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의정부시청 신관 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단소장이 역점과제, 당면현안 추진사항 및 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하절기 대비 식품안전사고 ZERO추진, 2018년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수 정비사업 추진,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대책, 치매안심공동체 기억품은 마을 운영, 하수처리장(낙양물사랑공원)물놀이시설 개장 등 총 14개의 역점과제이다.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6·13 지방동시선거 사무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권한대행체제 기간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당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지난 29일 2018년 제2기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수료식을 실시했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에서 출산·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 강사가 해결해 주는 교육으로 지난 3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5월, 7월, 9월, 11월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마다 4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의정부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5층 프로그램실)이다. 프로그램은 ▲임산부 요가 및 출산과정의 이해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신생아관리 ▲인성예절 교육 등이다. 제3기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7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1일에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범위 내에서 접수한다. 전광용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은 4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관내 초임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870-6074~6075)으로 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용민로373-17, 양지마을 10단지 후문)는 의정부 시민을 위한 사회적경제 맞춤형 교육을 6월 18일부터 실시한다. 금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공유경제 그리고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와의 연계성에 대해 설명해주며, 사회적경제로의 진입방법과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2018년 6월 18일(월요일 14:00~16:00)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란 교육을 시작으로 19일(화요일 14:00~16:00)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25일(월요일 14:00~16:00)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26일(화요일 14:00~16:00)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 순으로 진행된다. 총 4회 교육 중 3회 이상을 수강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교육을 1차시씩 수강해도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 2018년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공모 심사 시 가점을 줄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사회적경제 창업 수요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031-850-5843~4)로 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6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현장을 체험할 대학생 40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현장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와 폭 넓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름방학 대학생 현장체험은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모집 전부터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1일간이며, 신청자격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대학생이다. 대상자 선발은 6월 22일 전산으로 추첨하며, 선발 인원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대학생 10명과 그 외 대학생 30명 등 총 40명이다. 김광회 총무과장은 “대학생 행정체험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알차고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의정부시 터무늬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터무늬학교는 지역공동체 리더 양성교육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 시민 40명이 참석했다. 터무늬학교 수강생들은 마을 자원 조사를 하며 주변의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에 다소 놀라기도 했다. 또한 모둠별로 우리가 살고 싶은 마을에 대한 상상을 한 뒤, ‘환경·생태, 모두가 건강한 마을’이란 의제를 도출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단기·중기·장기적인 실천과제를 수립하기도 했다. 교육과정 중 우수 공동체를 방문하는 현장탐방을 안산 사동 복합문화공간 마을숲으로 떠나 이영임 감골주민회 회장으로부터 감골주민회의 탄생 배경과 활동 설명을 듣고 각종 프로젝트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탐방에 참가했던 김용순씨는 “처음에는 감골주민회가 너무 부러워했지만 의정부로 돌아와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또 다른 참석자인 강선영씨는 “수업이 진행될수록 막연했던 마을공동체에 대해 시야가 점점 넓혀짐을 느꼈고, 많은 분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립예술단이 6월부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맞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의정부시립합창단은 지난 1일 의정부교도소를 찾아 합창 하모니로 수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합창단은 남촌, 나물 캐는 처녀, 가곡과 나는 나비, I’ll follow him, 멜로디, 풍선, Sound Of Music 등 뮤지컬 삽입곡, 대중가요로 밝고 힘찬 음악 선율을 합창하였다. 또한, 같은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도 라트어린이집에서 아기염소, 아빠와 크레파스, 아름다운 세상 등 친근한 동요로 눈높이 공연을 펼쳤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오는 4일 의정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춘향전의 사랑가와 부채춤, 진주교방 춤, 굿거리 춤 등 문화 소외계층 분들에게 더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립예술단은 문화예술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을 7월과 10월 3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하루 평균 이용승객 4만 명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이후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 이어 5월에도 하루 평균 4만 명이 넘는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경전철 월별평균 하루 이용객 1월 3만5,082명을 시작으로 3월 40,084명, 4월 39,382명, 5월 41,200명으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동기 2017년 5월 대비 하루 평균 2,506명, 약 5.3%의 증가하였으며, 개통년도인 2012년 하루 평균 수요 14,912명 대비 3배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5월 4일과 5월 11일에는 각각 51,042명, 50,076명으로 5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하기도 하여 경전철이 도심 교통수단으로써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 저감 등 각종 환경 분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경전철 이용승객 4만 명 기준으로 전체 11.076km 노선 운영거리를 고려하여 승객 1인당 평균 5km를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일반 승용차와 버스에 비하여 하루 평균 각각 34,000kgCO2 (승용차 이용 35,789명에 해당), 1,600kgCO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2018년 의정부시 마을환경개선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마을환경 개선분야에 선정된 7개소 중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동 287-35 일원의 신흥마을과 가능동 731-1번지 일원의 경전철 흥선역 인근마을 2곳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신흥마을 희망만들기 주민협의체(대표자 유선심)에서는 신흥마을 행복소식지 함(우편함) 설치를 제안했다. 행복소식지 함이란 마을 특유의 통일되고 세련된 예쁜 우편함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흥선동 우리동네살리기 주민협의체(대표자 박춘화)는 주택가 골목길 이미지라이트(비추미) 설치를 제안했다. 비추미 설치를 통해 범죄발생 예방 및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모사업은 향후 보조금 회계 교육 진행 후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군데가 마을환경개선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주민들 스스로 마을 발전을 위해 작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아 변화를 시도한 것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시 홈페이지에 의정부시 54개 인구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원클릭 인구정책 콘텐츠’를 오픈했다. ‘원클릭 인구정책 콘텐츠’는 시 홈페이지에 분산되어 있는 인구정책을 체계화하여 아이키우미 출산 축하용품 지원 사업, 작은 결혼식 지원, 의정부시 솔로(solo)몬(man) 봉사단 운영 뿐만 아니라, 임산부 교실 운영, 보육료 지원, 청소년 진로체험의 날 운영,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 4개 분야, 54개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한 인구정책 제안 나눔방도 신설하여 의정부시 인구정책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제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각 분야별로 일상생활에 밀접한 인구정책을 원클릭으로 보기 쉽게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승마교실은 의정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학생을 신청 받아 현재 50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승마교육은 1시간씩 총 10회 실시하며 말과 친해지는 법, 말 다루는 법 등 기초적인 지식부터 승마 체험까지 하게 된다. 