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한 육류가공제조공장에서 13일 오전 2시 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70명을 투입해 오전 5시 50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은 4층짜리 공장 한 동을 태웠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당시 화재 현장이 경사지고,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