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스트레스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책으로 위로받는 독서문화진흥운동인 2023년 ‘제3회 가평군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책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가평군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독서캠페인으로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처럼 자신이 목표로 하는 거리를 정해 신청한 뒤, 대회 기간 내 책을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2023년 2월 13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가평군도서관 정회원으로 가평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https://www.gaplib.go.kr/marathon)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은 어린이‧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걷기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 풀코스(42.195㎞) 등 총 4개 코스가 진행되며, 개인의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코스를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운영기간 동안 대출권수 10권으로 확대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다독 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에서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환경개선, 시템개선, 제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 (2022. 8. 27까지 창업, 사업자등록기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3. 15부터 3. 31일까지 접수하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시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센터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우편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공고문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종합상담 콜센터☏1600-8001, 북동센터(031-515-8667)로 연락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귀촌귀농학교(이사장 채성수)에서 ‘청정 가평에서 힐링하며 배우는 국비지원 37기 귀촌탐색과정’ 귀농귀촌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의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며, 4월 13일 ~ 4월 15일(목~토), 4월 20일 ~ 4월 22일(목~토) 45시간 4박 6일 진행되는 현장 대면수업이다. 이번 귀촌탐색과정은 예비 귀촌인들이 실제적인 귀촌·귀농을 시작하기 전 농업과 농촌의 이해, 귀촌귀농인 지원정책, 귀촌인 농장에서의 현장체험 그리고 소규모 텃밭농사 등을 미리 배울 수 있다. 또한, 토지 매입부터 경작 방법, 농가주택 건축 관련 정보 취득 등 실제로 귀촌·귀농 했을 때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실제로 귀농했을 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과정이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인가를 받은 위탁기관으로 가평귀촌귀농학교에서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면 저리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갖게 된다. 기타 자세한 교육과정 문의는 가평귀촌귀농학교(☎ 031-585-8597)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유도 및 비만예방을 위해 3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되는 건강교실은 비만관리를 위한 「신바람건강교실」과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어르신건강교실」 로 신체활동뿐 아니라 영양관리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이다. 「신바람건강교실」은 과체중 또는 복부비만 50세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3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10:30-11:30에 운영한다. 「어르신건강교실」은 65세 어르신을 20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5월12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10:30-11:30에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3월17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보건소 맞은편 건물 건강증진센터 2층 운동처방실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상황 장기화로 주춤했던 보건소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있다.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건강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580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6일(목)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전국 25개 지자체와 함께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12년 첫 지정, 2017년 재지정 이후 경기 북부 최초로 3연속 재지정에 성공했다. 2027년까지 5년간 시민과 함께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기조로 ‘의정부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자율방범대 안심귀가 수호천사 등 시민역량 강화 및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 개소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 북부 여성 친화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해갈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 북부 최초 3연속 재지정은 시민과 직원들이 함께 일군 성과이다”며, “의정부시가 여성 친화 선도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5일(수) 현행 복지사업 분석을 토대로 융합 및 리모델링 가능한 사업을 도출해 실행에 옮기기 위한 「복지사업 혁신」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했다. 워킹그룹은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으로 민‧관 총 17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좌장의 주재하에 의정부시 사회복지예산에 대한 분석,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로 이루어졌다. 오늘을 시작으로 워킹그룹은 한 달 2회 정례 모임을 하면서 의정부시 복지사업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자체 사업 현황을 파악해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관이 서로 협업하여 현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향후 워킹그룹 추진과 목적 달성에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청년정책과(과장 남봉준)는 3월 14일(화)부터 27일(월)까지 ‘의정부시 청년 하루 명예시장’에 참여할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의정부시 청년 하루 명예시장’은 청년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명예시장은 분기별 1명씩 하루 명예시장으로서 의정부시 주요 업무 청취, 현장 방문, 시 행사 참석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3. 14.) 기준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활동(학교, 직장, 사업장)하고 있는 만 19세~34세 청년이다. 청년 하루 명예시장을 희망하는 청년은 3월 27일(월)까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ar3319@korea.kr)이나 의정부시청 청년정책과(031-828-2162)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는 실질적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총 1,790억원을 증액 편성해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업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최근 5년간 편성한 1회 추경 중 가장 큰 규모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포천시 살림규모는 당초 예산 9,597억 원보다 18.7%가 증액된 1조 1,387억 원이 된다. 일반회계는 1,283억 원이 증액된 9,917억 원, 특별회계는 507억 원이 증액된 1,470억원이다. 시민과 약속한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소흘4·10블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96억 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45억 원 ▲포천2블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7억 원 ▲만65세 이상 어르신 버스교통비 지원사업 19억 원 ▲포천 청년 취·창업센터 조성사업 15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0억 원 등 21개 사업에 25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난 1월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와 함께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연 2회로 확대해 인도 및 통학로 설치, 마을안길·도로 재(확)포장, 체육센터 및 마을 체육시설 개선, 농로 개·보수 등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3월 23일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 개최를 시작으로 민선8기 시정방침 4대 전략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민 참여 포럼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은 인문도시 포천 조성 사업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자 기획됐다. 