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는 8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등 각급기관 단체장과 학교장, 이사, 감사, 수혜 장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동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년 동천장학회 장학금은 관내 대학교 총장 및 중·고등학교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대학교 재학생 3명, 대학교 진학생 7명, 고등학교 재학생 53명과 고등학교 진학생 14명 등 총 7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5,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특별히 기존의 대진대학교 외에 경복대학교, 차의과대학교 2개의 관내 대학교를 추가 확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강용범 이사장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 장학생들에게 진학과 학업을 성취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과 훗날 지역을 빛내는 커다란 재목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동천장학회를 더욱 내실 있는 모범적인 장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천장학회는 지난 2003년도에 고 동천 강수동 초대 이사장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금 10억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장학회로 발전했으며, 200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노후화 된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받거나 방지시설의 개선․교체 지원없이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 부착만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지원금액은 시설․용량에 따라 실제 설치 소요비용의 90%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환경시설 개선 의지가 있는 관내 모든 대기 배출사업장으로, 3년 이내 신규 설치되었거나 정부로부터 5년이내 지원받은 경우 제외된다. 이번 사업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다. 참여 신청서와 서류 등을 작성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3월 3일 17시 도착 분까지 인정한다. 신청방법, 선정기준, 지원규모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정아 환경지도과장은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면서도 배출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2월 28일까지 생태관광 거점 선정을 위한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열쇳말(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는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서해안의 갯벌, 경기북부의 비무장지대(DMZ) 등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운영하는 형태다. 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기존 조성 거점 중 우수한 추진실적을 가진 곳 3개소와 신규 거점 3개소를 2023년 사업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2019~2022년 도가 선정한 9개 관광거점은 화성 우음도, 평택 소풍정원 일원, 고양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파주 DMZ,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축령산, 이천 백사산수유군락지, 가평 연인산, 연천 임진강 세계지질공원 등이다. 생태관광거점마을 지정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단체 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는 해당 시·군에 관련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시·군은 계획서를 검토한 후 추천서를 경기도에 제출하게 된다. 도는 올해 4억 500만 원의 예산을 2023년 사업대상지 6개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선정지는 3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공익제보 포상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최근 2년간 민생특사경 공익제보 723건 중 142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수사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2021년부터 2년간 경기도 민생특사경 수사직무 관련 공익제보는 ▲2021년 404건 ▲2022년 319건 등 총 723건이며 이 가운데 불법행위가 드러나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한 건수는 ▲2021년 87건 ▲2022년 55건 등 총 142건이다. 142건 중 2021년 15건, 2022년 10건 등 총 25건이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 대상에 결정돼 3천198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분야별로는 환경분야가 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방3·공중위생1·동물보호1 등 총 25건이다. 주요 제보 사례로는 “A제조업체(포소화약제)에서 B화학의 포소화시설(화재 표면에 거품을 덮어 공기 중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끌 수 있는 물질)에 당초 설계된 포소화약제와 다른 물질을 주입한 것 같으니 성분검사를 통해 위법사항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제보자에게 392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수사결과 A제조업체(포소화약제)는 B화학에 납품한 포소화약제를 제품검사도 받지 않은 채 유통했다. 더구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 1월 포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반경 10㎞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2월 8일 0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1월 7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2월 7일)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해제 대상은 포천지역 양돈농가 30개소이며, 방역대에 포함된 강원도 철원지역 양돈농가 6개소도 함께 해제됐다. 앞서 도는 1월 6일 도축장에 출하한 돼지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하고, 즉시 해당농가 이동제한, 경기북부권역(김포, 파주, 연천, 포천, 양주, 고양, 동두천, (강원)철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 차단, 타 지역과의 돼지 입출입 금지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가동했다. 또한, 방역대 내 농가 일제검사, 도내 전 양돈농가 1,079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발생농장 및 도축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153호에 대해 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시군 방역 부서간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방치된 빈집 59호를 연말까지 주차장·텃밭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경기도는 2023년도 빈집정비 지원사업 대상을 동두천시 등 12개 시·군 59호로 선정해 호당 최대 3천만 원 등 총 10억 2천400만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한 빈집(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는 주택 등)이다. 도는 빈집 소유자 스스로 정비가 어려울 경우 빈집정비 예산을 지원해 정비토록 유도하고 있다. 정비 유형은 철거(단순 철거 또는 철거 후 2년간 주차장·텃밭·체육시설을 비롯한 공공 활용), 보수(단순 보수 또는 보수 후 4년간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 활용), 안전조치(울타리 설치 등)로 구분됐다. 철거 및 보수는 최대 3천만 원, 안전조치는 최대 600만 원까지 정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도심의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범죄·화재·붕괴 등 주민 우려를 해소하면서 주변 도시미관 개선 등 도시재생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도는 지난 2년간 철거지원 106호, 보수지원 46호, 울타리 설치 지원 51호 등 총 203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안양 등 일부 시·군에서 자체 추진하던 것을 도비를 들여 확장했는데 올해는 자체 사업 추진 등의 이유로 성남,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 28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료를 받고 싶은 시험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5~6월과 10~11월 등 상·하반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12월 시험이라면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41억 4천만 원(도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4일(토) 14시, 2023년 올해의 책 『작별인사』 김영하 작가강연회를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개최한다. 2023년 올해의 책 『작별인사』는 한 소년이 뜻밖의 여정을 통해 ‘인간다움과 삶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철학적 SF 소설이다. 