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성과 창출 등 종합적인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포천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처리 건수, 기관장의 성과 창출 노력, 적극행정 협업 마일리지 운영 확대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4년 행정안전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평가 ‘신규사례’ 선정 등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건축 인허가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건축사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건축사 무료상담실은 포천시민의 건축 행정 이해도를 높이고, 인허가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포천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2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건축허가, 용도변경, 대수선 등 건축 전반에 걸친 인허가 사항으로, 포천시청 신관 1층 민원상담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건축사 무료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이 보다 쉽게 건축 행정을 이해하고, 건축 민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재능기부에 나서 준 지역 건축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읍면 지역 주민의 건축 민원 해소를 위해 허가담당관실 건축허가팀 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읍·면 건축민원실’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청 허가담당관실 건축허가1팀(☎031-538-2397)으로 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산불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6일 산불대응대기실과 건립 중인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 초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시는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위험이 고조되자 대응에 나섰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산불대응대기실을 찾아 진화 장비와 출동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앞으로도 산불 대응력을 한층 더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일동면에 산불대응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카메라(CCTV) 설치를 추진하는 등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25일 오전 2025년 개학기를 맞아 관내 덕정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교통안전 사고 방지와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양주시청 차량관리과와 양주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경 합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학교 인근의 불법주정차 구역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불법주정차를 엄격히 단속하고 학교 주변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양주시가 교통안전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업무 효율성과 현장 자율성의 극대화를 고려한 유보통합 비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개발 시범사업의 하나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려고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교육부 주관부서와 용역 위탁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시범사업 공동 추진 기관인 양주시가 참여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시스템 구축 핵심과제와 추진 전략 등 전체적인 용역 수행 계획과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이후 구축한 시스템은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범사업 지역인 양주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유치원·어린이집을 적용 대상으로 오는 9월 시범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개발 시범사업은 지난 2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정에 대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봄철 산불 위험을 줄이고자 대대적인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이용객 및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SNS와 지역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불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산림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김덕현 연천군수는 산불대응센터를 방문, 산불전문진화대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산불은 한번 일어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통합정수장, 군남·옥계·하우배수지 및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정수지의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통합정수장과 각 배수지 등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연간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추진하는 청소 및 소독은 하절기 발생이 예상되는 소형생물(미세유충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인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정수처리시설 또는 배수지는 연 1회 이상 미세유충에 대응하도록 청소 및 소독을 권장하고 있다.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해당 매뉴얼이 배포되기 전부터 꾸준히 청소·소독을 연 2회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 소장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은 군민의 건강·보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항이므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다”라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철저한 소형생물 대응 모니터링 및 전 정수처리 공정에 초정밀 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소형생물을 원천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과 스캐터엑스(대표 강명수)가 ‘생성형 AI 비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단순 반복적 업무 절감을 위해 생성형 AI 비서를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2분기부터 시작하며,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핵심은 ‘SaaS 기반 생성형 AI 비서’이다. 인프라 투자 없이 사용자 인당 월정액 방식으로, 생성형 AI 비서를 보안정책 적용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문서 요약, 기사 및 문서 초안 작성, 엑셀 파일 분석 및 시각화 콘텐츠 제작, 민원응대 코칭 기능을 제공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보안정책 수립, 보안검증, 기술검증, 성능평가 등 세부 개발사항 협력 ▲ 생성형 AI 비서 보급을 위한 단계적 확대 계획 수립 ▲ 사용자 증가에 따른 요금 할인율 등 세부 운영방안 수립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조직 운영의 효율화 및 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과감한 스마트 근무환경 개선의 혁신을 추진하겠다. 생성형 AI 비서를 우리 군 공무원 개인별로 지급하여, 낡은 업무 관행 타파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에 행정력 집중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