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민형)는 2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글로벌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3개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각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지원과 관내 기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노동자의 E-7 비자 변경과 관련한 시책 추진 △3개 기관은 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졸업예정자를 위한 인턴(실습) 제공에 협조 △포천시 소재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지원을 협조하고, 유효기간은 각 기관의 대표자가 협약서에 서명한 날로부터 3년으로 한다. 협약 만료 1개월전까지 일방 당사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 갱신된다. 백영현 시장은 “오늘 글로벌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은 3개기관이 현재 중소기업들이 공통으로 직면하는 현장 전문 기능인력 난을 해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중소기업 교류와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발전에 시는 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기존 18개 시·군 20개 병원에서 21개 시·군 27개 병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도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해 시흥 신천연합병원 등 도내 7개 의료기관과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도민의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협약 의료기관의 의료비 할인 혜택과 경기도금고 금리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번 추가협약은 기존 협약 의료기관이 없던 시·군 지역을 위주로 추진됐다. 시흥시에 소재한 신천연합병원과 센트럴병원, 파주시 메디인병원, 광주시 참조은병원, 광명시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 안성시에 소재한 안성성모병원이 새롭게 업무협약 의료기관으로 추가됐다. 2023년 이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도민은 이들 병원에서 적게는 10%에서 최대 30%까지 종합건강검진비 할인을 받게 되며, 그 외 기관별 협약내용에 따라 진료비 비급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의료급여수급권자 5천411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2021년 대비 진료비는 246억 원, 급여일 수는 26만 4천여 일이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와 시군에 배치된 10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이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등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의 의료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급여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수급권자의 제도 이해 부족으로 과다처방 및 중복진료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도내 사례관리 대상자 5천411명에게 지급된 진료비는 2021년 785억 원에서 2022년 539억 원으로 246억 원 줄었다. 급여일 수는 2021년 628만 8천여 일에서 2022년 602만 4천여 일로 줄었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군 사례관리 모범사례 공유와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관리사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도모 하겠다”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2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조 2,425억 원의 세외수입을 징수하며 3년 연속 세외수입 1조 2천억 원을 돌파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한다. 공유재산 임대료, 주차요금 수입, 징수교부금 수입, 도로 사용료, 각종 부담금 등이 있다.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액은 1조 2,425억 원으로 2020년 1조 2,878억 원, 2021년 1조 4,615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1조 2천억 원을 넘어섰다. 세외수입 징수율은 2018년 73.4%에서 2020년 81.1%로 80%대를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소폭 하락해 79.4%를 달성했다. 반면, 이월체납액은 2018년 4,059억 원에서 지난해 말 3,206억 원으로 21%나 감소했다. 도는 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인력 확충 등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새로 도입된 ‘주택임대차 계약신고제도’를 활용해 등기·등록된 재산 없이 고가의 주택을 임차해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보증금 압류를 실시해 38억 원(1,748명)을 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 진출했다 경기도로 복귀하는 이른바 리쇼어링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년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27일부터 모집한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스마트 공장·로봇 활용제조, 신제품개발·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신규 지원·첨단업종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독자적인 체계를 마련해 복귀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18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2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2015년에 고양시로 복귀한 ㈜유진엘이디는 지난 3년간 로봇 활용제조, 시제품 제작, 마케팅활동 등 과제를 수행해왔으며, 특히 로봇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LED램프 조립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생산량을 20%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2020년에 군포시로 복귀한 리모트솔루션㈜은 로봇 자동화 라인 구축 과제를 수행해 TV 리모컨 제조 라인의 100% 로봇 자동화를 구현했으며, 인건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거둬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 증가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원, 시 관계자 및 외국인주민 