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올해 경기도가 관리하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및 지방도 내 교량, 하천 등 도로구조물 826개소를 안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양평 등 관내 도농 복합시 15개 시·군의 읍·면 지역에 있는 지방도 내 도로구조물 교량, 터널, 절토사면, 옹벽,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 826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3월에는 해빙기에 맞춰 주요 절토사면과 옹벽 29개소를 집중 점검해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점검 항목은 토석류 발생, 옹벽균열 여부 등이다. 아울러 과적 차량 통행과 교량 파손 간 관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인프라안전 연구본부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중소규모 교량에 대한 과적 차량 통행 영향 분석 연구(가칭)’를 추진하고 관련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도는 축 중량(축 하중) 10톤 차량 1대가 승용차 7만 대 운행만큼의 영향을 준다고 잠정 파악하고 도내 국도 등에서 국토관리사무소·경찰 등 합동 단속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건우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높아지는 안전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한발 빠르게 대응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25억 원을 들여 안양시 명학공원 등 5곳에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범용)디자인’을 적용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두의 이동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간, 시설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친 결과 ▲안양시 명학공원 ▲광주시보건소, 공설운동장 주변 ▲하남시 신장2동 근린공원 ▲구리시보건소 주변 ▲포천시 산정호수 포천관광안내소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지 5곳은 1곳당 5억 원씩 총사업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의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하게 된다. 한편 도는 2013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해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비롯한 도민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장애인 등 누구
[경기도 =황규진기자] 최근 ‘깡통전세’ 등 조직적·지능적 전세 사기가 성행함에 따라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3월부터 연말까지 전세 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주요 수사 대상은 ▲전세 사기 의심 허위·과장 광고 행위 ▲중개업자 전세 사기 가담 거짓 중개 설명 행위 ▲분양사업자·중개보조원·컨설팅업자 등의 임대차(전·월세) 등 무등록 중개행위 ▲전세가 부풀리기 등의 계약 후 중개 보수 외 리베이트(중개보수 초과)를 받는 행위 등이다. 이 같은 행위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해당하며,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깡통전세’란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깡통전세’ 매물은 전 재산을 전세 보증금으로 투입하는 열악한 서민들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세 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깡통전세가 우려되는 도내 다세대·연립주택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부천시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적정한 거처로 이사할 수 있도록 최대 40만 원까지 이주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나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컨테이너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국토교통부 훈령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입주 자격 기초조사(주택 상황, 자산, 소득 등) 및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가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무이자 대출 상품을 활용해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사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경기도 지원 규모는 4천90가구다. 지원 한도는 최대 40만 원으로 이사비와 이사 과정에서 구입한 생필품 구매만 인정된다. 중개수수료나 청소비, 식사비, 술, 담배, 의류, 사치품 등에 대한 구매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연중 수시로 진행되고, 신청 방법은 적정 주택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 전입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입일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에 해당하는 사람은 올해 3월 말까지 주민센터에 신청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주차관리과(과장 이재철)는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의정부시 일원 내 훼손된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재도색 및 표지판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현행법상 주정차금지구역은 도로 노면 가장자리에 황색 선이나 표지판을 설치해 해당 구역임을 표시하게 돼 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의도치 않게 불법 주정차를 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판단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재도색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은 “불법 주정차는 차량 소통에 큰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시야 방해 등으로 인명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배려 있는 주차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자원순환과(과장 전정일)는 연말까지 건설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한다. 의정부시는 불법 및 방치 건설폐기물 발생 근절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신고된 배출사업장 및 수집·운반업체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건설폐기물법 준수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건설폐기물 처리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 처리 대장 관리실태 및 수집·운반업체 허가사항 일치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2022년 건설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2개소에 각각 경고 및 영업정지 1개월, 34개소에 과태료 총 3,46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주로 봄철에 재개되는 건설공사장에 대한 건설폐기물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현장 책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불법 및 방치 건설폐기물이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원산)은 전국 사과, 배 재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동제)을 뿌리고, 사과에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주로 뿌리지만, 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개화 전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 약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는다. 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경기도 가평은 3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는 총 11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며, 1차는 가스란, 2차는 아그리파지, 3차는 비온으로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되며,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서 다른 성분의 약제를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경작지 등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에 대한 수거와 수거보상금 제도를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촌지역 환경개선 및 재활용 촉진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군(郡)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2023. 3. ~ 4.)을 정하고 기간 내 마을별 경작 후 남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을 모아 보상금을 지급하려 한다. 