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재난안전본부, 안전한 정월 대보름 위해 특별경계근무

주요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해 초기 대응태세 강화


(미디어온)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3박 4일간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각종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기간동안 소방공무원 6,646명과 1,429대(소방차량 1,423대, 소방헬기 3대, 소방정 3대)의 장비가 동원되며, 유사시에는 1만2,000여 명의 의무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도 출동태세를 갖춘다.

재난안전본부는 선제적 초기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화성시 남양리 공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양평군 양근섬 등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장 49개소에 소방력(차량53대, 인원 308명)을 전진 배치시키고 행사장 현장 안전점검과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에 나선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그 어느 때 보다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쥐불놀이 같은 대보름 민속놀이 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