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21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권의 내적‧외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상권은 남면의 대표 상권인 ‘신산시장마을상점가’로, 총 2억원의 사업비(국비 포함)를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상권 브랜딩 ▲마케팅 ▲상권 전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면 신산시장마을 상점가는 양주 최북단에 위치해 군부대와 인접한 지역 특성을 살려, 민-관-군 공동 콘텐츠를 추진하고, 다년간의 교육과 축제를 통해 다져온 ‘THE 노랑’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4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남면 신산리는 서부권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최근 택시의 불법 영업 행위와 승차 거부 등 주요 위법 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옥정동 중심상가 택시 승차대 일대에서 ‘특별 단속’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주시 대중교통과 교통행정팀을 비롯한 관내 개인택시조합, 법인 택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민·관 합동단속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관외 택시의 사업 구역 외 영업 행위, ▲승차 거부, ▲택시표시 소등, ▲차내 흡연, ▲자격증 미게시 등 택시업계의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단속 결과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택시운송사업법」에 따라 즉시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관외 차량은 해당 관청으로 이첩될 예정이다. 김지현 대중교통과장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택시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단속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택시 서비스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단속에 앞서 관내 택시업계에 단속계획을 사전 통보하고 주요 거점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하며 시민의 교통권 보호에도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21일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위기에 처한 개별 상권을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는 일영리상가번영회와 장흥청정계곡상인회가 연합한 장흥상인연합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남면 신산리 중소벤처기업부의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선정과 함께 양주시와 지역 상권은 연이어 국비 및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 내 4개소만이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장흥상권의 랜드마크화 및 상권 거리 조성 ▲컨텐츠 제작 ▲홍보 마케팅 및 상권 교육 등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를 아우르는 삼박자를 갖춘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흥상권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1일 신규 임용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직장예절로 시작하는 공직생활’을 주제로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과 직장 내 예절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직자의 기본적인 자세와 함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다루었다. 특히, 고객응대의 중요성 및 기술과 직장에서의 예절과 윤리를 준수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전문 강사는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자로서 첫인상부터 차별화된 친절을 보여야 하며, 직장 내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깊이 이해하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0일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을 맞아 연천역 광장에서 거리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한 버스커는 일렉기타, 드럼, 건반 등의 공연을 펼친 아카시아(소꿉친구와 아카시아 6인조 밴드) 밴드로 잔잔한 포크송부터 흥을 돋우는 트로트까지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경원선 전철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연천역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마련하여 주민들은 물론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였다. 전철 개통으로 예년에 비해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은 늘어났지만 썰렁하기만 했던 연천역에 활력 넘치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버스킹 공연은 4월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레는 봄, 축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해 연천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연천역과 전곡역 광장을 중심으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됐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홍보 주간을 통해 △연령별(유아, 초·중·고학생, 성인) 보건교육 △65세 이상 및 외국인 근로자 무료 결핵 검진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 송출 △네이버밴드 및 치매안심센터 카카오채널 홍보 △(온라인캠페인) “뿌결이와 함께 결핵ZERO(제로), 함께해요~”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진다. 이번 홍보에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1회 무료 결핵 검진, 외국인 근로자의 무료 결핵 검진에 중점을 두고 핵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경숙 보건정책과장은 “결핵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난 21일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가평이음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82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상생마켓조성, 버스승강장 리모델링,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가평이음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시설로, 총 98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 가평이음터는 △1층 장난감도서관·로컬푸드 무인판매장 △2층 가평군가족센터 △3층 청소년존·조리실습실·청년소통실·다목적회의실 △4층 대강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가평이음터가 앞으로 복합 문화·복지 공간이자 주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준공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의원과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내빈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막 행사 및 시설 관람과 함께 가평이음터가 향후 지역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이음터가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 공간으로 정착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군의회와 협력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한 교육 여건,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가평군이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24일부터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섰다. 가평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 △교통 등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기여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접경지역이자 인구 감소지역으로 각종 개발 규제에 묶여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연수원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분산 배치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평군의회도 힘을 보탰다. 군의회는 24일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가평군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의 가평군 유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가평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는 의정연수원의 운영 목적과 부합한 최적의 선택이 될”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범군민 유치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