포천시 각계각층의 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인문도시 조성 추진협의회 위원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오는 3월 23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1부 행사는 지난 1월 1일 KBS ‘이슈 픽 샘과 함께’의 특별 신년 기획 방송 초빙 강연자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김찬호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 독서 문화, 학부모, 학생 등 총 4명의 시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하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2부 행사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이 개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시민이 만들어간다는 상징적 출발점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 포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결과를 정해놓고 시작하기보다는 ‘시민이 과연 행복할까?’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드론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드론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2023년 경기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청소년 드론교실’은 ▲드론 이론 ▲비행 실습 ▲미디어 교육 ▲드론 캠프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2회기로 운영된다. 관내 10세~16세 청소년 40여 명(연인원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드론 산업은 공공(군·경·소방), 민간(농업, 미디어) 분야는 물론 전 산업 분야에서 확대 활용됨에 따라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드론 전문가 인재 양성과 포천지역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 또는 청소년활동팀(☎031-538-339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https://www.gg.go.kr/memorial)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추모관은 단순 추모글만을 등록할 수 있어 참사가 주는 교훈과 연대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0.29 참사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개요, 경기도의 대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추모와 연대 메시지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작성이 가능한 ‘기억과 연대’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10.29 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참사 상황, 경기도의 초기 대응부터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사후 대책이 정리됐다. 10.29 참사 당시 접수된 온라인 추모 메시지 9천140여 건(16일 오전 9시 기준)도 그대로 옮겨왔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연대 공간에서는 피해 상황과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성금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연대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지진 발생 후 경기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청소년·청년 대상 불법대부 행위인 일명 ‘대리입금’ 등 온라인 대부 이용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도내 대학교·고등학교 11곳에서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상담소’를 운영한다. 방문 대학교는 동남보건대, 용인대, 아주대, 평택대 등 4곳이다. 고등학교는 고양백송고, 가평조종고, 동두천중앙고, 양주백석고, 연천전곡고, 파주한빛고, 포천고 등 7곳으로 모두 북부지역이다. 도는 사전 협의된 날짜별로 학교 내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불법 사금융 수사 전담 수사관들이 학생들과 자유 대담 방식의 간담회 혹은 특강을 진행하거나 직접 피해 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 대응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담소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대리입금’이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아이돌 관련 상품(굿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 등을 받는 행위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2차 범죄의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학생의 경우 아르바이트 월급날과 생활비 지출일의 일시적 불일치로 인한 급한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대부를 활용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올해 총 8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31개 시․군에 친환경 보일러 8만 2,363대의 설치를 지원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1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이 주택소유주나 세입자에게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신청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부서에 방문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연간 질소산화물 약 87%가 감소 돼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열효율 개선에 따른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으로 1대당 연료비는 연간 44만 원이 절약(2023.1월 가정용 LNG 소비자 요금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생활 속 대기질 개선뿐 아니라, 난방비 절감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도비 총 1천243억 원을 투입해 하천 72개소를 대상으로 제방 보강,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대상 하천 72개소는 총연장 218.3㎞로 ▲공사 하천 28곳 67.8㎞ ▲보상 하천 18곳 59.8㎞ ▲설계 하천 26곳 90.7㎞로 구성됐다. 공사 하천을 보면 28곳 중 안성 율곡천 등 7곳이 연내 준공된다. 안성 율곡천 공사는 배수시설 13개소, 교량 3개소, 제방 4㎞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도는 공사 하천 사업을 통해 제방 보강 등 하천시설 정비,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친수공간 확보(산책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우기철 전에 미준공 사업지구의 주요 공정을 우선 시공해 수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보상이나 설계 중인 하천에 대해서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2022년 1월 ‘맑고 깨끗한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경기도 주도의 최초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2021~2030)’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단순하게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확충에만 치중하던 기존 정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질감으로 만드는 정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식물의 시각적 요소 중 하나인 질감을 주제로 정원 식물을 심을 수 있도록 도감형 자료집을 발간하여 국립수목원 누리집에 전자책으로 공개했다. 이 자료집은 식물의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고운 질감, 중간 질감, 거친 질감 세 가지로 구분하여 각 식물의 기본 정보와 생육환경, 번식법에 관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시각적인 질감을 구분한 방법은, 식물의 표본이 빛을 받아 밝은 부분과 그림자가 져서 어두운 부분으로 대비되면 실제로는 하나의 면이지만 시각적으로는 나누어져 보인다. 이때 나누어진 부분이 크고 대비가 강할수록 거칠어 보이고, 나누어진 부분이 작고 대비가 약할수록 부드러워 보인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하여 정원에 원근감을 줄 수도 있는데, 거친 질감의 식물을 동선 가까이 식재하고 고운 질감의 식물을 화단 뒤편에 배치하면 정원이 넓어 보이고 거리감이 생기며 반대로 고운 질감의 식물을 앞쪽에 식재하면 화단 전체의 거리가 짧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 자료집에는 총 219종의 우리 자생식물을 실었으며 식물의 질감은 잎의 크기, 모양, 색, 거치, 갈라진 정도, 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