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고등학교 학생 정책 제안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천고등학교 학생들이 발행하는 학교 잡지 ‘시선’을 통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포천시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서는 포천고등학교 학생 대표 4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시립박물관, 도서관, 휴양림, 지역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시립박물관 체험 공간 조성, 고령자를 위한 도서관 개선, 천보산 자연 휴양림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지역 특산물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관련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반영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시청과 일동초등학교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기증 유물 수증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포천일동초등학교와 개인 기증자 4명으로부터 기증받은 약 260점의 유물의 역사적 가치와 박물관 전시 적합성 등을 심의했다. 기증된 유물은 포천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후 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증 유물의 보존과 전시 방안을 논의하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증 유물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큰 의미를 더해줄 것”이라며, “위원회를 통해 유물의 역사적 중요성과 보존 상태를 꼼꼼히 검토하고,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 적합한 유물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적극적인 기증과 관심에 나서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증 및 기탁 운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역사문화관은 포천문화원에 위치한 2종 공립박물관으로, 현재 기증전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가구 공방의 A기업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서 클래식 책상 장식 제품(데스크테리어)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열었다고 밝혔다. A기업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지원하는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가구 공방 스타트업’ 입주기업이다. 코엑스 전시회에 참가해 큰 관심을 받은 것을 계기로, 오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반짝 매장을 열 수 있게 됐다. A기업의 대표는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예비창업자 양성과정 5기 교육 수료생으로, 같은 과정 수료생들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자 3개 기업과 협업해 월넛 원목을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의 실용적인 책상 장식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가구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라며,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기반으로, ▲가구 전문 인력 양성 ▲가구 소공인 지원 ▲가구업체 마케팅 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가구 제조업 및 소공인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가구 전문 인
[양주=박지환 기자] 전국적으로 신도시 과밀·과대 학급 문제가 심화하며 원거리 학교 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 또한 관내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이 인근 학교의 수용 한계로 인해 덕정동 내 중학교로 배정받게 되며 장거리 통학에 따른 자녀들의 걱정에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700번(회암사지 ~ 덕계역) 맞춤형 버스가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으로 분리해 운영되어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73-3번 마을버스의 노선을 회천 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를 경유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통학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회천신도시 입주율 및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노선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의 원거리 학교 배정 관련 시민들에 불편의 목소리가 올해 초부터 제기된 가운데 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공모한 ‘문화사업’에 “양주의 독립운동을 찾아서”가 선정되며 도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 道는 독립운동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지역 중심으로 알리기 위해 시·군 단위 문화예술 사업을 공모했으며 최근 심사를 거쳐 “양주의 독립운동을 찾아서”를 포함한 총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오는 5월부터 학생·가족 단위 시민 참여형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독립운동가 의복 체험, ▲양주의 독립운동 만세시위지 탐방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조소앙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양주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지속해서 알리고 계승할 계획이다. 특히, ‘함께 걷는 양주의 독립운동 유적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양주의 3·1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지는 ▲옛 장흥면 사무소, ▲백석읍 사무소, ▲주내면 3·1운동 만세시위지(양주관아 터 왼쪽 現 내아 영역),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 등으로 참가자들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날의 함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세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과 ‘2025년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 및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사용 합의서’를 체결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임정모 교육장을 비롯해 소속별 관계 공무원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율]교육자치, [균형]교육협력, [미래]미래 교육을 추진 목표로 삼고 총 8개 과제, 23개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총 2,364.4백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시가 1,864.4백만 원, 교육청이 500백만 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월 관내 회천중학교 1층에 개소 예정인 에듀테크 R&D랩 공간을 구성해 추진하는 ▲에듀테크소프트랩 체험, ▲희망찬 고등학교 만들기,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어린이박물관 생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025년 제1회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지난 19일 포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위원장인 윤충식 의원은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주관하여 지역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지역 교육 격차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포천꿈 공유학교’ 운영과 관련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 공헌형 및 미래융합형 등 6가지 주요 프로그램 안건이 논의됐다. 더불어 협의회 위원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천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윤충식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학교밖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환경조성 및 운영을 위해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추진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교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국민의힘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가평군의 주요 과제 해결에 나섰다. 가평군은 20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자리로, 가평군과 국민의힘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 김용태 국회의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로는 △접경지역 지정(예정) 특별지원 △옛)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활용 △제2경춘국도 건설 조기 착공 △가평군 공공의료기관(군립의원) 건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가평군은 이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당정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가평군과 국민의힘 간 소통과 협력을 시작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군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