제6회 포천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조진숙 시의원,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동호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4단식 1복식의 단체전(남·여)과 개인전 단식(10개부 남·여)으로 나눠 치러지며, 경기방식은 11점제 5세트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포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 철원군 등 7개 시·군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천복덕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가 참가하여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고 탁구 동호인 간 교류와 저변확대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 여러분 모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각 지역 탁구 가족 간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탁구 동호회는 7개 클럽이 7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이번 대회가 탁구 동호인 간 교류와 저변확대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