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 복지포인트와 근로장려금을 제공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올해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의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법인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선정된 청년에 연간 분기별 3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복지포인트로 지원한다. 올해는 4월, 7월, 11월 연 3회 총 3만 3천 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 2년간 분기별 60만 원씩 최대 48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며 5월과 9월 연 2회 총 7천400명을 모집한다. 사업별 모집에 관한 세부사항은 추후 모집 전 별도 공고 예정으로 참여 신청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https://youth.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 콜센터 ‘1577-0014’로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관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신속한 정밀 예찰을 위한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화상병 예찰은 배, 사과 농가 192호 44.2ha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화상병, 과수 돌발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지난 1월 26일 방제협의회를 통해 10개 약제를 선정, 지난 6일부터 각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화상병 약제는 1차 동계방제 약제와 2·3차 개화기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1차 약제 시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퍼지기 직전, 배는 꽃눈이 튼 직후에 살포해야 한다. 2·3차 약제는 개화 시부터 개화 종료 사이에 최소 5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된다. 한편, 국가검역관리 병해충인 ‘화상병’은 식물에 걸리는 세균성 병으로 주로 사과나 배에서 광범위하게 발병하며 마치 화상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지역 과수 농가에 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병징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해 양주시 배·사과 전체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과수화상병 발생했던 양주시는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3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산림박물관에서 「놀이로 만나는 멧토끼, 굴토끼」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산림박물관은 2023년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토끼 2종(멧토끼, 굴토끼)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체험활동과 연계된 전시 내용은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은 어디서 왔을까?, ▲멧토끼, 굴토끼의 분류, 생태, 형태, 먹이사슬, 그림을 통해 본 달 속의 토끼 유래 등을 알아보고, ▲국립수목원에서 촬영된 영상과 함께 환경변화로 사라져 가는 ‘멧토끼’를 보전하기 위한 우리의 다짐 코너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은 어디서 왔을까?」는 천간과 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육십갑자*와 띠*의 유래를 퀴즈를 통해 알아보고 띠별 동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두 번째 퀴즈와 윷놀이 등 체험활동을 통해 놀고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토끼의 분류, 생태, 형태, 보존의 필요성 등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세 번째 오늘날과 1900년대 ‘광릉숲 먹이그물의 변화’ 비교와 멧토끼의 감소 원인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적극적으로 민간자본 유치한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이 2022년 4월 착공한지 11개월만에 위기에 처했다. 이 사업은 ㈜ 신솔이 총 500여억 원을 들여 산정호수 입구 상동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억새 군락지 팔각정까지 1.9㎞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시는 명성산은 정상 부근 15만㎡에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년 가을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억새 군락지까지 가려면 걸어서 1시간 30분가량 걸리지만 케이블카를 타면 8분이면 충분 많은 관광객 유치를 기대 추진했다. 명선산 케이블카는 2015년 민간사업자에 의해 사업승인이 났으며 당시 포천시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 일색이었다. 케이블카로 인해 관광객이 늘 것이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금까지 이어져 많은 시민이 케이블카 설치를 바라고 있으나 시공사인 대우조선해양의 법정관리로 인해 시공계약을 해지하고 현재 다른 시공사와 계약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장사무실 인원 등 모두 철수하여 현장사무실 자체가 없는 실정이다. 하지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군청 종사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법에 대한 주요 내용 설명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관련 사업장 조치사항 등 안전·보건조치 역량 강화를 통해 중대재해 발생을 적극적으로 예방·대응하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또한, 현장에서 사고 발생률이 높은 사업장 위주의 점검, 위험성평가 등 향후 가평군 사업장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논의도 실시하였다. 가평군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인식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안전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가평군은 향후 안전·보건 관리 강화, 위험성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연수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상 레저 문화 저변확대 및 안전한 수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안전하게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모집 기간은 2023년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기간 내 가평군 관광과 수상관광팀을 방문하거나 E-MAIL(parkjohn@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 선발은 2023년 3월 31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연수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기간 중 개별 조종 연수로 12회 진행된다. 접수 대상은 경기도민 16명이며(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연수 장소는 가평군 북한강 일원에 위치한 전문 조종 연수기관에서 진행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관광과 수상관광팀으로 문의하거나,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즐거움과 동시에 안전에 대한 책임도 크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수상 레저 활동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심 있는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3월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월 가평군보건소 어린이 건강증진사업 협력회의에서 논의 되었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집·유치원·돌봄센터 등에서 접수를 받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비대면) 또는 어린이집 내에서 제한적으로 진행하였다가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서 다양한 체험 및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자라섬 내에 위치한 이화원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식물 탐색, △초록 정원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초록푸드 만들기 등으로 영역별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에게 오감 발달을 위한 자극을 주고자하였다. 그 외에도 감염병 예방 및 식사예절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유아기부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기르고 평생 건강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복지정책과(과장 박현창)는 3월 8일(수)과 9일(목) 이틀간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3월 8일(수) 흥선동행정복지센터, 3월 9일(목)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동(洞) 단위 인적 안전망에 참여하고 있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 공무원 21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동 특성을 반영한 사각지대 발굴 전략 및 자원개발의 구체화 방안을 주제로 비영리 컨설팅 웰펌 대표 김미경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인적 안전망 위원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열심히 수행해 가겠다”고 말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시는 인적 안전망 위원분들 덕분에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적 안전망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해피브릿지’라는 이름으로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하고 있다. 