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특허청은 2016년 1월 상반기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특허정보검색 및 전자출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수요조사에 따라 방문교육, 초청 및 협업교육을 포함하여 105회(1,831명)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특허청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식재산에 관한 기본이론과 함께 정보검색 및 출원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전국 대학,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2천여 명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였다.
올해부터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과 협력하여 저작권, 특허, 농업경영 컨설팅 등을 통합한 ‘분야별 맞춤 교육’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특수 기술분야 기관을 발굴하여 교육과정의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양한 산업분야 및 지식재산 관련 기관들과 합동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업기술과 지식재산이 융합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의 내실화가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의 찾아가는 검색 및 출원 교육은 특허, 디자인, 상표 등의 정보검색 및 전자출원에 관한 기초교육(6과정), 심화교육(3과정)이 기본으로 구성되며, 교육대상자에 따라 특화교육(3과정)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특화교육은 교육기관이 신청하면 수강이 가능하고, 상반기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지역 특화작목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 ▲저작권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한국특허정보원을 통해 수시로 신청을 받아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원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 교육인원이 10인 이상 단체로 강의 장소 제공이 가능한 경우 직접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교육 담당자(02-6915-1556, ohmybell@kipi.or.kr)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