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4일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지정에 따른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형덕 시장, 김은미 큰사랑노인복지센터 센터장, 양혜란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해 위탁 운영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후, 사업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큰사랑노인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면서, 평소 병원 방문이나 진료가 어려웠던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동행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전화(☎031-863-0303)로 신청할 수 있으며, 3시간 기준 5,000원의 이용 요금이 발생한다. 한편, 동두천시는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을 통해 병원 동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안전망 확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14일 군청 제2청사에서 열린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가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잠재력을 종합 분석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향후 발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김미성 부군수와 국장‧부서장‧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용역을 맡은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는 앞으로 8개월간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대응 전략 △지역특화 사업 발굴 △규제 완화 및 성장촉진 방안 △재원 확보 및 집행 전략 등 핵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통한 초광역권 발전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오랫동안 접경지역 제외라는 소외 속에 감내해 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가평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군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진)은 동두천 자연휴양림 객실 내에 인근 음식점을 안내하는 큐알코드(QR코드)를 오는 5월 말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큐알코드 안내는 자연휴양림 내에서 운영 중인 ‘지역화폐 환급사업’으로 인한 인근 상권 소외 우려에 대응하고, 인근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단은 자연휴양림 인근 탑동 지역 내 전체 음식점 45개소를 전수조사했으며, 이를 네이버 지도 기반의 온라인 링크(PR 형식)로 제작해 객실 안내 책자에 큐알코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큐알코드 안내 방식은 모든 업소를 균등하게 소개함으로써 형평성과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고, 지도 기반 링크를 활용해 신규 업소 추가나 폐업 등 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큐알코드 안내 시스템은 공공기관으로서 중립성과 지역 상생이라는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관광운영팀(031-865-6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진)은 지난 12일,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2025년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근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 경향에 맞춰 자연 속에서도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도내 휴가지 원격 근무 거점으로는 동두천을 포함해 총 4곳이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휴양림 내에 공유 사무실을 조성함으로써, 업무와 관광이 결합 된 휴가지 원격 근무 사무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진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휴가지 원격 근무를 대표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DMZ관광팀(031-956-8304) 또는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광운영팀(031-865-6101)으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차로를 추가 확보해 교통 소통을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뿐만 아니라,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여건으로 1시간에 6천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나,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했으며, 올해 안에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당 구간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계약심사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계약심사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전담조직 구성 ▲업무역량 강화 ▲우수사례 발굴 ▲업무 개선 노력 등 여러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사례집을 배부하는 한편 계약심사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자체 이행실태 점검 등을 추진해 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예정가격과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시는 해당 제도를 통해 2지난해 총 10억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계약심사 제도를 적극 운영해 시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직원 역량 강화와 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량 정보 보유 기업․기관 대상 해킹 공격과 보안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전반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민간과 공공을 막론하고 정보 유출과 사이버 위협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조직 내 보안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4월 교육은 ▲23일, 25일 시청 대강당 집합교육 ▲29~30일 온라인 교육으로 나눠 실시했다. ‘보안, 내 PC는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정보보호팀 보안담당 직원이 ▲부서 정보보안 감사 결과 및 우수사례 소개 ▲해킹메일 모의훈련 결과 공유 ▲랜섬웨어 감염 예방 안내 ▲인공지능 활용 시 보안상 주의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교육했다. 상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관리 감사 결과에 대한 해설과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매년 진행하는 해킹메일 모의훈련 분석을 통해 반복되는 취약 사례와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10월 14일 예정된 ‘Windows10 서비스 종료’에 따른 랜섬웨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누구나 쉽게 최신 AI 기술을 배우고 실제 서비스와 디바이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 혁신 기술 초단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중소기업·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5월부터 10월까지 판교에 위치한 ‘디지털오픈랩’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분석 첫걸음, 파이썬과 함께하는 실전 데이터 핸들링 ▲내 손안의 AI, 온디바이스 AI 입문 실습 ▲코딩 몰라도 OK! 생성형 AI와 No-Code 플랫폼으로 만드는 자동화 업무 시스템 등 총 11개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몰입도 높은 학습을 위해 각 과정은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데이터 중심의 AX리더십 역량 강화 오픈 디스커션 ▲AI의 미래, 피지컬 AI 등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2개도 마련돼, 공간과 인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단 하루 만에 이론부터 실습까지 마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파이썬 관련 첫 교육은 5월 28일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