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교리에 있는 섬유 공장에서 12일 오후 6시 15분경 화재가 발생 40여 분 만에 큰 불이 잡혔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들은 미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섬유 공장 2동 1.632㎡소방서 추산 7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를내고 모두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섬유 원단이 많아 굴착기를 동원해 잔불 정리 중이라며 불을 완전히 끄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