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5일 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공식 선포했다. 새로운 CI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전면 교체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CI 변경은 가평군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약 7개월간 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확정됐다.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으며, 유려한 곡선 디자인으로 사람과 자연, 자연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가평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가평군은 지난해 4월 CI 변경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 CI는 2000년대 초반 다수의 지자체에서 유행했던 휘장형 심볼마크로, 가평군의 개성을 살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대표 상징물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CI 변경에 나섰다. 새로운 CI는 파동이 일듯 리듬감 있는 선을 통해 가평의 활력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가평군이 변화와 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표현했다. 가평군은 새로운 CI 선포와 함께 군기 및 공식 문서에 즉시 적용하고, 각종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동두천보건소 건너편 공원부지에서 2025년 동두천시민 안녕 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매년 음력 1월 15일에 찾아오는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로,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는 날이다. 이에 동두천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동두천시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풍요롭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통 농악과 국악 공연,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시간과 소원지에 한해의 소망을 적어 염원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요 내빈이 참여하여 동두천시민의 안녕과 동두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대월령 축원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를 기념하고자 한다. 잠시라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신년의 염원과 다짐을 함께 생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란),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과 지난 4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의 협력이 필요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란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노사 간 소통의 계기가 되어 노사 화합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동두천시에서도 노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2024년 11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가 시행되었는데 동두천시에서도 근무시간 면제제도 시행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동두천시가 노동조합에 시정 발전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활발히 소통해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겠다. 노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노사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관계를 유지하며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평균 기온이 113년 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한파, 집중호우, 폭설 등의 자연재해와 다양한 사회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며 각 지자체의 대응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시민안전을 위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의 노력을 살펴본다. □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는 각종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철저한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재난 및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대 분야, 63개 유형, 109개 관리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매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이 계획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포함한 63개 유형별 관리대책을 총망라한 종합 안내서(매뉴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며 재난상황 관리, 긴급 생활안정 지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2월 3일부터 공고하고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적게 나오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노후보일러(2020년 4월 이전 설치)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로, 보일러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작년보다 33대 증가한 157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 대상 중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의 지원 기준을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개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 구비서류를 갖춰 온라인(www.ecosq.or.kr/boiler) 또는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저소득층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28일까지 제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제출 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로, 2024년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ˑ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ˑ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특별징수명세서는 2025년도에 확정신고ˑ납부하는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기납부세액 검증과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전자파일 제출은 위택스 공지 사항(2024년 귀속 법인의 이자‧배당소득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828-27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 간 정산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말까지 정확히 작성해 제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위원장 김홍석, 이하 도 분쟁조정협의회)가 지난 3년간 341건의 분쟁을 처리하고 분쟁조정 성립률 92.8%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1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출범한 공정거래지원센터는 불공정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보호와 지원, 사업자 간 불공정거래 행위의 개선과 예방 업무를 담당한다. 도 분쟁조정협의회는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을 ▲2022년 113건(성립 82건, 불성립 3건, 종결 28건) ▲2023년 112건(성립 75건, 불성립 6건, 종결 31건) ▲2024년 116건(성립 75건, 불성립 9건, 종결 32건) 처리했다. 3년 간 조정성립률[(조정성립/(조정성립+불성립)×100]은 92.8%에 달할만큼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년간 처리된 분쟁조정의 주요 유형을 살펴보면,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이 28%(96건)로 가장 많았다. 이는 가맹점사업자가 상권 변동이나 경쟁점 출현 등 매출하락 사유로 계약을 해지하고자 할 때 가맹본부가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을 청구해 발생하는 분쟁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어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마을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 수익으로 주민들에게 연간 배당수익률 25% 이상의 소득을 매달 제공하는 ‘경기 RE100 기회소득 마을’ 참여 희망마을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등 에너지 이용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10세대 이상의 마을 공동체가 마을 내 사유지나 공유지를 활용해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를 공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전소 규모는 출자금 대비 연간 배당수익률이 25% 이상 되도록 세대당 10~15kW, 총규모 1,000kW까지 가능하다. 시군, 마을 공동체, 시공업체,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시군은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마을에 1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용을 약 1,700만 원으로 가정하면, 이 중 80%를 보조받아 실제 주민 부담금은 350만 원 수준이 된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 판매 수익은 마을이 가져가고,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익은 도와 시군이 회수해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해 에너지를 공급했다는 것을 증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