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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초대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취임

[포천=황규진 기자] 민선 초대 포천시체육회장에 선출된 김인만회장이 17일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열렸다.

김 회장에 대한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4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4년간이다.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임종훈 시의원, 이원웅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종목별 체육단체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기 입장, 취임사, 축사, 체육회장기 이양, 기념찰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운영과 재정적인 면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난관이 많이 있겠지만 포천시 체육인과 온 힘을 합쳐 모두가 행복해지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실시한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찬반 투표 없이 당선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새로 취임하시는 포천시체육회 김인만 민선 초대회장 취임을 우리 포천 시민과 그리고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깊은 축하 드린다.”앞으로 김인만 포천시 체육회장님을 주축으로 올해 경기도체육대회,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 등 포천시 체육회의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겸직하던 체육회장을 올해부터는 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돼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