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명산을 테마로 한 개발 계획으로 신선봉(울업산) 일대에 산악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가평에는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명산들이 즐비한 가운데 설악산 절경에 버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설악면 선촌리 울업산 신선봉(381m) 일원을 산악 익스트림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가평 제2경으로 관광명소가 된 청평호수, 북한강 스마트 유람선 운항으로 인해 북한강 천년 뱃길을 복원하는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북한강 천년 뱃길과 연계하는 설악면 산악거점 관광지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관광지 개발사업은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소요되고 효율적인 사업개발 등을 고려해 민간투자유치사업 추진방식(BTO, BOO 등)을 우선 결정할 예정이다. 민간투자방식인 BTO(Build Transfer Operate)는 완공과 동시 시설의 소유권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나 일정기간 민간사업시행자가 운영하여 시설 이용자들에게 시설 이용료를 징수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BOO(Build Own Operate)는 다른 투자방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일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1만 3천여 마리 규모의 대형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18시 농장주로부터 돼지 5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기도북부위생시험소에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ASF임을 확인했다. 이에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 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20일 5시부터 22일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인천과 강원 철원 지역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됐다.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방역, 살처분 등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동물복지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포천의 대형 농장이자 인근에 77개의 축산농가가 소재하고 있는 곳인 만큼 긴급 살처분, 정밀검사 등 빠르게 대처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바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가 총출동해 강연하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피티(GPT)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첨단기술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응용하고 적용하면서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 지피티(GPT) 혁신포럼’을 열고 윤리, 비즈니스, 인공지능의 활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피티(GPT)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챗GPT-4가 작성한 개회사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개회사는 김 지사가 ‘챗GPT-4’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에게 “너는 대한민국 경기도지사야. 경기도에서 지피티를 활용해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권리를 확대하려고 해. (중략) 이런 정책을 중심으로 한 연설문을 써”라고 요청한 뒤 나온 답변이다. 개회사는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전국에 초고속 인터넷을 도입하고 농어촌에서 농어민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 20여 년 전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저희 경기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말을 이용해 경기북부경찰청 외사계와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1차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과교육은 평일에 시간이 없는 포천시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 개설했다. 포천시는 의정부면허시험장과 협조해 필기 교육을 이수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시에서 제공한 장소에서 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수강한 방글라데시 근로자 알야신씨는 “평일에는 회사 일로 인해 학과교육을 받을 수 없어 애로 사항이 많았지만, 주말을 이용한 학과교육 프로그램이 생겨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대룡 기업지원과장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듣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전면허 교육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국어로 진행했으며, 4주 수업 후 학과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련 범죄 중 교통 관련 범죄가 24%(2022년 외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5일 초미세먼지 발생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시장 주관으로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덕채 부시장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우리시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점차 낮아지고 있어 대기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전국 평균보다는 높다.”며, “국외 발생 초미세먼지를 제외한 우리시의 초미세먼지 주발생원이 생물성 연소와 비산먼지의 기여율 약 70%로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책 마련을 강구하자.”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환경지도과는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의 불법소각,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환경관리과는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예방 홍보와 점검, 도로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분진 흡입차량 및 살수 차량을 추가로 확보 운영한다. 농업정책과는 오는 가을부터 농업부산물인 깻단, 고추단 등의 파쇄작업 예산을 증액해 3~4월까지 작업을 확대한다. 원활한 파쇄작업을 위해 읍면동을 권역별로 묶어 임차한 파쇄기를 지원해 생물성 연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도로과는 겨우내 쌓인 도로변 흙먼지가 차량의 운행 등으로 재비산되지 않도록 도로의 우수받이 준설과 도로변 토사를 제거한다. 또한, 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구인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참여자에게 ▲맞춤형 교육 및 구인 정보 제공 ▲1대 1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조언 ▲기업탐방, 취업캠프 등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일자리 지원 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 작성·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동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초본(3월 20일 이후 발급 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총 3회에 걸쳐 기수별로 운영되며, 이번 1기에 이어 2기는 6월, 3기는 9월에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취업 일정에 맞춰 일할 기회를 더욱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라면서 “도는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춰 미취업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3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 대행기관을 20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하며 농지법, 첨단농장(스마트팜), 드론 농업 등 공통과정과 교육 기관별 특화과정,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장기 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관별 특화과정은 밭작물, 원예, 약용약초, 곤충사육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고등교육법‧평생교육법‧학원법 제2조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나 단체 등이며, 이론과 현장실습이 가능한 교육기관 4개 내외로 선발한다. 또한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교육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될 예정이다. 올해 총 210명의 귀농 귀촌인을 양성하는데 뜻을 함께할 교육기관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www.refarmgg.or.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27일까지 신청서류를 우편과 메일(kjh710@gafi.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귀농지원센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19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일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0일도 일 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환경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과 단속을 시행하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10만 원)를 부과한다. 