승마는 운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의 균형감각 등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열량을 소모함으로써 운동효과도 뛰어난 스포츠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말과 함께 호흡하여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정서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승마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승마를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공부에 대한 압박감 등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된다"고 말했다. 이은옥 도시농업기술과장은 “지속적으로 학생 승마 교실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승마인구 확대 등 말 산업 육성으로 농촌 대체 소득원 육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지역 철쭉분재 활동 대중화를 위한 ‘제8회 의정부 철쭉분재 전시회’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시 예술의전당 중앙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 철쭉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화인 철쭉을 주제로 시민들이 분재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철쭉전시회는 의정부시 그린도시농업대학 철쭉분재반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철쭉연구회 회원들의 주요 작품 등 다양한 품종과 수령으로 구성된 분재작품 150여 점이 출품 될 예정이다. 철쭉연구회(회장 신성)은 “1986년 의정부시 시화로 지정된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철쭉 분재 인구의 저변 확대와 가치 있는 철쭉분재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동)와 함께 지난 29일 위기아동 14가구를 발굴하여 공동주택 관리비, 도시가스 및 전기요금, 임대료, 월세, 건강보험료 등 체납된 공과금과 난방비, 생필품 등 약 9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위기아동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지난 3월 22일 협약을 맺고 추진해왔다. 박현동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함께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법적인 한계에 부딪혀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가 의정부시 아동들의 희망커뮤니티가 되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급격한 저출산 ․ 고령화 진행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고자 지난 28일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이번 용역 결과는 8월말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출산율 제고에 중점을 두는 정책에서 벗어나 양육자의 삶의 질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아이가 있는 삶, 미래가 있는 의정부’란 비전 아래 지난 2월 보육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등 저출산 위기대응 추진사업과 관련된 실무부서 10개(11개팀)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일자리, 주거, 출산, 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부서 간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U-키즈플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시행한다. 현재 서울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의 대상 지역을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17개 시로 확대 시행된다. 또한 2020년까지 운행제한 지역을 대기관리권역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하고 저공해 조치를 미 이행한 노후 경유차 중 자동차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 저공해 조치명령(총중량 2.5톤 이상) 미 이행 차량이다. 대기관리권역 외 지역에 등록된 사업용 경유차 중 수도권 60일 이상 운행하는 차로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운행이 제한된다. 운행 제한 차량 적발은 주요 도로에 설치된 단속 카메라를 통해 이뤄지며 적발 시 1차 때는 경고, 2차부터는 과태료 20만원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2024년에는 수도권 모든 경유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거나 조기폐차가 이뤄져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용운 녹색환경과장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는 수도권 전체의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사랑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년 하반기 운영계획 및 건의·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의정부를 홍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팽재녀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 업무는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해설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의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해설사들의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서계 박세당 고택·노강서원, 송산사지, 신숙주 선생 묘, 회룡사 등 의정부 주요관광지 총 6곳에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친절한 안내로 관광지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소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5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돈워리 내가 있잖소 알려준닭」 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축산농가의 환경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인·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성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우리 농업과 먹거리 산업의 핵심이자 농촌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환경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이덕선 (사)친환경축산협회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현장을 함께 고민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길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 일정에서는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이 「2025년 경기도 축산정책」, 천동원 한국농수산대학교 연구원이 「산란계 사육현황과 동물복지 적용 및 환경을 고려한 가금농장의 사육환경 개선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상진 (사)한국축산진흥회장이 좌장을 맡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 접수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가 물류용지에 가장 먼저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마감된 1차 산업시설용지 공급에서는 전체 9개 필지 중 7개 필지가 계약돼 약 80%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공급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1필지(3,598㎡~7,723㎡)로,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 7천원이다. 「양주시 투자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은남일반산업단지 분양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에 부지매입비 10%를 지원해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기계·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양주시는 “은남산단 1차 분양에 이어, 이번 2차 공급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지매입비 지원 제도 등 맞춤형 기업 정책을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이어진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규 의원과 조진숙 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반복되는 피해와 행정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를 통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14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지난 1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모두 원안 가결되며 각 분야의 입법 성과를 남겼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378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에서 총 8억 4,729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한탄강 홍수터 시설정비 1억 5천만 원,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관람시설 조성사업 4억 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연구용역비 3천 6백 10만 원 등이다. 김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POOL예산의 목적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사용을 지양하고, 사업 목적과 법적 요건을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종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