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항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당초 어르신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경기북부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 동참을 위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 등 간소한 기념으로 대체하고 일체의 축하공연은 취소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 사상 및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 일자리를 조성하고 건강한 취미생활과 노인인프라 시설 건립을 늘려나가는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정부시-시바타시 우호교류 30주년 기념행사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사업 ▲2019년 제2차 대응지원 및 미래교육 지원 ▲범죄예방 방법시설 지원사업 추진 ▲경전철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선고에 따른 대응방안 ▲자일동 균형개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2019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의정부 하수도 기술진단 용역 추진 등 16개의 역점과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안병용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경기, 인천, 강원도 전 지역이 중점관리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동 통제초소 설치에 따른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당초 계획했던 축제 및 행사 취소에 따른 사후 대처를 철저히 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과 관련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에 나섰다. 시는 10월 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홍귀선 부시장 주재로 재난협업부서의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이 지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실·국·소 및 권역동 별 대처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안전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재해취약지구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근무 태세 강화를 통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강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입간판, 에어라이트, 현수막 등 사전 제거 및 공사장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일 14개 동장을 대상으로 시와 동간 밀도 있는 소통·협업행정 추진을 위해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자유로운 의견제시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 중심의 회의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동장은 행정과 시민과의 접점에서 의견수렴과 시정홍보라는 소통의 역할에 소신을 갖고 동 행정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시민홍보를 강조했다. 홍귀선 부시장은 동장회의를 주재하면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동별 실정에 맞게 짜여진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이동 통제초소 설치 운영에 따라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방역근무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 따라 수도권에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예방 대책을 세우고 관내에 재난 및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을 순찰 점검하여 만약의 사고를 대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을 위한 3천7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이하 PF) 자금조달이 성사 되어 서류신청자에 대해 토지 등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동산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PF 조달시장의 문이 좁아진 상태였으나 시가 직접 보상업무를 수행하여 국․공유지를 포함하여 3분의 2 이상의 토지를 확보한 점, 전국 최초 민간공원사업을 성공시킨 시의 행정 경험과 확고한 지원력, 그리고 시행자의 신속한 대응능력이 이번 PF 자금조달 성사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PF 자금조달이 성사되면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는 더욱 탄력을 받아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것이며, 이미 금년 3월에 ㈜포스코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였기에 기반시설 및 부지조성공사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본 사업으로 조성되는 토지는「도시개발법」에 따라 조성토지 공급의 시기와 방법 그리고 조건 등을 포함한 ‘조성토지 등의 공급계획’을 시행자가 작성하고 이 공급계획에 따라 경쟁 입찰, 수의계약, 직접사용 방식으로 공급 또는 사용하게 되는데 공사 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일자리센터는 10월 22일 회룡역 교육장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비지니스 마인드 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 업종이 많은 의정부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편성하였으며, 고객응대 스킬, 서비스 제공자의 이미지 관리 등을 교육받음으로써 날로 증가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구직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무료로 실시하며,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교육 참여 시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구직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희망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일자리센터 회룡역(031-877-7234)에 직접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9월 26일, 27일 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응급구조 활동과 응급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최세민, 김기욱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무늬 응급구조사, 김영웅 간호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공단은 “안전과 감동이 혁신입니다.”의 방침을 바탕으로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교육을 통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빠르고 정확한 대처를 위하여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은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교육도 실시하여 전 직원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현재 공단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17대로,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과 신규직원 및 교육을 받지 못했던 직원을 우선 선정하여 총 87명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초기의 신속한 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 14개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각 동 대표로 출전하여 우쿨렐레, 민요 등을 선보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줬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호원1동의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초등 방송 댄스가 함께한 댄스 나르샤 팀이 수상했으며, 2020년 경기도 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우수상은 신곡1동의 ‘고고랑’, 녹양동의 ‘로렌 벨리댄스’팀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가능동의 ‘가능 BTS’, 송산1동의 ‘사물놀이’, 흥선동의‘행복바이러스 줌바댄스’ 팀이, 노력상은 의정부3동의 ‘어화둥둥’, 자금동의 ‘플라워 빌리지’, 송산2동의 ‘오 마이우쿨’ 팀이 수상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시민들의 항상 도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 참가 팀들을 격려하면서 “열정으로 가득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민자치센터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0월 1일부터 의정부경전철 15개 역사 하부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전거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지난 5월부터 의정부경전철을 운영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우선적으로 경전철 하부 126개소 자전거 보관대에 현수막 안내와 방치자전거에 안내문을 10일 이상 부착하여 자진이동을 계고한다.