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축구에서 ‘디펜딩 챔피언’ 천안시청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포천은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선경기에서 천안시청을 상대로 박승렬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2년 연속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포천은 전반 시작과 함께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상대의 전력을 분석했고, 상대의 실수를 이용한 플레이에 집중했다.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친 포천은 후반 12분 승부를 걸었다. 장용익을 빼고, 스피드와 힘이 좋은 김영훈을 투입시켰다. 점유율을 높이기 시작한 포천은 후반 16분 주슬기를 빼고, 김유성을 교체했다. 천안은 다급해졌고, 포천의 공격은 활발해졌다. 첫 득점은 후반 32분 포천에서 기록했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지경득의 침투패스를 받은 박승렬이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포천은 후반 35분 지경득이 결정적인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40분에는 김영훈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한 포천은 후반 43분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김종천 포천시장은 17일 포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98회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중인 포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 하는 포천시 선수단은 포천시민축구단(18명), 포천시청 육상팀(3명), 포천시청 역도팀(2명), 포천시청 배드민턴팀(4명) 포천시체육회 보디빌딩(1명)을 비롯 포천일고 역도팀(1명), 포천일고 육상팀(2명), 포천고등학교 배드민턴(1명)등 5개종목 32명이 출전한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이날 선수들에게 “그동안 여러분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은 우리시의 명예와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하여 다치지 말고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한돈협회, HBC 한북방송이 주최. 주관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포천한돈 협회장배 전국 클럽축구 왕중왕전’이 9월 30일 포천축구공원에서 열전과 명승부를 이어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축구동호인 팀에 참가하였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초대 우승팀은 동두천 상패축구회, 준우승은 군포시 금당축구회가, 3위는 동두천 송내FC 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최영길 대회장은 “이번 대회에 큰 부상자 없이 축구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이번 축구대회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다음 대회에도 더 잘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축구 동호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니어 클럽축구 동호인들이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축구클럽 활성화,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활동을 통한 선수들의 건강한 체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24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동두천시장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 탁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 및 박형덕 도의원, 홍석우 도의원, 시의원 등의 주요내빈이 참석하였으며, 3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4개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오세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두천시를 방문한 탁구 동호인들을 환영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매 경기마다 명승부를 펼쳐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회 결과 남자 단체부 1위 동그라미 탁구팀, 여자 단체부 1위 포천 연합B팀, 남자 개인전 1위 박동진(드림탁구), 여자 개인전 1위 임지연(포천연합), 남자복식 1위 이상문/조성호(드림탁구), 여자복식 1위 구원희/조명숙(드림탁구)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K3리그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 또 다시 탄생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2017 K3리그 어드밴스’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것도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와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포천은 2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3리그’ 어드밴스 21라운드에서 김포시민축구단(이하 김포)를 상대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천은 역대 전적에서 7승 3무로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포천의 정규리그 1위와 김포의 2위 수성을 위한 양 팀의 경쟁은 경기초반부터 불꽃이 튀었다. 포천은 경기 시작과 함께 장용익과 지경득이 잇따라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포천의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만, 선제골의 주인공은 김포였다. 김포는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희성의 크로스를 박정민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포천은 흔들리지 않았고, 김포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두들겼다. 전반 41분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지경득이 크로스했고, 김유성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귀중한 득점이었다. 전반을 1-1 무승부로 마친 포천은 후반 12분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힘과 스피드가 좋은 김영
[포천=황규진 기자] 제9회 포천시체육회장기배구대회가 17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김종천 포천시장, 이희승. 윤충식 시의원을 비롯해 선수, 관계자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배구협회(회장 문병두) 주관으로 9팀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오늘 대회는 출전 선수들의 열정적인 도전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그간의 노력을 결과로서 얻어가는 자리로 배구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이루고 경기를 통해 서로의 기량을 겨룸과 동시에 서로 배려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주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두 포천배구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간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배구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선 및 확충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K3리그 어드밴스 정규리그 우승 헹가래를 다음 라운드로 미뤘다. 포천은 16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3리그’ 어드밴스 20라운드 경기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천의 정규리그 우승과 파주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승점 싸움은 양 팀 모두에게 절실했지만 승패를 결정하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포천은 전반 42분 박승렬의 오른발 슛이 파주 김덕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34분 류범희의 슛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추가시간인 후반 46분 박승렬의 발리슛은 아쉽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파주는 전반 25분 김평진의 프리킥 슈팅과 후반 28분 김민기의 슛이 박준혁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결국 승부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천은 파주를 상대로 승리했다면 6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강등권 탈출을 노렸던 파주는 승점 1점을 얻었지만, 남은 경기에서 승점 6점을 얻어야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제 K3리그는 2경기를 남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6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천은 올 시즌 1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다 최근 양평FC와 경주시민축구단에 잇따라 패하면서 불안한 선두를 지키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제 승점 4점이 필요하다.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포천은 현재 승점 3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포시민축구단이 승점 33점으로 포천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승점 차는 6점이다. 포천은 오는 16일 오후 3시에 포천의 홈 구장인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를 상대로 ‘2017 K3리그 어드밴스’ 2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상대 전적에서는 7승2무로 포천이 파주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포천은 올 시즌 정규리그와 제98회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 등 2차례에 걸쳐 대결해 모두 승리했다. 파주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한 채 11위로 강등위기에 놓였다. 후반기에는 1승1무6패를 기록하는 등 승점사냥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여러 가지 악재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극복하고 강등위기를 벗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규리그 우승과 강등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