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다음달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으로 경로당 및 복지시설 13개소에 총 41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억 5천 30만 원(도비 30%, 시비 70%)을 들여 일동·창수·영중·영북면 소재 경로당 12개소, 일동면 복지시설 1개소에 시설별 3~5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총 41kw 규모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 및 한파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보급해 시설의 공공요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 설비는 옥상 등 유휴공간을 이용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5tCO2의 온실가스 감축과 9그루의 나무심기 효과를 내며, 약 7백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해 에너지 경로당의 냉·난방비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역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및 노후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지원 규모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개선자금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 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 최대 2000만 원 ▲식품접객업소 중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의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최대 2000만 원 등이다. 융자금은 시설개선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융자조건은 시설개선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화장실 시설개선과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금리는 모두 연 1%다. 융자 신청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식품위생과에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관련해 고혈압, 당뇨병 질환 및 영양, 운동에 대한 표준화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은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서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교육을 통해 주민의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능력의 향상을 도와 합병증 예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은 만성질환 환자나 가족,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만 30세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0분간 포천시보건소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와 관리,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 질환관리를 위한 운동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월별 1기수씩 3주 교육으로 실시된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질환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8-3665)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역 내 군 장병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 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83개 소의 군장병 할인업소를 지정해 민·군이 상생하는 시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이용업, 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 등 6개 업종의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 받는다. 신청업소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이용요금의 10% 이내에서 할인율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시에서는 참여업소에 군장병 할인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시 홈페이지 및 군부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 장병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글로벌기업 납품과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해외 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의 부품 수주를 추진하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14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기업 부품 수주에 성공하면 해당 글로벌기업의 협력기업으로 등록되면서 해외 지사 납품도 가능해져 다양한 국가에 판로까지 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글로벌기업 납품실적은 향후 해외자본 투자유치에도 높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작년까지 공모 업종을 일부 업종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고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기업과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공모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07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총 2,865억 원의 매출 증대와 639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얻었다. 1개 기업당 평균 27억 원 매출을 증대하고, 6명의 양질의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에서 2023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 법인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물가와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납부해 주시고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납부 해주신 세금은 경기도를 위해 또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잘 활용해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별히 이날 아침 신문에 실린 ‘보이는 주먹,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하며 시장경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보이는 주먹은 정부가 공공연하게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이지 않는 손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시장이 돌아간다고 하는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의 기본적인 원리를 말한다. 김 지사는 “제한된 공급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부동산이나 사람이 제공하는 노동력에 대한 가격 같은 것은 시장의 원리에만 맡겨둘 수 없는 불가피한 점이 있지만 그 경우에도 정부가 최소한의 개입을 해서 시장의 원리 아래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맞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민 참여 창구 플랫폼인 ‘경기도의 소리(vog.gg.go.kr)’를 도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운영해온 경기도의 소리는 정책 제안과 발안, 공모제안, 각종 민원·청원 등을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도는 4년 만의 개편을 통해 도민이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15개의 참여 창구를 24개로 확대했다. 기존의 국민신문고, 경기도민 청원, 경기도민 발안, 통합공모, 여론조사 등의 링크 외에 확대된 메뉴는 ▲소방재난 민원 ▲경기도 접수센터 ▲경기도민센터 페이지 ▲경기노동권익센터 ▲경기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공익제보 핫라인 ▲경기 공유서비스 ▲경기평화광장 등으로, 도민의 각종 민원과 상담, 신고 창구를 경기도의 소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도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모 참여 ▲투표 ▲설문 메뉴를 신설하고, 메뉴별 소개 페이지를 통해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모 참여·투표·설문 참여시 네이버, 카카오톡 등 누리소통망(SNS) 간편 로그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관내 난방취약시설에 대해 긴급난방비를 지원키로 한 가운데 이달 13일부터 소상공인 대상 긴급난방비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사업자 대표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사업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시작 전일 기준 군에 3개월 이상 주소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제외업종은 제외된다. 