농가에서는 배출 시 색깔별(검정‧흰색)로 구분해야하며,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내어 지정 된 마을배출지에 배출하면 된다. (※묶음 배출 시 마대 혹은 굵은 끈 사용금지)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A~C 등급으로 분류한 후, kg당 60~140원의 수거 보상금을 지급하게 되며, 지급절차는 군(보상금 청구요청) → 읍‧면(보상금 청구) → 군(보상금 지급) → 농가로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범군민 운동인 만큼 내실 있는 수거가 될 수 있도록 각 마을 청년회나 부녀회 등 유관단체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및 매립은 대기오염 물질 발생과 산불의 원인이 되어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농촌환경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과 청평면 이장협의회는 7일 청평면사무소 앞에서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평면은 최근 생활체육공원, 하천리 체육공원 등 좋은 체육 인프라를 갖추었고, 2022년 가평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경기력상”을 획득하는 등 체육에 대한 자긍심과 대회 유치의 염원이 절실하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청평면의 릴레이 결의대회는 지난 청평면민 윷놀이 대회를 계기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이번 결의대회에는 이장협의회가 함께 하였다. 신정현 협의회장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여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가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평면 이장협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결의대회에 함께 해주어 힘이 나며, 청평의 염원을 경기도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북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신완균)와 부녀회(회장 이옥자)가 지난 6일 새봄을 맞아 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북면 내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지도자들은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목동시가지에서 목동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치우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신완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이옥자 부녀회장은 “북면의 주요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의 주요 단체 회원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북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면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 ‘깨끗한 가평의 날’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복지재단은 가평군 지역복지향상을 위한 2023년 연구사업 과제 공모 참여자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연구사업 과제 공모는 가평군의 지역복지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조사연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집단의 과제 공모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복지 발전 기여에 도모함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연구사업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이며 공모과제대상은 행정기관, 대학, 연구(공공)기관, 사회단체, 산업체, 시민 등이다. 공모연구과제는 가평군 무장애(Barrier Free) 도시환경 조성 방안, 가평군 노인의 경제활동 지원 방안, 가평군 지역복지 혁신 과제 및 지원 방안, 가평군 공공·민간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 등 총 4가지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4월 5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선정자는 계약체결 후 연구 수행을 진행하고 기한 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하며 이에 따른 연구결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 과제 공모 접수 방법은 재단홈페이지(www.gcwf.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재단 이메일(gcwf@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 관내 기업인 모임인 선단희망나무회(회장 서영재)는 관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 460만원을 기탁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선단동사무소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윤종애 선단동장을 비롯해 서영재 회장 및 회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교 신입생 10명에게 1인당 8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3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천 460만원을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대상자(보호자) 계좌에 입금 할 계획이다. 서영재 회장은 “선단동 관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가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든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포천시에 생활이 어려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선단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6월 설립된 “선단희망나무회”는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자활·자립 지원과 건강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위탁 기관인 포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호)는 신규사업단 “라라워시” 개소식을 7일 라라워시 포천점 사업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손세화 시의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22년 설립한 포천지역자활센터는 포천시 내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 반월산성로 53에 위치하고있는 “라라워시”는 관내 장례식장 및 보육시설에 다회용기 세척 및 건조 후 재포장하여 관내 사업장에 배달 운영 하면서 저소득층의 자활기반을 마련 하고 신규자활근로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자활을 위해 사용 된다. 김인호 센터장은 “신규사업단은 자활센터의 또 다른 변화를 상징이 될 듯하며, 참여주민의 향후 자립 자활을 위한 교두보로써 많은 역할을 할것이라”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자활사업이 더불어 활성화 되도록 저희 자활센터 임직원과 자활사업 참여자 모두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오늘 개소한 라라워시 포천점 사업단은 다회용기를 세척하여 사업장에 다시 배송해주는 사업으로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7일 포천시 중앙로 151번지에 마련된 아름다운가게 포천점 행사에 일일명예점장으로 참석해 앞치마를 두르고 기증물품을 판매했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포천시청은 시청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원재활용을 실천했다. 포천시청은 지난달 2월 7일부터 28까지 13개부서 33명이 물품 222백여점을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에 수집된 물품들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름다운 가게 포천점 매장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그리고 그 마지막 자리를 ‘포천시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아름다운가게 포천점은 16년간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포천시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치를 위해 애써주신 소중한 마음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 포천점은 오는 16일 패점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16년간 1만 3천 628명이 기부하여 수집된 57만 9천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2억 5천만원을 포천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됐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할 공공기관·민간기업·단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드론봇 페스티벌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등이다. 모집 규모는 총 20개 부스로 신청 접수가 초과할 경우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하며, 드론과 연관성이 있는 체험프로그램, 사회적기업, 공익(법인) 단체 등 공공성을 지닌 기관·단체, 기타 참여자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체험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스 운영자에게는 25㎡ 크기의 천막 부스와 테이블, 의자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0일까지 이메일(mjpark89@korea.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드론 축제인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주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드론 동시 이륙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