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13개국 19명의 외국인주민이 위촉되어 2025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월 1회 정기회의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문화정책 미니포럼, 주민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포천시 외국인주민 협의회는 내·외국인간 양방향 의사소통과 외국인주민 관련 각종 정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포천시가 처음으로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를 만들게 돼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오늘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외국인주민 대표자분들께서 어렵고 낯설지만, 친근함으로 돈독히 하는 협의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도시로 2022년 12월 기준 등록외국인이 13,365명에 달하고, 국적취득자 등을 포함하면 1만 9천여명으로 포천시 전체 인구의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을 마치며 학생들과 진솔한 생각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체험은 지난 2월 2일부터~2월 28일까지 1개월간 진행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본청을 비롯해 14개의 읍․면․동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지방행정의 처리과정을 체험하며 느낀 점과 포천시의 미래발전 모습에 대해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생들은 시정업무를 체험하며 포천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체험기간 동안 우리 시의 문제점 및 개선해야 할 점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백영현 시장은“한 달의 체험기간은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을 것임. 하지만 지금 여러분들을 바라보니 출범식 때보다 더 성숙해진 것처럼 느껴진다.”며“이제 방학이 끝나고 여러분의 삶으로 복귀해야 할 때임. 저와 포천시는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우수연구과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을지대학교 남경민 학생의 “포천시 의료사각지대 개선방안” 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 사업을 수행할 민간보조사업자를 3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 사업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한반도 평화로 인한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을 체험하고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주요내용은 ▲청년활동 운영 계획·지원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평화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남북교류 협력 활동 지원 ▲남북교류 협력에 대한 정책 제안, DMZ를 비롯한 평화문화 지역(남측) 답사 ▲‘더 큰 평화를 위한 국제 청년 포럼 개최’ 등이다 보조사업자는 3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 후, 남북교류 협력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 사업내용 적정성, 사업 효과성, 예산 배분 등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결정한다. 신청 방법, 구비서류 및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보조사업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3월 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경기도청 평화협력과)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추가 문의 사항은
[경기도 =황규진기자] 이르면 올 3월부터 경기도 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경기도 연고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관람권의 75%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내 연고 18개 프로스포츠단 단장은 도민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스포츠 기본권을 높이기 위해 2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도-프로스포츠단 참여, 기회, 나눔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의 기치 아래 도와 프로스포츠단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다. 특히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이상 축구 7개 구단), KT위즈(이상 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캐롯점퍼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이상 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이상 배구 5개 구단) 등 경기도에 연고를 둔 4개 종목 18개 구단(기업구단 12, 시민구단 6)이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지사는 “학생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했고 여러 가지 스포츠에 대한 경험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팀워크, 헌신,
[경기도 =황규진기자] 농지 성토를 해준다고 토지 소유주를 속여 덤프트럭 63대분의 폐기물(무기성 오니)을 불법 매립한 일당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연천군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윤종영 경기도의원(연천)과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천군과 합동으로 연천군 장남면 일대 불법 성토 단속을 펼친 결과, 폐기물(무기성 오니) 불법매립 1건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결과 파주시 A 골재업체 대표, B 운반업체, C 성토업자는 서로 공모해 연천군 장남면 일대 941㎡ 규모의 농지 소유자에게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하겠다고 제안한 후 농지 소유자가 이를 받아들이자 덤프트럭 63대분 1천575톤 상당의 무기성 오니 폐기물을 취약 시간인 새벽에 불법 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성 오니는 암석을 잘게 부숴 모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인산 부족이나 토양 수소이온농도 상승을 일으켜 농경지 매립이 금지돼 폐기물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장남면 일대 다른 농지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이 적발됐는데, D 농지 성토업체는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갖추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핵심 