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일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포천시체육회 민선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 회장,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 종목단체장 등 20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기가 만료된 김인만 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포천시체육회에서는 그동안 체육회를 지원해 준 보답으로 포천시, 포천시의회에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인만 전 회장으로부터 체육회장기 이양받고 민선2기 정종근 회장이 정식 취임을 했다. 정종근 민선2기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선 초대 포천시체육회장으로서 체육인들을 보듬고 체육회를 잘 이끌어 주신 김인만 회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체육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포천시 체육인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포천시체육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체육회 및 의정활동 경험을 잘 살리고 체육인들의 뜻을 한 데 모아 포천시체육회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월 28일 국방부와 前 6군단 사령부 부지활용을 위한 제3차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6군단은 포천시의 주요 경제권인 소흘읍과 포천동 중간에 68년간 주둔하였고, 국방개혁에 따라 지난해 11월 공식 해체가 완료되었다. 이에 포천시는 6군단 사령부 부지를 활용하고자 국방부와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협의 중에 있다. 이날 국방부 회의실에서 개최한 협의회에서는 포천시가 요청한 6군단 사령부 부지활용에 대한 국방부의 검토 결과 설명에 이어 민․군 상생을 위한 포천시의 추가 제안을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됐다. 국방부는 포천시 요청에 대한 검토 결과 부대이전을 위한 작전성 검토 및 후속 행정절차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며, 양쪽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포천시는 추가로 6군단 사령부 등 산재한 군시설을 통합해,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복합타운을 효율적인 군작전 수행 적합지에 조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군부대 통합 및 개편은 불가피하다. 군에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산재한 군시설 통폐합의 성공적 모델을 포천시에 조성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공직자들을 만나 “주어진 환경을 뒤집는 반란, 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사회를 뒤집는 반란, 세 가지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5회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수원시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공직자로서의 철학과 자세에 대해 특강을 했다. 김 지사는 ‘유쾌한 반란’을 ‘남이 낸 문제에 대한(환경을 뒤집는) 반란, 내가 낸 문제에 대한(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사회가 낸 문제에 대한(사회가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에 답을 찾는) 반란’ 세 가지로 정리하며 자신의 인생과 공직생활의 경험을 풀어나갔다. 올해 경기도의 목표를 ‘민생과 미래와 혁신’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난방비 지원, 교통 요금 동결, 긴급복지 콜센터 등 민생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임기 내 100조 원 투자 유치, RE100, 4차산업 핵심 인재 양성 등 미래 추진 과제와 함께 경기도의 조직개편, 레드팀, 경바시 등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승자독식 구조를 깨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외식업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조리 기술을 무료로 교육한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외식업 창업 취업 교육과정인 ‘위생조리 기술 창업지원 무료 교육’은 카페브런치, 전통 장류, 출장 요리 등 1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기수별 24명씩 10기 240명 규모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미취업자, 경력단절 여성 및 일반인 등이며, 기수별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031-258-2144-5)로 하면 된다. 외식업 창업을 위한 신메뉴 조리 기술 보급, 떡 제조·출장 요리 등 맞춤식 조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조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품 위생관리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한다. 외식업 창업을 위한 바비큐 고기 등 신메뉴 조리 기술 보급, 펫푸드·출장 요리 등 맞춤식 조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품 위생관리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한다. 김장현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공익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공익활동가 교육비 지원’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익활동가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 참가비를 1명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공익활동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임의단체 등)에서 총 6개월 이상 활동 중인 활동가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개 단체당 2명까지 지원 가능하며, 신청접수→선정 안내→교육 이수→결과보고서 제출→교육비 지원 절차로 진행된다. 공익활동가 활동 내용과 관련된 교육은 주제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나, 예산 소진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www.gggongik.or.kr)의 ‘2023년 공익활동가 교육비 지원’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공익활동지원센터 변화지원팀(070-8820-1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1천525개소 추가해 총 8천51개소로 확대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객석, 객실, 조리장의 위생 상태 등 64개 항목을 평가해 80점 이상이면 등급을 지정하고 지정서 및 표지판을 주고 있다. 현재 6천256개소를 지정했으며 올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모범지역 지정 운영 1개 지역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903개소 청소비 지원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컨설팅 350개소를 추진해 1천525개소가 추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현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으로 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도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고속도로 휴게소, 상가 등 음식점이 모여있는 우선 구역을 대상으로 사전집합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대상지 7곳을 3월 17일까지 공모한다. 도는 또 기존 18개 관광테마골목 가운데 신규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5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을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핵심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면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요트투어, 공방 체험, 미식투어 등) 개발․운영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체험 공간 운영 ▲골목 활성화 행사 기획․운영 등이 있다. 