난방비는 20만원의 지역화폐카드로 지급되는 만큼 신청 전, 가평지역화폐카드 회원 가입 및 발급이 필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은 난방비 긴급지원과 더불어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해 이차보전금 확대, 공공배달특급지원, 경영환경개선 부담금 자부담비율 면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과 군의회는 지난 달 15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난방비 지원 공동합의문을 발표한바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총 1만209가구(개소)에 20억8000여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450가구에 20만원을, 경로당․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함으로써 유치결과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 및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희망도시를 접수한 결과 가평만이 단독으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그간 대회 유치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군 의회 및 체육회와 함께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일찌감치 출범하고 시설, 환경, 교통, 열정 등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며 개최 필요성을 적극 알려왔다. 선수 및 임원, 내빈 등 1만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 확장 개선을 비롯해 각 읍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현재 건립 중인 설악․조종면 등 2개면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대회 개최 전, 준공하는 등 도민에게 화합과 품격을 높이는 대회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본 대회 개․폐회식은 물론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등 20여개 대회를 치룰 수 있는 공인규격 시설이 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기업경제과(과장 한수완)는 2월 2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 회장 등 위생 관련 단체 지부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공동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생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 가격 안정화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최근 난방비 폭등에 지방 공공요금까지 줄인상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와 물가안정에 이바지해 온 착한가격모범업소 모집 홍보 및 지원 방안 등 폭넓은 각 지부의 의견을 개진하는 민관협력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표시제 미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담합 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수완 기업경제과장은 “일회성 간담회로 그치지 말고 자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개인서비스요금 가격 안정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중재자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을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간대관 및 공유오피스 운영,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거점 공간을 알리고, 이를 통해 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이 마을공동체 활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은 2021년 경기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에 신청 후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지원받아 舊) 보훈회관(신흥로222번길 14) 2층 일부에 공동체활동실, 공동육아방, 공유오피스 등 조성해 2022년 개관했다. 2022년 운영을 시작해, 공간대관 총 31회, 공간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자는 총 629명에 이르렀다. 설문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는 올해 거점 공간 운영 활성화로 마을공동체의 인적자원 및 활동 기반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는 공간대관이다. 주민 모임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지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공간을 사용하고 싶은 마을공동체 및 주민 모임은 공동체활동실과 공동육아방을 대관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입학생 가정에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가정에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의정부사랑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2023학년도 입학일을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의 최초 입학생이다. 취학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 후견인 등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대안교육기관 및 관외 초등학교 입학생이라면 입학 일자가 기재된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올해 신청 기간은 2023년 3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신청하거나 신분증 지참 후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대상자의 주민등록 등재 여부, 입학 여부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일을 기준으로 다음 달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며, “입학축하금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노인장애인과(과장 마은정)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 활동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추가 모집한다. 의정부시는 현재 3,600여 명의 어르신이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국도비 매칭 사업 확정으로 8억 원을 확보해 244명을 추가로 선발하게 됐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형식의 공익활동형이다. 1일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 근무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신청을 원하면 신분증과 주민등록표 등본을 지참해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총 4기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준은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에 따라 사업단별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코로나 3차 이상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시 가점을 받는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원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도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사회보장적 금전으로 지역화폐(분기별 25만 원, 1인당 최대 100만 원)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현재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연속 또는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3월 31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2023년 3월 2일 이후 발급,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변동사항 포함)을 신청 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의정부시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지원팀(031-828-2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4-H연합회는 3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59대 현주용 회장 이임식과 제60대 이상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충식 경기도의원, 임종훈. 조진숙. 안애경. 김현규 시의원,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회장 및 4-H연합회 역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임 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현주용 회장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4-H연합회장으로서 농업, 농촌의 발전과 4-H연합회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및 감사패를 받았다. 새로 취임하는 이상기 회장은 창수면 출신으로 2017년 한국농수산대학 졸업, 포천시4-H연합회 대외협력국장, 포천시4-H연합회 사무국장과 부회장을 역임하고 이번 포천시4-H연합회 제6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상기 회장은 “제59대 현주용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밝은 미래농업을 위해 4-H연합회원들의 단합에 더욱더 힘을 쓰고 같이 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한국 4-H 운동은 해방 이후 황무지나 다름없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