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9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 의료 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함께 동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및 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우울‧자살 척도 검사 후 자살 암시 사인을 알아채기 위한 보기, 자살 생각과 삶의 이유를 공감하는 듣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과정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언제든 손을 내밀면 지역사회가 함께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실시한 우울·자살 척도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연계 및 일대일 매칭, 힐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G-SL(가평 Saturday 라이브)’ 공연이 오는 28일 세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음악역1939 1층 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며, ‘신비한 음악쇼’를 주제로 한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마술사 양선용과 벌룬 매직쇼 이주환이 함께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음악과 마법, 풍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주말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G-SL 공연을 통해 가평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나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G-SL 콜센터(☎ 02-344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일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성기창 가평소방서장, 청평양수발전소장,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본 응급조치법, 구명장비 사용법 등 실전형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가평군은 매년 피서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 지역 23개소에 고정 안전요원과 순찰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과 기상악화 시 입수 통제 등 체계적인 현장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물놀이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 지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공간수납정리교육원 나보라 대표를 초빙해 ‘정리 수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 안 공간별 정리 수납 사례를 배우고, 실습을 통해 정리 습관을 형성하여 생활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정리 수납 교육은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대상으로 향후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각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주거 환경을 새롭게 개선함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리 수납 기술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1일 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동두천지회와 두드림뮤직센터가 주관하는 ‘2025 동두천 예맥축제(Art & Beer Festival)’가 보산역 전철 하부 공간인 보산동 관광특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됐으며, 맥주 축제, 종합예술제(전시·체험·공연), 두드림뮤직센터 기획공연,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체험, 알뜰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 당일 1만 원 이상의 보산동 관광특구 상가 이용 영수증을 맥주 쿠폰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예술제에서는 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 금속공예, 도자 체험 등 다양한 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예총 소속 7개 협회는 미술, 음악, 시 낭송, 연예, 국악, 초대 가수, 퍼포먼스, 발레,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야외 무대에서는 두드림뮤직센터 기획 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가수 거미와 설운도가 출연해 뜨거운 호응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현지 시간 19일,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청에서 폴 킴(Paul Kim) 시장과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자매결연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도시는 상호 존중과 평등의 원칙에 기반해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1개월 이내에 TF팀을 구성하고, 3개월 이내에 상호 프로그램과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실무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폴 킴(Paul Kim) 팰리세이즈파크 시장은 동두천시 대표단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팰리세이즈파크에는 한인 교포 중 동두천 출신 교포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동두천시와의 교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펠리세이즈파크와 교육을 넘어 문화와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한 국제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2일 전통사찰 회룡사(주지 성진스님)에서 제2회 회룡사 산사문화제, ‘산사에 물들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행사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연꽃비누 만들기와 필사 체험 등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당놀이 ‘심청전’, 전통무용 ‘태평무’는 물론, 팝페라와 전자현악 공연도 관람객과 등산객의 발길을 끌었다. 성진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의 시간과 산사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량한 여름, 오늘의 행사를 찾은 모든 분들께 산사에서의 행복한 기억이 영원히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장 김동근, 민간위원장 윤연희)는 6월 21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광장에서 ‘제3회 복지뮤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곳곳에서 추진 중인 복지정책과 민간 사회보장기관의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복지 체험을 통해 실질적 소통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사회보장서비스 제공기관의 홍보‧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 총 31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복지뮤지엄은 단순한 전시 형식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생활 속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연희 민간위원장은 “복지뮤지엄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줘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뮤지엄은 우리 시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시민들께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