도는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 전문가 자문 및 현장 밀착 컨설팅을 통해 사업 조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핵심사업을 도(경기관광공사)에서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된 신규 골목에는 ▲주민해설사 및 강사 양성, 관광마케팅 교육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 지원 ▲국내 유명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0년 이후 3기 신도시 등 22개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약 34㎢)에 대한 해제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 약 5㎢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축구장 703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훼손지 복구계획은 해제 예정 사업대상지가 아닌 인근의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녹지로 복원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보전부담금을 납부하는 제도다. 200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비용은 해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데, 법령상 해제 면적의 10~20%로 규정돼 최소 기준인 10%만 복구하거나 사업비가 적고 보상 등 민원 부담이 없는 보전부담금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잦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는 정부에서 추진한 3기 신도시(5개 지구, 해제면적 23.79㎢)에 대해 도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시행자가 참여하는 훼손지 복구계획 협의체를 운영해 3.42㎢(해제 면적의 14.4%)의 훼손지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는 도내 모든 해제사업에 대해 보전부담금 납부를 지양하고 최소 15%의 훼손지를 복구하도록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제정으로 명문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2020년 이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월 28일 오전 화현면 소재 한 식당에서 화현면 이장들과 함께 하는 공감․소통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화현면 각 리 이장, 황희석 화현면장, 주인배 파출소장과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황희석 면장의 지난 1월 ‘화현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각 리 이장들의 건의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답변 등으로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에서 손꼽히는 명산으로, 운악산 관광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관광명소다운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 화현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로,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또한, 민선8기 시정방침에 따라 주민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적극적으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오늘 각 마을 별로 의견 주신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속히 처리하겠다. 아울러 우리 면정 추진에도 지속적인 의견 개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23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LPG 화물차 1대 당 100만원, 총 20대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 내 등록된 경유 차량 소유주가 해당 차량을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와 기관이다. 도로형 3종 건설기계와 DPF 장착 후 2년 경과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다. 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할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 최대 300만원(4등급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며 LPG 화물차 신차 보조금 100만원에 더해 최대 400만원(4등급 최대9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신분증 사본(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 시스템(www.mecar.or.kr)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031-80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기후에너지과(과장 김보경)는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기후행동 1.5℃’와 ‘탄소중립실천포인트’등의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 ‘기후행동1.5℃’는 미래세대와 일반시민이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기관, 기업, 민간단체가 함께 만든 기후행동 실천 앱이다. 기후행동1.5℃ 앱으로 하루 한 번 지구를 위한 행동을 실천한다. ▲기후행동 실천일기 쓰기 ▲기후행동 ✕퀴즈 참여하기 ▲기후행동과 관련된 이벤트 참여하기 ▲정보와 꿀팁 알아보기 ▲스쿨챌린지 도전하기 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그린카드), 다회용기(배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http://cpoint.or.kr/netzero) 회원가입 시 실천다짐금이 지급(최초 5천 원)되며, 참여 활동별 인센티브 지급단가와 연간 상한액이 달라진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기업 현황과 구체적인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농업과(과장 최문희)는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의정부시민들에게 도심 속 텃밭 가꾸기의 경험을 제공하는 ‘2023년 도시 텃밭 분양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도시 텃밭은 자일동 306-3번지 일대에 있으며,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의정부시 도시 텃밭 분양사업’은 매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온 사업이다. 올해는 4평형 570구좌를 시민들에게 분양·운영한다. 대상자 선정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추후 서약서 제출과 자부담금(6만 원)을 내면 최종 사업대상자로 확정된다. 분양받은 도시 텃밭은 올해 4월 초부터 이용할 수 있다. 도시농업과에서는 시민들에게 씨앗과 모종을 지원해 시민들의 텃밭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최문희 도시농업과장은 “도시 텃밭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지난 6개월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원점 재검토를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주민 공론장, 재정사업 검토를 위한 민·관 워킹그룹 활동 결과를 토대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보류해왔던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진행 절차를 3월부터 재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필요한 이유 1987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의정부시공공하수처리시설은 민락처리분구를 제외한 시 전역에서 발생한 하수를 적정 처리해서 중랑천으로 방류하고 있는 법정 필수시설이다. 설치 당시에는 도심 외곽에 있었으나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현재는 처리시설 주변에 16,000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형성됐다. 처리시설이 지상에 설치된 탓에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피해를 지속해서 호소해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016년과 2022년 <한강본류 단위 유역 방류수수질기준 강화지역(시설)> 고시를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BOD(생물학적 산소 요구량), T-N(총질소), T-P(총인)에 대한 대폭 강화된 수질기준을 맞춰야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저출산 고령화 대응정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및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납부한 전세자금 및 매입자금의 대출이자를 최대 100가구에 15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가평군에 거주해야 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군 소재 주택의 전세․매입 자금 용도로 금용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국가 또는 경기도에서 유사한 사업의 시행으로 중복지원을 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회 30만원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326명에게 978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입학아동 입학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6월 1일까지 신청하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사업비 12억여 원을 들여 주택 철거 158동, 비주택 104동, 지붕개량 9동, 보관․방치 슬레이트 철거 20동 등 총 29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일반가구 주택철거시 동당 최대 352만원 ▲축사․창고 등 비주택은 200㎡이하의 면적에 한해 철거․처리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지붕개량의 경우에는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한도액을 넘을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특히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로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비 잔액 발생시 적법한 절차에 따른 보관 및 원인 제공자 확인 불가능한 방치 슬레이트 100㎡이하 면적에 대해서 운반․처리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17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지로 선정되면 슬레이트 면적조사를 실시한 후, 철거를 추진하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