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최춘식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만났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E 노선 포천 연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 ▲6군단 군부대 이전, ▲민군상생복합타운 건설 등 포천시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9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포천시와 철원군이 체결한 공동 건의문과 시․군민 329,785명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포천 신북IC에서 철원군 갈말읍을 잇는 길이 26.5km의 왕복 4차선 도로다. 앞서 포천시는 2023년 상급기관 업무협의 방문 계획을 수립해 ▲국도비 지원 12건, ▲규제 해제 1건, ▲신속한 공사 추진 5건, ▲정책제안 및 법령개정 6건, 총 24건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중앙부처, 경기도청 등 상급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포천시 민선 8기가 본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며, 포천시는 주요 현안 해결과 시급한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GTX 노선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오후 서울 노들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현안과 향후 4자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체 매립지 조성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4자 협의체(환경부 장관-3개 시‧도지사)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환경부 장관과 3개 시‧도지사는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위생적인 매립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 금지에 대비해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정책을 적극 이행해 수도권매립지 매립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3개 시도는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환경부는 적극적으로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체 매립지 조성 논의에 조속히 착수하고,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논의를 위해 국장급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모두가 함께 하나되는 배드민턴 대축제’ 2023열정코리아배드민턴리그가 1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임종훈 포천시의원, 김종수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모연모 경기도 배드민턴협회 회장, 전경훈 ㈜ 열정코리아 대표, 김인만 포천시체육회 회장, 강태선 포천시배드민턴협회장, 박윤경 포천농협시지부장을 비롯해 선수단, 동호회,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포천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협회,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포천시에서 예선 리그, 4월 2일부터~9일까지 8일간 남양주시에서 본선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는 엘리트 여자부 9개 팀, 엘리트 남자부 12개 팀 총 250명, 생활체육 동호회 24개 팀 250명 등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경기는 엘리트부와 생활체육부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엘리트부는 한국실업배드민턴 연맹에 가입된 단체가 대상이며, 경기 방법은 조별 예선을 거쳐 1~3위까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군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는 「포천시 군사격장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평사격장, 승진과학화훈련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 방지 및 생활환경 정비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강성모 포천시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을 포함해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및 민간위원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창수면, 영중면, 이동면, 영북면의 총 8개 사업이 안건으로 제안되고, 각 면의 사업 담당자의 사업 설명 후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강성모 위원장은 “포천시는 군 사격장 운용으로 인해 주변지역 주민들이 소음 및 진동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어왔다. 오늘 개최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상을 다시 한번 파악하고,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사업을 선정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향후 포천시는 민선8기 기간 동안 군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4개면에 각 10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실현하고자 2016년부터 시행해 온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모사업과 연계한 포천시 자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개선 제안 등이다. 다만, 민원성 제안, 단순 서식 개선, 복지 확대 등 규제 관련성이 없는 제안 건은 제외된다.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접수현황에 따라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누리집(https://pocheon.go.kr)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방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감사담당관) 접수하거나 전자우편(pjie20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포천시에 접수된 과제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총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포천시 자체 공모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포상 기회를 제공해 규제혁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월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등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액은 총 41억여 원으로,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부착)과 굴착기, 지게차도 신청 대상에 추가되었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 등기우편 및 전자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이 기재된 조기폐차 대상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이 4등급 차량까지 확대되었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지원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사용한 임대 농업기계를 사전 정비하고, 직원 대상 농기계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농기계 사전 정비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으며, 박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고장 없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를 완료하고, 안전 전문관이 정비 현황을 확인해 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농기계입대사업장에서는 봄철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입출고시 교통법규 준수, 야간 운전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을 교육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굴삭기, 이앙기 등과 같은 농업기계를 집중 정비하고 있으며, 포천시 임대 농업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적기에 영농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소와 영북분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트랙터 등 499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농업지원과 정영원 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어업 경영자금, 생산·유통 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의 신청을 오는 3월 7일(화)까지 받는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일시상환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구입, 축사신축 등 영농기반 조성의 용도로 농가당 1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경기도 내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최대 5억 원, 경영자금 최대 2억 원을 연리 1%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산업에 종사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 전, 지원 대상자는 NH농협 포천시지부에서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사업대상자는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우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월 