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주짓수협회(회장 배순성)는 지난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주짓수동호인들의 축제인 ‘제8회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주짓수 첫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뤄진 주짓수 종목은 동호인과 시민 약 500여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주짓수(Ju-Jitsu)는 일본의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로서 근대 유럽을 중심으로 전파된 유러피언 주짓수와, 브라질의 전통 격투기인 발리 투두와 결합되어 개량된 브라질리언 주짓수로 나뉜다. 유술을 기원으로 한 유도가 주로 자세와 형세를 중심으로 승부를 가르는 데 비해, 주짓수는 보다 실전 격투의 성향이 강하여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순성 의정부시주짓수협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수준 높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와 주짓수라는 생소한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정부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의정부시가 스포츠복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7. 1. ~ 7. 7.)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유공자를 격려, 의미를 알리고 인식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성 평등상 및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토크 콘서트, 축하공연,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남여가 서로 존중하는 다함께 행복한 의정부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1회 의정부시 아이사랑 전국 수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인식개선 및 가족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 주제는 결혼‧임신‧출산‧양육 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표현한 작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www.ujbcc.or.kr/event02.php) 접수는 마감일 18시까지 이며, 오프라인 접수는 의정부문화원 사무국(경기도 의정부시 산단로123)으로 마감일 소인분(접수일)까지 공모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오는 9월 중 당선작(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가작 10)을 선정하여 발표하며, 수상작 모음집 출판기념회와 시상식을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저 출산 문제가 의정부시도 예외가 아닌 현실에서 출산‧양육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생생한 체험을 통한 수필 공모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한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실천적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하여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난상황을 확인하고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진행 상황과 시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풍수해 등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태풍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최선을 대하여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호원동 범골 입구 제방도로 공사 현장 등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꼼꼼히 현장상황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6월 30일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랑천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79대에 대하여 안내문자와 재난방송을 실시하여 자진이동토록 하고, 연락불가인 차량 10대는 견인조치하고 주차장을 폐쇄하는 등 사전조치를 했다. 시는 1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전 직원에게 비상대기토록 하고, 현재 142명이 배수펌프장 등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 소재한 복합리조트인 아일랜드캐슬이 지난 29일 개장식을 열었다. 아일랜드 캐슬은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돼 2009년 완공, 2010년 7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참여업체 간 복잡한 채권·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2016년 6월에 인수해 의정부시와 개장을 위한 협의 끝에 시설이 완공된 지 9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개장식에 참석한 액티스 홍콩 본사 대니 옹 이 총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이 의정부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암 아일랜드캐슬의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 되어 ‘잘사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8·3·5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암 아일랜드캐슬은 다국적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에서 운영하며 6월 30일부터 호텔, 워터파크, 온천, 찜질방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7월 3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다목적실 3층, 오전 10시)와 용현로 103 일원 송산2동 제2별관 주민자치센터(5층, 오후 2시)에서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호선 연장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이 되어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현재 종점인 장암역에서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거쳐 양주까지 15㎞ 연장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신곡․장암역 신설 또는 장암역 이전,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 등 기본계획 변경을 위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요구했다. 지난 6월 20일 경기도는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B/C 0.88) 경제성 미확보로 기본계획 변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의정부시에 회신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기본계획 변경 관철을 위해 신곡권역과 송산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게 됐다. 설명회에서는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추진 배경 등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주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향후 의정부시 대응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소장 김덕현)는 시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ARS(☎031-870-6251~5)를 이용하여 모바일 고지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시민은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거친 후 휴대전화 문자로 고지서를 받아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문상연 업무지원과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모바일 고지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한 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철 7호선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 7호선) 추진 T/F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성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은 지난 26일 행정지원팀, 대외협력팀, 대응전략팀 등 3개반으로 구성됐다. 행정지원팀은 권역별 설명회와 대응계획 업무를 맡아 실무지원을 하며, 대외협력팀은 경기도의원, 시의원과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다. 대응전략팀은 홍보자료 작성 및 기자간담회 업무를 추진한다. 대외협력팀의 경기도의원과 시의원은 민선 7기 의회 개원 이후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신곡·장암역 신설(이전),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을 위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시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에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총 4억 1천만원(국비 2억8천만 원, 도비 1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만 18세~39세 이하의 관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일자리 사업이다. 먼저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청년채용 시 1인당 연 2,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청년에게 직무·심화교육비를 1인당 연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의 자원을 연결하고 지역융화의 기반이 될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의 ‘청년의 꿈과 도전!! 