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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19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개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 25개 대회를 유치키로 한 가운데 이달 106개팀 1만여명이 참여하는 경기도 꿈나무 초··고 축구대회가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 종목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대회다. 또 전국종합 체육대회의 선발전을 겸하여 도내 최고의 팀을 선발하게 된다.

 

가평종합운동장 및 설악·조종 체육공원 등 4개 구장에서 지난 9일 일제히 개막한 본 대회는 3월말까지 매주 주말 8일간 열린다.

 

초등부 38개팀, 중등부 36개팀, 고등부 32개팀 등 3개부 106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꿈나무 축구대회 각 부별 결승전은 네이버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축구대회에 이어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가평일원에서는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도 진행돼 군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마케팅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의 위상을 정립하고 하루 행사가 아닌 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대회 유치로 외식·숙박·펜션·관광업소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한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25개 대회를 유치해 총 370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9개 대회를 유치하는 등 최근 2년간 50개 가까운 전국대회를 유치해 선수 및 가족 등 6만여 명이 가평을 찾았다.

 

군은 기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이 자리한 가평읍 대곡리 체육단지 일원에 2016년 개관한 다목적 한석봉 체육관을 비롯해 2018년에는 야구장과 국궁장을 완공하면서 각종 체육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을 완성해 스포츠메카 고장으로서의 지역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켰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