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의 예산을 전년 대비 2배인 106억 원으로 늘렸다. 도는 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을 확대해 도민의 생활비 부담은 줄이고, 국내 태양광 기업의 경쟁력은 높이고, 기후위기까지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5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시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1개 시군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년과 달라진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세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자체 개발한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템’ 사용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사업 예산을 전년 51억 원에서 106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지원방식도 개선했다. 주택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많지만 예산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도민의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50%로 높이는 대신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로써 지난해 지원 규모는 2,600여 가구였는데, 올해는 6,100여 가구로 대폭 늘어났다. 도는 지난해 국비 지원이 있는 주택태양광 설치 사업에서 국비 지원이 2023년 대비 54% 줄어듬에 따라 도비 위주의 ‘주택태양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창업 기업을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관련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후공정 단계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작년 2차례의 공모를 진행해 19개 창업기업에 4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술컨설팅 25회, 전문교육 4회, 기술교류회 1회 등 기업이 기술개발 시 부딪히는 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힘썼다. 올해에도 창업기업 기술개발 후공정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 기술개발 ▲심화 기술개발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초기 과정 5개 기업에 각각 최대 1천만 원, 심화 과정 5개 기업에 각각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컨설팅은 상시 지원한다. 또한 초기 기술개발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한국나노기술원 내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연구실 입주를 무료로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기술개발은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뜻을 함께하는 종교, 시민사회, 노동, 학계 등 다양한 도민 174명이 동참한 도민들의 자발적 기구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범도민추진위원은 물론 관심있는 지역민 등 100여명 이상이 함께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범식에 앞서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에 따른 주요안건 논의를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됐으며, 범도민추진위원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규약 제정, 취지문 채택, 사업계획 결정과 함께 범도민추진위원회 상임공동대표(25명), 고문(6명) 등 주요 임원을 선출·위촉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는 출범식은 영상 시청, 취지문 낭독, 인사말씀, 축사 및 격려사,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미래다. 그리고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다. 우리의 손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에 대한 점검 의무 이행을 당부하며,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필수 응급장비다. 법령에 명시된 구비 의무기관에 반드시 설치돼야 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제3항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은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하고, 결과를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또한, 같은 법 제62조에 따라 점검 결과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해당 규정은 2025년 8월 17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모든 구비 의무기관은 법적 의무를 준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신속한 응급처치의 핵심 요소”라며, “모든 구비 의무기관이 매월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점검 실태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감 소통의 월례조회 시간을 활용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분기별로 시행하는 기업홍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관내 제품의 우선 구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1분기 우수제품 설명 기업은 가산면 소재 ㈜BNB다. 방수 및 방식 도료 제조업체로 44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 세라믹 코팅 및 보수제를 개발했으며, 베트남, 미국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또한, 국내·외 80여 개 인증을 획득했으며,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중소기업청 기술혁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BNB 박재욱 이사가 자사 제품의 특장점과 함께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수처리시설 방수 및 방식 △옥상 및 바닥 방수 △단면복구 및 표면보수 △교량, 터널, 강구조물, 해양 구조물 등 지역 밀착 분야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포천의 미래가 열린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고 있다”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에 거주하고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24세 청년이라면, 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며,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거주일의 합이 10년 이상인 24세(2000년생) 청년이다. 취업 여부, 학력,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불명자와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을 포함한 주민등록초본(3월 1일 이후 발급)을 제출해야 하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자동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관련 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을 선택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심사가 진행되지만, 개인정보 변동 사항이 있거나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신청 기간 내 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4월 4일까지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신청받는다. 시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20개소를 선정해 노후된 주방의 후드, 덕트 교체와 주방 살균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후드, 덕트 교체는 업소당 최대 100만 원, 주방 살균 소독기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관내 음식점이다. 영업기간이 길고 영업장 면적이 작은 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모범음식점 등 위생 시책에 적극 참여한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포천시청 식품위생과 방문(포천시 중앙로 87, 신관 1층), 우편, 팩스(☎031-538-3685)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 확인 및 평가를 거쳐,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주의 위생 인식을 개선하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말까지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구호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내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등의 핵심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시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주 증상으로는 ▲2주 이상의 기침, ▲기침, ▲가래,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이다.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소실되며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면역력이 떨어져 결핵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