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지난해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2020년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곳에서 연간 총 6회에 걸쳐 대기 성분을 측정해 잔류성 오염물질(다이옥신 및 퓨란, PCBs) 및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를 검사했다. 그 결과 평균 다이옥신 농도는 0.024 pg I-TEQ/㎥으로, 2020년 0.041pg I-TEQ/㎥과 2021년 0.035pg I-TEQ/㎥ 대비 각각 41%,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옥신의 대기 환경기준은 0.6 pg I-TEQ/㎥다. 변압기 절연유로 사용되는 발암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s)도 평균 0.003pg WHO-TEQ/㎥으로, 최근 2년 평균 0.004pg WHO-TEQ/㎥ 대비 감소세를 유지했다. 이러한 감소 추세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꾸준한 다이옥신 배출원 관리 강화 및 불법 노천 소각 금지 등 적절한 환경관리정책의 결과로 추정했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의 경우 2020년 17.44ng/㎥, 2021년 10.90ng/㎥, 2022년 16.29ng/㎥로 증감을 반복했다. 이는 난방과 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2023 메타버스(VR/AR/XR) 제작지원(NRP)’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작년 7기까지 총 168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2023 메타버스 제작 지원’ 사업은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킬러콘텐츠/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메타버스 제작 지원 사업에는 총 15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선발 예정인 기업은 총 15개 사이며, 선발 분야는 ‘자유주제’와 ‘공공주제’ 총 2가지로, 자유주제 10개 사와 공공주제 5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유주제’는 전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가상현실/증강현실/확장현실 콘텐츠/기술/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출시하도록 제작비를 지원한다. ‘공공주제’는 메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개소 및 무허가 취급 업체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 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개인보호장구 미착용 행위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사항 미 표기 행위 ▲자체 점검 미이행 ▲변경 허가 미이행 등이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허가 없이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을 위반한 경우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변경 허가 미이행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근 5년간 도내 화학사고는 총 95건이 발생해 전국(358건) 대비 26.5%로 가장 높은 사고율을 기록하고 있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학사고를 예방하려면 취급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6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5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다 관람객 규모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이룬 성과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 대비 약 1.5배 넓어진 전시 면적에 보트와 낚시 외에도 캠핑․카라반까지 전시 범위가 넓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관람 기회가 제공됐다. 이에 주말 내내 킨텍스 1전시장 주차장이 만차되는 등 해양레저 관련 기업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 3대 보트 제조사인 스타마린, 시스타마린(화성), 빅베어마린(안성)의 피싱보트는 현장에서 총 3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의 제품상 해수부 장관상 수상기업인 ㈜모토젯의 전동 서퍼보드는 해외 5개국의 대리점 계약 추진과 160대 분량의 구매 문의가 잇따랐다. 2023년 올해의 제품상 경기도지사상에는 선박용 전기추진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일렉트린과 하이브리드 FRP(fiber reinforced plastics. 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스토킹처벌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스토킹 피해자와 데이트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의료·법률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스토킹․데이트폭력 대응 종합대책’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 신고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어 조기 개입과 피해자 보호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형태의 스토킹은 현행법상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데이트폭력은 법령의 부재로 제도적 지원에 한계가 있어 더 촘촘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경기도 입장이다. 종합대책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스토킹 피해자에뿐만 아니라 합리적 수준의 두려움을 느낀 스토킹 피해자 및 보호자까지 지원하고, 법령․제도의 사각지대의 데이트폭력 피해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정책이라는 평가다. 도는 ‘모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비전으로 이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 지원 추진체계 내실화(전달체계 재정비, 안내 누리집 운영) ▲예방과 안전 강화(인식개선,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통한 피해 조기 개입 시스템 구축) ▲피해자 보호 및 자립지원 확대(일회성 스토킹도 지원, 데이트폭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가 몰랐던 정원의 숨은 가치’라는 제목으로 도시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국내외 도시정원 사례를 사진으로 보며 정원이 지닌 가치를 과학적 근거로 살펴보는 자료집을 발간하여 국립수목원 누리집에 전자책으로 공개했다. 도서는 정원을 도시 재생에 활용하기 위한 조성 및 관리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얻은 자료들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발간하였으며, ▲도시 유휴 공간의 유형화 및 정원 조성 기법 연구, ▲도시 지역 정원의 환경 가치 평가 연구, ▲정원의 심리적‧생리적 편익 평가 연구, ▲도시 지역 정원의 화폐적 환경 가치 평가 연구, ▲정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 기능 평가 연구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 이 자료집은 녹지를 접하기 어려운 도시 지역의 경우 유휴 공간을 정원으로 활용하면 도시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도시 재생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정원이 휴식과 산책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자원임을 설명하고 있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가평군 설악면과 청평면을 잇는 호명산터널의 건설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자,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에 현황조사 등을 거쳐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춘식 의원은 설악면과 청평면간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호명터널을 포함한 7.4km의 2차로 국도 건설 계획을 정부의 차기 ‘제6차 국도 및 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고, 국토교통부는 ‘가평군으로부터 동 구간의 사업 건의가 접수되면 올 상반기 현황조사 등을 거쳐 계획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보고했다. 현재 각 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4월 21일까지 지역의 건의사업을 조사 중이며, 가평군은 최춘식 의원의 제안에 따라 해당 사업을 다음주 중 경기도를 거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제1순위로 건의할 예정이다. 