동지역사회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주차관리과(과장 이재철)는 3월 16일(목)부터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으로 인한 소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구조변경 이륜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도로 사정 및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원 다발 지역 또는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을 선정해 불시에 월 1회 이상 단속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단속에 앞서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을 예방하기 위해 2월, 관내 이륜차 수리업체 32개소에 자동차관리법 위반 주요 적발 사례와 2023년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등에 대한 합동 단속 계획이 포함된 불법 구조변경 방지 협조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지난해 평화로·파발교차로 등에서 실시한 야간·주말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 76건, 안전기준 위반 189건, 번호판 관련 위반 51건, 기타 위반 39건 등 총 355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차를 적발했다. 적발 이륜차에 대해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명령, 행정지도 및 벌금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본관 시장 집무실에서 ‘2023년 포천학사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천학사 운영위원회는 정덕채 부시장을 위원장(당연직)으로 하고,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시의회, 포천교육재단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위촉식은 당연직을 제외한 5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위원들은 포천학사 입사생 선발에 관한 사항, 학사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포천학사는 관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교육비 부담을 덜고, 뛰어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설립되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관내 인재 육성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우수 인재 육성의 요람인 포천학사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도서관에서는 3월 13일(월)부터 30일(목)까지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1년동안 시민이 함께 읽을 ‘2023년 포천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에 대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회를 맞는 ‘인문도시 포천「올해의 책」읽기 행사는 분야별 4종 5권(성인 1권, 청소년 1권, 아동 2권(초등 저․초등 고), 포천작가 1권)의 책을 시민이 투표로 정하고 함께 읽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이다. 시는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올해의 책 선포식, 작가 초청강연,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 독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1차로 교육청 및 도서관에서 이해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종교 정치적 편향성이 없으면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도서 147권을 선별했으며, 사서 직원들의 투표로 부문별 4권씩 총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이후 부문별 2권씩 총 10권의 후보 도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부문별 1권씩 최종 5권의 올해의 책이 선정된다. 올해의 책 시민 투표는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lib.pocheon.go.kr) 및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투표 방식과 각 도서관 현장 투표판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예술인들을 만나 “예술인 기회소득을 연 150만 원씩 올 상반기 내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예술인 50여 명을 초청해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토론회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예술인 기회소득’ 제도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광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조미자 도의원, 전문가, 예술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예술인 기회소득 취지에 대해 “저는 지금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문제들의 공통분모가 기회의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하는데 시장에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이분들에게 시장에서 보상을 받을 만큼 소득을 만들어주자 해서 만든 것이 기회소득이었고, 첫 번째로 문화예술인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도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다. 도민 여러분들이 문화, 스포츠 이런 데에 대해서 접근성이 높았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보고 즐기고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가할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분야 인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까지 3년간 660여 명의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구체적으로 도내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과정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실습 설비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대학을 주축으로 직업계고등학교와 기업으로 구성된 학-학-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할 대학과 직업계고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며 반도체 실습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2023년부터 3년간 13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에 도내 많은 우수한 대학들이 반도체 인력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한다”며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에 근간인 우수한 실무형 인력이 지속가능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개학을 맞아 교육청‧시군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 1만여 곳을 위생 점검한다. 우선 3월 22일까지 학교 집단급식소 1천365곳, 유치원 집단급식소 600곳, 학교 주변 식재료 공급업체 219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우려 시기인 만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 요령도 지도한다. 아울러 3월 30일까지 학교, 학원가 주변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8천95곳에 대해서도 도, 시·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일명 사무장병원, 면대약국 등으로 불리는 불법 개설 의료기관과 약국을 연중 수사한다. 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조산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민법이나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 등만 개설할 수 있고, 약사법에 따라 약국은 약사 또는 한약사만이 개설할 수 있다. 그런데도 비의료인이나 비약사가 의사나 약사의 면허를 대여받아 의료기관, 약국을 불법 개설·운영하는 곳을 ‘사무장병원’ 또는 ‘면대약국’이라고 한다. 사무장병원은 수익 증대를 위해 의료인을 최소한만 고용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하고, 과잉 진료와 허위 환자 유치 등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고 있다. 면대약국의 경우에도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고 수익 창출을 위해 의약품 판매 질서를 위반하는 등 국민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의료인·약사가 아닌 자의 의료기관·약국 불법 개설 및 운영 ▲의료인·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의료기관·약국 중복개설 등 불법행위를 연중수사하고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