이번 김영하 작가 강연에서는 올해의 책 『작별인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소설이 주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빛의 제국』,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와 여행 산문 『여행의 이유』 등을 집필했으며 황순원문학상(2004), 만해문학상(2007), 이상문학상(2012), 김유정문학상(2015), 오영수문학상(2018)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tvN‘알쓸인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에 출연해 지적이고 유익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올해의 책은 시민에게 총 105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선정 기준에 따라 1차 후보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서부와 동부권에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대표적인 다중집합 거리(중심상가 지역) 일대와 거주지 인근의 환경개선을 위해 활동할 제1기 ‘의정부 크린 서포터(UCS, Uijeongbu Clean Suporter)’를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3주간 공개 모집한다. ‘크린 서포터’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및 시 이미지 개선에 참여하고, 의견 제안 네크워크를 통해 ‘깨끗한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고자 하는 청소활동가를 뜻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참여 신청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및 작성해 의정부시청 자원순환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31-828-2989)·우편·이메일(chwhchw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자원순환과(031-828-2822)에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크린 서포터’로 위촉되면, 매주 1회 거주지 인근에서 크린(환경정화) 활동을 주 1회 1시간 이상 자율 실시하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회장 김인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회장 김중수), 포천시배드민턴협회(회장 강태선)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열정 2023 배드민턴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약정서를 지난 6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회 보조금 지급 ▲선수등록·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 수행▲대회장 설치, 경기운영·진행 총괄 ▲경기 필요장비·비품 확보 등이다. 김중수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을 비롯한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이번 대회를 통하여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은 “포천시체육회가 함께 지역동호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길 의망한다.”라며, “지역 동호인 대회와 연계한 리그 운영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태선 포천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를 통하여 포천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안세영, 이용대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뿐만 아니라, 동호인을 비롯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2만 9200개를 대상으로‘2023년 포천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주요 정책수립·평가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종사자 수 등 10개 공통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응답자의 편의를 위한 전화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국사업체조사 080콜센터(080-001-2023) 및 포천시 통계상황실(031-538-2941)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위기가구 비대면 상시 신고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포천시 희망톡’을 운영한다. ‘포천시 희망톡’은 기존의 대면·유선 신고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채팅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보하고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신고 창구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상단 검색창을 누른 뒤 ‘포천시 희망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1대1 채팅상담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업무종료 후에는 다음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고 창구 ‘포천시희망톡’을 운영한다.”며 “제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 활동에 참여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에서 위기이웃을 찾거나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봉사자로,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위기이웃을 발견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 관련 정보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을 통해 복지 인적망을 더욱 촘촘히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농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한다. 올해 교육인원은 30명 내외이다. 교육은 귀농정보, 농업기술 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 등을 주제로 4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20회 운영된다. 현장견학이나 자체활동을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며, 귀농 자금 신청 시 교육시간도 인정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로, 신청자격은 포천시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및 포천시로 귀농 의사가 있는 신규농업인(관외거주자 포함)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와 추가 서류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이나 택배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영농기술을 갖춘 신규농업인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영농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을 통해 “출퇴근이나 통학을 위해 써야 하는 버스요금은 가계에서 절약하기 어려운 지출로, 버스요금마저 오른다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경기도는 ‘버스요금 동결’을 시작으로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중장기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해 도민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방위적인 물가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도민의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민생정책의 일환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감소와 고유가 등으로 버스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도민 가계에 더 큰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판단 아래 버스요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는 기본거리 10km를 초과할 경우 5km마다 100원의 거리비례 추가요금이 붙는다. 국토부의 <2021년 대중교통 현황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대중교통 1인당 통행 거리는 23.8km로 서울시민(18.4km)보다 길고 전국 최장이다. 경기도는 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