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6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배두영 의원은 “경기도 지역 간 의료인프라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지방의료체계의 붕괴가 우려되고,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의 유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천군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교통불편 사항 때문에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의 고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배 의원은 “도립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은 최상의 공공의료를 실현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것으로, 의료 인프라의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우리 연천군에 도립의료원 연천병원이 유치되는 것이 합당한 상황”이라며 “지역민들은 물론, 국군 장병에게 각종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연천병원 유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7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7~8급 공직자 4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산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정책역량개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서는 ▶보고서 작성 및 보고 기술 등 스마트 워크 스킬 강의 ▶ 머그컵 및 머그화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잠재된 적극적 역량 개발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 등 생각을 깨우는 인문학 강의 등으로 행정환경의 복잡․변동성 확대에 따른 공직 대응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7~8급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성한 것으로 기존 일률적으로 실시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급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신규 공무원 88명을 대상으로 정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창의성을 정책기획 및 업무추진역량으로 배양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군 및 각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실효적 정책개발을 위한 정부의 핵심정책 및 국고 보조 사업에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취업률 향상 및 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군은 공간적 제약으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등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소에서는 취업 상담 및 알선을 비롯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군 일자리센터 지원업무 및 계층별 취업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서 맞춤형 취업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첫 운영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이달 20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2일 설악면 눈메골광장, 24일 북면 하나로마트지점에서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6개 읍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취업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해 연중 취업 연계 및 일자리 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 및 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권역별 채용박람회 등을 열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 적합한 공공일자리 발굴 지원을 위해 공공․장년․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재정일자리 10개 사업에 80여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공약사업으로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구)성병관리소와 그 부지인 상봉암동 8번지 외 2필지를 총 29억 원을 들여 이달 말 매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소요산 공용주차장 인근 2,371평 부지에 소재한 (구)성병관리소는 2층 건물로, 오래전부터 벽면과 천장이 무너지고 철골이 드러난 채 방치됐다. 이로 인해 주변 주민들은 물론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자연경관과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해 해당 부지를 개발하기로 하고 2월 중 착수하는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시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사업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해 유원지 놀이시설 2조, 주차장 229면, 산책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착공 후 오는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16%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그동안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행정적인 관리가 어려웠던 해당 건물과 부지를 시가 매입하기로 한 것이다. 경관을 저해하고 흉물로 방치되어 온 폐건물에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5일, 신곡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3년 통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통장들과 장학금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8년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주민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해 온 통장과 시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100여 명의 많은 주민이 참석해, 통기타 공연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우수통장 28명을 대상으로 한 표창장 수여식과 모범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우수통장 표창은 한 해 동안 각 동과 시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한 통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장상 14개, 의장상 14개를 전달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은 2016년부터 통장협의회에서 추렴해 각 동의 모범 학생 1인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으로, 의정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수여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역공동체의 핵심으로서 지역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해 온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통장을 격려했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추진을 위해 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은 산업안전 자격과 경력을 가진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산재 예방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소규모 건설 현장, 제조업 현장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3년에도 도비 포함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의정부시 2명, 경기도 전체 총 104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채용할 예정이다. 노동안전지킴이 모집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지원 자격으로는 산업안전·산업보건 자격 소지자 또는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시청 일자리정책과(031-828-2856)로 문의하면 된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작은 실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재사고는 안전 문화의 정착이 중요하다”며, “산업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계도를 통해 산재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31일(금)까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 제안 과제를 접수한다. 