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가 지난달 포천에서 발생한 아파트 침입 강도 사건의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달 포천시 아파트에 강도가 침입해 112 신고가 접수됐다. 포천경찰서는 즉시 CCTV스마트안심센터에 공조를 요청했고, 관제 요원들은 신고 지역 인근의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 이를 수사팀에 전달했다. 경찰은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용의자를 신속히 추적해 검거했다. 포천경찰서는 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CCTV스마트안심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와 경찰의 긴밀한 협업이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조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안심센터는 범죄 예방과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시간대 집중 관제와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의 범죄 검거 실적은 올해 2분기 429건을 해결해 검거율 87%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는 12일 포천 농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 드론운전사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19세~49세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드론 운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운전사반을 개설했다 드론운전사반에 선정된 7명의 청년 농업인은 포천시에 위치한 드론교육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은 실습과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드론 운전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작업 인구 감소와 예측이 어려운 기상 변화로 인해 농작물에 대한 선제적 방제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드론은 농업 분야에서 방제, 파종, 생육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 필수 장비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청년농업사관학교 외에도 환경농업대학,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촌자원활용교육 등 다양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진요양병원, 포천병원 한내가족처럼요양병원, 화현요양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의 실무자와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체계 개선 방향, 퇴원 환자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신속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합지원 사업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서비스 의뢰 절차와 연계 지침의 실효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과와 대상자 발굴 방향,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업 사례, 공공의료연계망 활용 방안, 서비스 연계 전략 등을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포천시와 의료기관, 지역사회 돌봄 자원이 정기적인 통합지원 회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퇴원 환자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2025년도 주민세 총 14만 2967건 38억 9900만 원에 대해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하고 9월 1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양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 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만~20만 원의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당 250원(오염물질 배출사업소는 500원)이 추가 부과된다. 양주시는 사업소분도 일괄 부과·고지해 기한 내 납부 시 별도 신고 없이 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단, 고지 내용과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WeTax),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 인터넷·모바일뱅킹, 스마트폰 금융앱, ARS(☎1422-11),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올해는 공정한 과세 실현과 청렴 실현 의지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주민세 고지서에 청렴 문구를 삽입하였다. 또한, 고령자와 시각 취약계층을 위해 ‘큰 글씨 고지서’를 주민세에도 확대 적용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송주)는 지난 11일 ‘2025년 농업경영인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춰 농업용 드론 운용 전문성을 확보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은 농약 살포, 파종, 생육 관리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 가능해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경영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첨단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 수요조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선발된 농업경영인 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3주간 진행된다. 과정은 이론 20시간, 모의비행·실습 40시간 등 총 6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시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조종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강식에서 “드론을 활용하면 더 넓고 정확하게 농경지를 관리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고, 자격증까지 취득해 스마트 농업의 선도 주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6명을 교육하지만 성과와 만족도가 높을 경우 향후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전시,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정부·지자체·군·민간기관이 합동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국가 위기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정부기관 소산·이동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주민대피 ▲긴급차량 길 터주기 ▲전산망 마비 대응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3일 차인 8월 20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습대비 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후 주민들은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5분간 대피소로 이동해 10분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받는다. 이어 경계경보 발령 시 대피소에서 이동이 가능하며 경보 해제 후 일상으로 복귀한다. 동시에 양주소방서 주관으로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양주시청 사거리~덕계삼거리(약 3.3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은현면 봉암리 마을회관 대피소에서는 경계경보 해제 후 민간 전문가가 진행하는 방독면 착용 체험도 진행된다. 양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 보조사업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영상 촬영 기법과 국가전문 자격증(드론1종)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연천군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8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모집은 연천군 청소년 만14세부터 24세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관내 드론교육센터와 협업해 9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2개월 간 15회 진행되며 매주 토, 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당 20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과정과 실기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론은 비행운용 이론, 항공기상·법규 및 역학에 대해 배우게 되며, 실기과정은 모의 조작 및 실기비행을 통해 무인멀티콥터 1종을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영상 촬영 기법과 국가전문자격 취득을 통해 창의적 콘텐츠 제작과 미래형 직업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8일 용인시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경기 한우 고급육평가대회’에서 정웅진 농가가 장려상을, 가평축협 잣고을한우가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가 후원했으며, 도내 시군 브랜드 경영체(지역축협)에 소속된 한우농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 전역에서 총 49농가, 54두의 출품축이 참가한 가운데 가평군에서는 △정웅진 농가가 고급육 부문에서 장려상을 △가평축협 ‘잣고을한우’가 우수 브랜드 부문에서 브랜드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웅진 농가는 약 30년 동안 지속적인 브랜드사업과 한우암소검정사업 등을 추진한 육종 전문 농가로, 사양 관리와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잣고을한우’는 가평군 대표 한우 브랜드로, 출품축의 육질 등급과 성적이 우수해 도내 참가 브랜드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아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가평 한우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