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수거하여 이동 보관 후 14일간 처분 공고하고, 이후 1개월 경과 시 해당 자전거는 관련법에 따라 일괄 처분된다. 또한 보행에 방해가 되거나 다른 이용자들이 사용할 공간이 없어 불편했던 자전거 보관대를 깨끗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대적 정비로 무단방치자전거 219대를 정비하고 자전거보관대 청소와 정비로 시민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홍승의 경전철사업과장은 “경전철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인 실태 파악으로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해 수시로 수거할 계획이다”라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자전거를 장기간 방치하여 보행 불편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자 포천 및 양주에서 의정부로 진입하는 도로 인근 8개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설치한 이동 통제초소는 총 8개소로 낙양동, 자일동, 가능동 각 1개소, 녹양동 5개소이며, 근무 시간은 24시간 교대근무(8시간씩 3교대)로, 초소마다 1조 2명씩 일일 총 6명씩 근무하게 된다. 근무내용은 통행차량에 대한 차량하부 세척 및 소독, 축산차량 여부 확인, 돼지 및 돼지분뇨 운반차량 출입통제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29일 녹양동 평화로 및 자일동 축석고개 위치한 2개 초소를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에도 불구하고 방역근무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경기북부 중점관리지역 경계에 위치한 우리 시에서 돼지 및 돼지분뇨 운반차량의 출입 등이 철저히 통제되어야 경기 남부권 및 전국으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책임의식 및 사명감을 갖고 방역근무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파주 돼지농장에서 지난 9월 17일 국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5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내일(job)을 기대하며, 내일을 만드는’이라는 슬로건아래 2019 의정부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의정부고용복지+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채용박람회는 우수기업 44개사와 1,000여 명의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의정부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육성재단, 평생학습원, 체육회가 함께 참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입주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현장에서 구직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아울러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메이킹, 가상면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VR 가상면접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717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50명이 채용되었고, 235명은 추후 재면접을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진정 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5일 의정부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에 242억 9천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교육경비의 타당성과 학교별 시설개선 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하였으며 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에 38억 원, 학교급식 지원에 137억 원 등 전년 대비 60억 원이 증가한 242억 원의 예산을 관내 69개 초․중․고교와 62개 유치원에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주요사업인 ‘의정부형 미래학교’에 경기도교육청과의 대응지원으로 총26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메이커실과 무선인터넷망 구축 등 인프라 구축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중점 지원해 관내 68개교 중 51개 학교에서 미래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하기 위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9개교에 37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관내 68개교 중 62개 학교가 실내체육관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2019년부터 시작된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사업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020년부터는 6억 원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5일 시청 문향재에서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42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42차 문향재 조찬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교육문화분과 위원장 김남용 신한대 교수가 주관하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행정혁신위원, 공무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김남용 위원장은 “중랑천변 벚꽃길을 활용하여 개최한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의정부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축제를 의정부시만의 특색을 살린 대표 축제로 만들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10가지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 공동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특색 있고 대표성 있는 콘텐츠 개발 ▲다양한 먹거리 개발 ▲축제 범위의 확장 ▲다른 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근정 호원권역국장은 “금년에 개최한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에 대한 세세한 분석을 통하여 장점은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할 수
[의정부=황선빈 기자] 책읽는 도시 의정부시가 ‘2019 의정부 북 페스티벌’을 10월 12일오전 11시부터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의정부 북페스티벌은 ‘서(書)로 성장한 10년, 희망찬 미래’라는 주제로 책과 함께 성장한 지난 10년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함께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도서관 독서동아리, 학교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등 민·관이 어우러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작가 강연, 올해의 책 전시, 희망 사진전, 걸으며 넘기는 동화책, 동화작가 그림책 1인극, 빛그림 공연, 블라인드 북 큐레이팅, 책 나눔, 북 캠프, 체험 행사 등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의정부시 초대 올해의 책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심윤경 작가와의 만남과 ‘오늘 하루 완독하고 싶은 책’을 지참하여 4시간 동안 깊고 진지하게 책만 읽는‘빡독×의정부’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월 24일부터 사전신청을 진행하며 ‘작가강연회’와 ‘빡독×의정부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그 외 공연 및 참여는 행사당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1일 배영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1부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안지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2부에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은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보육교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사람의 버릇을 형성해주는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보육교직원께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