공모 과제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와 관련된 모든 규제 개선안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is.go.kr) 또는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jbj112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와 시도 검토 및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부상품(최우수 1명 100만 원 상당, 우수 2명 각 50만 원 상당, 장려 17명 각 10만 원 상당)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경숙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올해는 특히 시민의 생업과 관련한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검토·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초․중․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희귀식물’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위한 수요조사를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세밀화를 제작․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순회전시회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희귀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작품 25점을 소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희귀식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순회전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총 16회) 예정되어 있으며, 순회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onlytico@korea.kr) 또는 팩스(031-540-8800)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2월 15일 포천학연구위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포천학 연구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포천학 연구사업 추진 실적 및 2023년도 포천학 연구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포천학연구소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으며, 포천학연구소 연구위원을 새로이 위촉하여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문화원 부설 포천학연구소는 포천학 연구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포천학연구위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분발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천문화원 2023년도 포천학 연구 주요사업인 포천의 근․현대사 구술자료 수집, 포천의 마을이야기 발간, 학술연구발표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참가, 군장병 포천시티투어, 청소년 향토문화유적답사, 일반시민 관외 문화유적답사와 신규 사업인 청소년 향토사교육사업, 포천문화대학 운영, 가노농악 전수학교 운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아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포천문화원은 2023년도 사업을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향토문화 정체성 확립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콜센터 현장실습생의 안타까운 죽음을 다룬 영화 ‘다음 소희’를 언급하며 “경기도에서는 넥스트 소희가 안 나오도록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주간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번 경기도의회 도정 연설에서 2023년 도정 방향을 밝히면서 난방비 지원, 버스요금 동결, 지역화폐 활성화와 중소기업인이나 소상공인 신용지원 등 ‘민생’을 돌보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얼마 전에 나온 영화 중에 ‘다음 소희’라는 영화가 있는데 우리 사회의 힘든 부분, 취약계층, 어려운 상황에서 일하는 청년들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영화 제목인 ‘다음 소희’처럼 넥스트 소희가 경기도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도록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민생을 돌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주리 감독의 영화 ‘다음 소희’는 졸업을 앞두고 대기업 콜센터 현장실습을 나간 특성화고 학생 소희가 폭언과 성희롱, 부당한 대우를 받다 세상을 떠나고 형사가 그 죽음의 전모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난 2017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료, 하수도료 같은 시군 관리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를 도내 31개 시군에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5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등 서민경제 지원 강화를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시군 공공요금의 안정적인 관리와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 지원을 당부하며, 도민의 물가상승 체감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과 인상률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시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3종이다. 이 밖에도 도는 서민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도비 1억 2,5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기자재와 소모품을 보급하고 공공요금 감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2~4월 해빙기 간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가 우려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양평 수미마을 빙송어 축제, 청평 설빙축제 등 겨울 축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출렁다리, 수변데크 등 해빙기 주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4월 2일까지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덕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덕정 구도심 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스스로 기획, 제안,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의 권리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양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 기반을 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일반공모의 경우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주제·대상지는 덕정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역으로 한정된다. 공모주제는 공간조성 사업을 제외한 ▲공동체 활성화, ▲마을 경제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분야이다. 신청방법은 양주시 홈페이지와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지원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접수 마감 후 서면 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한다. 이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과한 팀을 최종 확정하고 팀별 최대 500만원에서 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4일 관내중소기업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3고 복합위기 장기화와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 등으로 중소지역 경영 여건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경영 안정에 적합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백 시장은 소흘읍 소재 하리산업(후드켑, 점검구, 공기창 등)을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의 혁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상공인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성흥창 하리산업 대표는“포천시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애로현장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의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 중소기업 활성화는 포천시민에 이득이 되는 일”이라며 “시는 지역생산품 활용 방안 모색 등으로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애로사항으로 사업장 주변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야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가로등 설치를 요구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4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주재 하에 소흘읍 송우리 가로수 메타세쿼이아 및 고속도로 공사에 따른 토지 단절로 통행에 불편을 격고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애경,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및 관련 공무원과 소흘읍 이장 및 시민들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우리 가로수 메타세쿼이아 및 고속도로 공사에 따른 토지 단절로 통행에 불편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 등을 서로 나누고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흘읍 송우리 일원에 약 20년 전 식재 된 가로수 메타세쿼이어 생장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송우리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 사이의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고속도로 공사에 따른 토지 단절로 통행에 불편을 격고있는 현장을 방문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송우리 시민들은 뿌리로 인한 건물 피해 및 보도블록 융기 문제, 보행 공간 협소 등 다양한 불편 사항을 토로하고, 참석한 시민들 대다수가 메타세쿼이아를 전부 제거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보도블록 유지·개선 사업비 등 메타세쿼이아로 인해 낭비되는 혈세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가로수 수종을 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4일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위법‧부당한 민원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전국 306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 지자체)으로 5등급(가~마)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포천시는 2022년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분야와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등 민원제도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고충민원 만족도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원스톱 허가처리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지속적인 민원 친절 교육과 민원지연 ZERO 프로젝트 운영 및 민원콜센터 설치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