또한, 경기도에 있는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폐기물 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 시간 변경·조정, 방진 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시군 환경과,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및 수도권대기환경청 등 점검부서에서는 무인기(드론)와 이동측정 차량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총 57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45개 과제에 1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도비 40억 원을 투입해 지정 공모(공공 기술 분야·산업 기술 분야) 6개와 자유 공모 29개 등 35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도비와 별도로 고양·화성·남양주·안산·김포·의정부·광명·군포·이천·의왕·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14개 시·군 예산 11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도내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사각지대를 없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을 병행한다. 기존 기술개발 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것으로, 도내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초기기업과 타 지자체에서 도내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이전 설치한 지 1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연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였던 옛 양주의 위상과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하기 위해 민간에 소장된 옛 양주 역사 관련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양주시는 서울 동북부 4개 구(강북, 도봉, 노원, 중랑)를 비롯해 경기 동북부 4개 시(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구리)의 본가로 오랜 세월 경기 북부지역 중심도시로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이다. 대표적인 유적으로 조선 왕릉인 온릉(유네스코 세계유산), 양주 회암사지(사적), 양주 대모산성(사적), 양주 관아지(경기도 기념물), 고구려 유적(25개) 등이 있다. 구입 대상 유물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까지 양주 역사, 문화와 관련된 모든 유물이다. 특히 옛 양주와 관련된 전적류, 고문서, 고지도 등의 유물과 회암사지, 왕실·불교 문화 관련 우물을 우선 구입할 예정이다. 유물 매도 신청은 개인 소장자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양주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으로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양주 회암사지 인근에 위치한 양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순천만가든마켓 앞에 전시될 ‘2023 코리아가든쇼’의 정원디자인 작품 6점을 선정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순천시 공동 주관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23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은 ‘정원, 옛것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설계 공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정원의 구성요소인 화계, 화오 등을 이용하고 기타 점경물인 굴뚝, 가산 등을 활용한 정원을 만들어 우리나라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정원을 뽑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올해는 총 52점의 공모작이 접수되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관련 전공자 및 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과 분야에서 참여하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통문화, 조경, 건축, 정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5인이 3일에 걸쳐 심사하였으며, 제출자의 정보를 삭제하고 설계로만 심사하는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하였다. 1차 설계심사는 ▲김상윤-조선(朝鮮) Bar, ▲김석원-緩流, 園(와유, 원), ▲김세원-선비의 길, ▲박종완-옛뜰에 물소리, ▲이양희-더 화계, ▲정성희-소요정원이 당선되었으며, 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주민들의 안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65%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10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설악면사무소는 지난 1989년 건립돼 30년이 경과하면서 낡고 좁아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주민 안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필요성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 하반기, 연면적 275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착공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및 전기실 등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농민상담실, 복지상담실, 면장실, 다목적회의실, 서고 등이 마련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예비군중대, 회의실, 자재창고, 식당,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83억9000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미설치된가평읍, 청평면, 상면, 조종면 등 4개소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공사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주민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갈수록 버려지는 동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군 단위 최초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늘어나는 반려인구에 따라 유기되는 반려동물도 증가하면서 보호한계를 넘어선 유기동물에 대한 안락사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직영보호센터로는 네 번째이자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운영함으로써 입양을 주선해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또 유기동물이 따뜻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에 유기동물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을 통한 입양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유튜브 활용 및 각종 행사시 유기동물 입양 안내 캠페인 및 입양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는 유기견 25마리를 보호할 수 있는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동물진료실, 개사육실, 고양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군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20일 시장실에서 1분기 신임 통장협의회장을 격려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주민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장에게 임기 동안 청렴과 소통을 실천해 시정과 동정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통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밀접한 대화를 함으로써 주민의 불편 사항을 체감하고 불편 사항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분기 대상자는 김화선 가능동 통장협의회장, 한재준 호원1동 통장협의회장, 정옥화 신곡1동 통장협의회장, 박종훈 송산1동 통장협의회장으로 총 4명이다.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와 소통을 당부하는 축하 서한문 교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차담회에 참여한 통장은 “우리 주민이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동(洞)이 되도록 청렴과 주민화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관심으로 살기 좋은, 소통이 원활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교류와 소통은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주민 간 긍정적 관계를 맺어줄 것이다”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당당히 타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일자리정책과(과장 남윤현)는 3월 24일(금) ‘ESG 경영 설명회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기초교육’을 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및 협동조합 설립 교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헌사업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영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간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 수행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3월 24일(금) ‘협동조합의 설립과 이해 및 사례분석’ 강의를 시작으로 3월 29일(수) ‘ESG 개요 및 기업의 접목방안’ 등 총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원하는 시민에게는 1:1 멘토링을 연계해 설립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에서 접수되고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의정부시 일자리정책과(031-850-5843)로 문의하면 된다. 일반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일반기업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제 ESG는 현재와 미래를 포괄하는 기업의 가치 기준이 되고 있다”며, “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