최춘식 의원은 “호명산터널 건설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가평군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이 정부의 도로계획망에 포함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이하 가평병원) 유치를 내걸고 그 필요성 등을 적극 알리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평은 수도권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개발제한으로 묶여 희생만 강요당하며 수도권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감소로 이어지며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높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경기도지사 공약인 경기북동부 공공의료원 우선 설립과 관련, 반드시 가평군에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위기의 원인은 지역의료 인프라 부실이 문제인 만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으려면 관내에 24시간 운영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의료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병원 8개소 중, 7개소가 요양․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이어서 의료서비스가 제한적이며 나머지 1개소도 설악면의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이 쉽지 않다. 응급의료시설도 현재 설악면(병원급) 1개소 밖에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급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일 개최된 ‘3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유공 표창은 어려움에 부닥친 위기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의정부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를 선정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규 포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유공자로는 주변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부단히 애쓰신 송산3동 김영숙 통장을 비롯해, 신곡1동 김재숙 통장, 호원1동 전현주 통장이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웃끼리 서로 도와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어가고 계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제보하고, 위기 이웃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상시 모집 중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인근 동주민센터 보건복지팀에 문의해 신청서류를 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가재울도서관은 3월 28일(화)부터 5월 26일(금)까지 2023년 상반기 어르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봄의 느낌을 담은 ‘로맨틱 플라워 클래스’는 가재울도서관만의 특별한 공간인 초록빛 정원에서 계절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아트를 하는 강좌이다. 5회로 구성된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기분을 느끼고, 지친 심신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시니어의 의미 있는 취미생활 ‘기억 키움 보드게임’은 접근하기 쉬운 단계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영역의 보드게임 강좌로 8회로 구성돼 있다. 보드게임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뿐만 아니라 우울증 예방, 두뇌 자극을 통한 문제해결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인 시니어 라이프 ‘도전! 스마트폰 활용하기’, ‘도전! 키오스크 정복하기’ 두 강좌는 각 8회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의 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2023년 3월 초 조합원 2,500여명에게 특정 후보자에 대해 유리한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조합 조합원 B씨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이라고 함)”위반 혐의로 3월 7일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위탁선거법’제66조(각종 제한규정 위반죄)에 따르면 “제24조를 위반하여 후보자가 아닌 자가 선거운동을 하거나 제25조부터 제30조의2까지의 규정에 따른 선거운동방법 외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선관위는 선거 막바지에 발생할 수 있는 불·탈법적인 위반행위를 경계하면서 “깨끗한 조합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의 자정 노력과 공정선거”를 주문하였으며, 누구든지 위법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390번으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태국인 노동자가 일하던 영북면 돼지농장의 농장주가 시신을 유기한 정황을 포착하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포천시 영북면의 한 야산에서 태국인 근로자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알고 지내던 다른 태국인 근로자에 의해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이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A씨가 일하던 돼지 농장에서 농장주 60대 남성 B씨가 A씨의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B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불법 체류자로, 10년 가까이 해당 농장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조사하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중대재해 예방과 수도권 규제개선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야 구분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6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시장·군수들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는 그 약속을 이행하는 첫 번째 자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3호선 조기 연장 및 착공이라든지, 동인선 조속 착공 문제, 고기교 문제 해결, 반도체 공업용수 등 31개 시장군수님과 함께 여와 야, 시와 군의 경계를 넘어서 여러 협치의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 “도민과 시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같이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난방비 문제라든지, 버스비 동결, 노인 일자리 예산 증액, 선감학원 피해자 문제 등 선제적으로 어느 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미디어센터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의 ‘2023 경기 지역 미디어센터 장비 위탁사업’에 선정되어 시민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 장비 1억 5천만원 상당을 지원받는다. ‘2023 경기지역 미디어센터 장비 위탁사업’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대국민 미디어 서비스 이용 기회의 제공과 미디어 교육 및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 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 지원 사업이다. 포천미디어센터는 시민미디어 제작 환경 마련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장비 지원사업 운영 계획을 제안해 공모 심사 평가 기관 중 최고점을 획득하여 선정되었다. 지원 장비는 캠코더(10대), 카메라(12대), 스마트기기(15대), 삼각대(19대), 녹음기기(5대) 등 9개 품목 61개 장비이며, 올해 12월까지 센터 내 미디어 교육 및 장비 대여 신청 절차를 통해 포천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다양한 고성능 미디어 장비 무료 지원을 통해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교육·창작·유통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포천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3월 17일까지 ‘2023년 강소농 전자상거래 활용 교육’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농업인의 판로확대와 소득향상을 목표로 △키워드 분석 △리뷰 분석 △경쟁사 상세페이지 분석 △홍보물 촬영 실습 △상세페이지 기획 및 디자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지원 자격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며, 스마트스토어를 운영중이거나 입점되어 있어야 한다. 교육 일정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8회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농업지원과 지도기획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지도기획팀(☎031-538-3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