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월드푸드 스트리트 운영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월드푸드 스트리트는 보산동 관광특구 내에서 운영되는 세계 음식 거리로,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운영자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설 사용 임대료는 9개월 기준 약 100만 원이며, 휴게 음식점으로 주류 판매는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임대료가 저렴하여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배달 중심으로 운영하려는 사업자는 추가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월드푸드 스트리트 사업과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동두천 맥주축제, 두드림뮤직센터 특별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동두천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9일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동두천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두천시와 교육청은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매년 부속합의를 체결하며,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는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2025년 동두천시 미래교육협력사업 전액 지원 사업은 10개이며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12% 증액한 27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공모사업, 학생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중·고등학교 프로젝트 등이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디딤돌 삼아 동두천미래교육협력지구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나아가도록 하겠다”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8일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물길 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랑천과 부용천 물길을 따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걷기’,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와 ‘작은 음악회’로 구성된다. ‘릴레이 걷기’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인근 벽천분수에서 출발해 하천변을 따라 진행한다. 또한, 중랑천 좌안 인도교부터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에서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리 싹을 직접 밟으며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후 최종 목적지인 중랑천 발물쉼터에 도착하면, 의정부문화재단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활기찬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걷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봄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8일 아동복지교사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아동복지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고자 과목별‧특기별로 28개소에 23명의 아동복지교사를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인력 관리뿐만 아니라 아동복지교사의 업무 역량 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복지교사의 복무와 관련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복무 사항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아동복지교사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아동복지교사들이 아동들의 성장과 교육을 위해 진심으로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도시관리계획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으로, 이번 의견 조회는 시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전과 달리 보다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보, 시 누리집, 행복소식지, 홍보 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넓게 홍보할 계획이다. 의견 조회 대상은 ▲교통시설(도로, 주차장 등) ▲공간시설(광장, 공원, 녹지, 공공공지 등) ▲공공문화체육시설(학교,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보건 및 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수집된 의견은 전문 용역 검토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조정할 방침이다. 의견 제출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도시정책과 방문, 우편, 팩스(031-828-4459), 전자우편(hoon2254@korea.kr)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안중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의견 조회는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2025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해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자활기업 등) 디자인 개발 및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과 도립 공공, 복지시설 대상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적용의 맞춤형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참여 희망 기관(기업)은 경기도청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디자인 분야 유경험자인 법인, 기관(단체), 사업자다. 선정되면 협약체결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나라장터, 디자인경기 누리집(design.gg.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청 건축정책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비영리 영세기업 10곳에 로고 및 패키지 등 디자인을 개선하고 실용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 컨설팅 및 개발을 지원한다. 도립 공공시설 1곳의 상담공간을 선정해 맞춤형 디자인과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운영을 위해 디자인전문가와 자원봉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31호의 방치된 빈집을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빈집을 대상으로 호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해 철거(단순 철거 또는 철거 후 마을쉼터·공용주차장·공용 텃밭을 비롯한 공공활용), 보수(단순 보수 또는 보수 후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활용), 안전조치(울타리 설치 등) 등을 돕는다. 올해에는 방치 빈집 31호의 정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텃밭, 주차장, 주민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을 특화 조성하고, 장기간 공공활용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총 294호의 빈집 정비를 지원했고, 지난해 7월에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빈집정비 사업에 민간 자원봉사단체라는 사회적 자본을 활용한 모델을 발굴해 포천시에서 활동하는 KMS봉사단과 함께 포천의 한 빈집을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건물 사이 자투리땅에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빈집 소유자의 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다만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나 시군 자체 간병비 지원 사업 등 다른 사업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2월 20일부터 방문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해야 한다. 이후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20만 원 내에서는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