16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습 위반지역인 마홀수영장 주차장, 마홀축구장 주차장, 청계천복개공영주차장 등 6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해 주차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집중 홍보는 최근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 신고로 많이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지역 6곳을 선정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주차구역 선을 넘거나, 1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은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물건을 적치 하거나, 주차구역 2면 이상 주차 방해 시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포천시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등에 따른 수칙 등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행위를 예방하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확보하는 등 올바른 주차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벤치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인증하는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참가할 업체와 시설물을 3월 6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과 활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디자인이 우수한 시설물을 선정해 도가 최초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시설물은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음과 동시에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 게재,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추진 시 우선 사용 권장, 도 및 산하 공공기관과 시ㆍ군에 설치를 권장·홍보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접수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디자인경기(design.gg.go.kr)’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인증제 신청 대상은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사후관리(A/S) 등이 가능한 국내업체(개인 및 법인)와 현장 설치가 완료된 자체 표준시설물 디자인을 보유한 도내 지자체 및 산하기관이다. 대상 품목은 대중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현장 수사를 지원하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을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개 채용한다.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수사 지원 인력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 방문, 수사 자료 수집,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지원 희망자는 우편 또는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bsns /bsnsListView.do)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며 월 200만 원 내외의 보수가 지급된다. 미스터리 쇼핑 수사에 관심이 있는 청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미스터리 쇼핑 컨설팅 기관의 자문을 받아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채용된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은 현장 중심 실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게 된다. 도 특사경은 지방정부 최초로 2019년부터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을 15명 안팎으로 채용해 2019년 28명, 2020년 36명, 2021년 49명, 2022년 67명 등 4년
[경기도 =황규진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7일 연천군에 위치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인 ㈜틔움을 찾아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제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유기성 폐자원이란 가축의 분뇨,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썩기 쉬운 폐기물을 말한다. 과거에는 이를 쓰레기로 표현했지만, 최근 잠재적인 에너지 함량이 높은 것으로 재평가되면서 ‘폐자원’으로 불린다. 오 부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과 시설 운영 상태와 유기성 폐자원으로부터 발생되는 악취에 대한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단순히 전력 발전만의 효과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는데 ㈜틔움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연간 2,823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오후석 부지사는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주요시설”이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폐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관련법 동향 파악 및 가축분뇨 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유일 온대 중부 고유 산림생태계인 광릉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500년의 숨결 광릉숲”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릉숲은 조선조 제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을 포함한 울창한 숲으로 무려 550여 년 이상 엄격한 보전 관리가 이루어져 왔으며, 국내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다양한 생물 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0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간행물은 광릉숲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학적 가치와 더불어 왕림(王林)이었던 광릉숲의 역사 문화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광릉숲을 보다”에서는 광릉숲의 사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역사 ▲“광릉숲에 살다”에서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주요 동․식물들과 숲의 생태학적 가치 ▲“광릉숲이 품다”에서는 광릉숲의 관리 및 왕릉 관련 역사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본 책자 발간을 계기로 아름다운 역사 문화와 함께 잘 보전된 생물다양성이 공존하는 공간인 광릉숲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의 지속 가능한 보전 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이 운영 중인 온누리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6일 한탄강어린이교통랜드에서 친절 운행과 교통안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명사고 및 물적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하고 이동지원센터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전원들은 반복되는 업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친절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친절·안전운전 행동강령을 낭독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해 송승원 이사장과 신규직원이 휠체어의 안전장치 체결에서부터 탑승과 하차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편의에 문제점은 없는지 직접 체험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반복적으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임을 다시 한 번 직원들과 공유했으며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해 다양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응급의료 취약지인 경기 가평군에 밤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약국이 생겨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군에 따르면 관내 우림약국(가평읍 가화로 155-19)이 올해 경기도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돼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아 인근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민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의약품을 구매할 있게 됐다. 또 약사의 복약지도와 전화상담 등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우림약국은 지난해 7월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의료취약지역 진료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공공심야약국을 올해에도 계속 운영 할 수 있도록 2023년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사업에 신청한바 있다. 그간 군에는 야간운영 약국이 없어 인접한 춘천 및 남양주의 약국을 이용하거나 증상을 스스로 판단하여 편의점에 구비되어 있는 안전상비약을 찾을 수밖에 없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 일반병원은 7곳이지만 한 곳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