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포천 리조트에서 엘리베이터 점검 중 추락 사망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의 리조트에서 승강기 교체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35분께 포천시의 리조트에서 승강기 교체작업을 하던 A씨가 내부 패널 조립 중 1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근로자와 함께 승강기 내부의 조작버튼 패널을 외부에서 조립하던 중 균형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함께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장비 작용 등 안전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한 뒤 문제가 발견되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나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 적용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