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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미라클야구단, 5연승 1위 추격…1선발 이창율 시즌 6승 수확

[연천 =권 순 기자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이하 연천)23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야구장에서 열린 파주시 전에서 110으로 승리하면서 115패를 기록,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단독 2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선두 성남(1321)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연천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이어 갔으며, 5월에 열린 6경기 중 51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연승을 이어가는 동안 팀 평균자책점은 2.31, 팀 타율은 0.335를 기록하며 투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연천은 1회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 3득점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추가로 3회에 1득점하며 0-4로 달아났다. 이어진 4, 8번 이청현과 9번 이상민의 연속안타와 1번 차홍민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2,3루의 찬스에서 2번 임도경의 2타점 안타와 3번타자 황영묵의 1타점 2루타, 4번 김시우의 1타점 안타로 4득점에 성공하며 0-8로 달아났다. 이후 3득점을 추가하며 0-11로 승리를 거두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이창율이 5이닝동안 삼진 3개를 포함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 올렸다. 이창율은 선발로만 6승을 챙겨 의미가 깊다. 이어 던진 좌완 금유성은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현재 다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완투수 이창율(61, 3.32)을 비롯하여, 내야수 황영묵(0.476, 안타 30)과 최수현(0.411, 안타 24)이 타격 상위권에 오르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연천 미라클은 프로젝트 팀인 ‘KBS 청춘야구단에 투수 이창율, 금유성, 임현준, 포수 이청현, 야수 차홍민, 임도경 선수가 선발되어 참가하고 있으며, 추가로 내야수 황영묵과 투수 손호진이 합류하여 활약을 펼칠 예정 이다.

한편 530일에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연천군 홈 개막전이 치러지며, 연천군민 등을 초청해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연천수레울아트홀, 프리미엄 청소년 클래식 콘서트 ‘바흐학개론’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디토 오케스트라 –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날 공연에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만 20세의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하였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 이상민의 해설을 통해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며 클래식과 한국사를 동시에 즐기며 새로운 지식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할인 대상이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