청년몰 조성 사업’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내 공실을 리모델링하여 창업공간 20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창업기회 제공을 통한 창업 활성화 및 지하도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직접 설계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것이 특징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동부센터에서 2018년 제2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드림스타트 팀장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각 실무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워킹그룹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아동가정 발굴 및 위기구호비 지원 사업 추진 과정을 듣고, 성과가 좋았던 후원사업 등에 대한 계속적 추진과 적극적인 사례발굴로 드림스타트 사각지대를 해소 및 아동복지시스템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가 확대돼 이들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6일 김풍익 전투기념비가 있는 의정부 축석령에서 개최된 ‘제68주년 의정부 축석령 전투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에게 헌화 분향했다. '축석령전투'라 불리는 의정부지구 전투는 1950년 6월 26일 새벽 국군 제2포병대대(제8기계화 보병사단 50포병대대 전신)가 포천시 송우리까지 진출한 북한군 3사단 105전차여단을 막아낸 전투이다. 당시 제2포병대대장 김풍익 소령은 야포를 직접 조준 사격해 북한군 전차를 파괴한 뒤 전사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지난 3월 사업부지 내 오염토 발생으로 공사가 중지됐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신축공사가 7월 중순 경 재개될 예정이다. 신고로 공사가 중지된 오염토양의 확산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2차에 걸친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주변지역으로 오염이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국방부, 경기도 건설본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해당지역의 토양오염 정화 작업을 조속히 시행하고, 합동청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그동안 여러 차례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이번 2차에 걸친 토양오염도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지점의 토양을 신속히 정화하고 7월 중에는 합동청사 신축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지구촌 축제와 함께하는 제2회 의정부 별빛 여울 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30일 기념식에 이어 의정부음악협회 외 여러 협회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는 초대 가수인 향기, 제노티, 조항조의 신나는 무대와 불꽃놀이로 축제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1일에는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 경연대회인 신세대가요제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멋진 무대공연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초대가수 이동준, 최시라, 박우철, 류기진, 김상희의 공연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별빛여울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외에 이틀간 열리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2회 별빛여울축제에서 선보일 의정부예총과 각 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 문화 예술이 상생과 화합의 꽃을 피우리라 굳게 믿는다”며 “전문 예술 단체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26일 2회에 걸쳐 의정부시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다양한 고충민원 사례 및 해결 방법, 고충민원에 따른 감정조절 방법, 대화를 통한 고객불만 처리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관리 특강을 통해서는 각종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밀도 있게 다뤘다. 의정부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충민원에 실무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민원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이한범)에서 운영하는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6월 21~22일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직동공원에서 의정부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동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직동 힐링캠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숲체험, 공예사체험, 레크레이션지도사, 쿠킹지도사 등의 다양한 종류의 직업을 체험하고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신체적 치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여태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나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 청소년은 ‘공예사 체험시간에 만든 향수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선생님과 따로 약속해 나중에 공방에 찾아가 보기로 했다’, ‘어제가 생일 이였는데 파티쉐 과정을 체험하며 케이크를 직접 만들게 되어 너무 좋았다’, ‘레크레이션 지도사는 꼭 외향적인 사람만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나도 프로그램을 즐겁게 진행해 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상순)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5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돈워리 내가 있잖소 알려준닭」 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축산농가의 환경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인·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성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우리 농업과 먹거리 산업의 핵심이자 농촌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환경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이덕선 (사)친환경축산협회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현장을 함께 고민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길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 일정에서는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이 「2025년 경기도 축산정책」, 천동원 한국농수산대학교 연구원이 「산란계 사육현황과 동물복지 적용 및 환경을 고려한 가금농장의 사육환경 개선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상진 (사)한국축산진흥회장이 좌장을 맡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 접수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가 물류용지에 가장 먼저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마감된 1차 산업시설용지 공급에서는 전체 9개 필지 중 7개 필지가 계약돼 약 80%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공급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1필지(3,598㎡~7,723㎡)로,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 7천원이다. 「양주시 투자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은남일반산업단지 분양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에 부지매입비 10%를 지원해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기계·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양주시는 “은남산단 1차 분양에 이어, 이번 2차 공급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지매입비 지원 제도 등 맞춤형 기업 정책을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이어진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규 의원과 조진숙 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반복되는 피해와 행정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를 통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14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지난 1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모두 원안 가결되며 각 분야의 입법 성과를 남겼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378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에서 총 8억 4,729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한탄강 홍수터 시설정비 1억 5천만 원,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관람시설 조성사업 4억 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연구용역비 3천 6백 10만 원 등이다. 김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POOL예산의 목적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사용을 지양하고, 사업 목적과 법적 요건을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종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