역점사업을 확정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2023년 포천시 핵심 역점사업 74건, 3조 1,019억 원(국비 1조936억, 도비 6,216억, 시비 6,818억, 민자 7,049억) 규모의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2023년 역점사업은 지역발전성·시민수혜도·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을 선정했다. 74개 사업에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문화관광 분야 10개 사업과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 내촌도시개발사업, 신북(청산라인) 상수도보급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역세권개발 용역, 소흘·포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21개 도시기반 사업이 포함되어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되는 도로·교통분야 사업도 올해 안에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고모IC~송우간 도로확포장공사, 선단도시계획도로(중로1-선단1, 선단IC~선단초), 하송우~마산간(지방도360호선) 도로확포장공사, 군내~내촌(수원산 터
[포천 =황규진 기자] ▲ 김선진 주거복지팀장에 보함. ▲ 오혜진 군내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박광용 여성정책팀장에 보함. ▲ 김동희 지역보건팀장에 보함. ▲ 류미애 민원관리팀장에 보함. ▲ 권영미 청소년정책팀장에 보함. ▲ 이기승 농업정책팀장에 보함. ▲ 황주호 아동보호팀장에 보함. ▲ 고우현 가산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신서윤 진료검진팀장에 보함. ▲ 김은희 일동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양소영 신북면 근무를 명함. ▲ 김장근 안전도시국 근무를 명함. ▲ 김경일 한탄강사업소 근무를 명함. ▲ 강여정 소흘읍 근무를 명함. ▲ 문찬경 문화경제국 근무를 명함. ▲ 조성원 자치행정국 근무를 명함. ▲ 김희수 영중면 근무를 명함. ▲ 손지은 문화경제국 근무를 명함. ▲ 김영욱 홍보담당관 근무를 명함. ▲ 박준성 영북면 근무를 명함. ▲ 표상숙 신북면 근무를 명함. ▲ 김윤석 복지환경국 근무를 명함. ▲ 심하정 포천동 근무를 명함. ▲ 목진경 복지환경국 근무를 명함. ▲ 권은정 일동면 근무를 명함. ▲ 조은영 보건소 근무를 명함. ▲ 장근식 복지환경국 근무를 명함. ▲ 민승호 화현면 근무를 명함. ▲ 제갈승희 이동면 근무를 명함. ▲ 이지연 내촌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축산정책 87개 사업에 107억여 원을 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신규사업으로 우수혈통의 한우개량 기반조성을 통한 한우농가의 고능력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한우 수정란 생산 및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관내 한우 사육농가 우량암소 110여 두를 대상으로 공란우(수정란을 생산하는 우량암소) 및 수란우(대리모)를 선정하고 약품처리 및 인공수정, 수정란 생산, 수정란 공급 및 이식 시술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고능력 한우 개량 촉진 및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한우농가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된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축산환경민원 조정협의회’도 운영된다. 가축사육에 따른 악취발생 및 해충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민원인과 축산농가의 소통을 통한 해소역할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 최초로 축산농가 퇴비 수거 및 경종농가 농경지에 신속하게 퇴비 살포를 위한 ‘가축분뇨 발효부숙퇴비 살포차량’을 운영해 친환경적인 경축순환농업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사료값 폭등으로 인한 자급조사료 생산이용을 확대하고자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탄소중립 실천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승용 및 화물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4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264대, 전기 화물차 78대 등 총 342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180만원, 전기 화물차는 19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구매지원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가능하며, 가까운 자동차 판매사(대리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3개월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장애인, 차상위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자녀 가구 및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에게 우선 지원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2023년도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출고가 지연될 수 있는 만큼 구매의사가 있을 경우 자동차 판매사를 통해 사전 출고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바란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 사업을 수행할 민간보조사업자를 3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 사업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한반도 평화로 인한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을 체험하고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주요내용은 ▲청년활동 운영 계획·지원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평화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남북교류 협력 활동 지원 ▲남북교류 협력에 대한 정책 제안, DMZ를 비롯한 평화문화 지역(남측) 답사 ▲‘더 큰 평화를 위한 국제 청년 포럼 개최’ 등이다 보조사업자는 3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 후, 남북교류 협력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 사업내용 적정성, 사업 효과성, 예산 배분 등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결정한다. 신청 방법, 구비서류 및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보조사업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3월 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경기도청 평화협력과)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추가 문의 사항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